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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ebhard.dany.ip.ne.kr%2F%7Ehanstepano%2F148_baptismal_na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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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그림설명;
세례명과 축일은 도움을 받아 충분한 검토 끝에 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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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남자가 여자 세례명을 가져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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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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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남자가 여자 세례명을 가져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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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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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그런 생각을 해. 그런 경우 친구들한테 놀림감이 될 수도 있잖아. 그리고
남자를 형제, 여자를 자매라고 부르는 데 그렇게 되면 누구를 호칭할
때 실수를 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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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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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그래도 꼭 갖고 싶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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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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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인을
꼭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싶다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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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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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신부님,
남자 성인 한 분과 여자 성인 한 분을 두고 하루씩 교대로 모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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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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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라 엉뚱한 생각이다. 녀석아. 아예, 남녀 성인
365명을 모시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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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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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건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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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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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남자는 남자 성인, 여자는 여자 성인을 모시는 게 좋겠다. 굳이
혼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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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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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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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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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구성카페>에
전
재를 허락하여 주신 홍문택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스테파노 배상
교
리책 밖의 교리 이야기, <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 가톨릭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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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서 실제 예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교리반을 운영하면서 세례명 작명 때문에 적지 않은 이상한(나로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집 안에 어떠어떤 수녀님이 지어 주신 건 데..., 아는 신부님이 지어 주신 세례명인 데... 그래서 독특하다고 할까 별난 예비신자분께는 한 번 정도 조언을 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