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취약계층 생계안정 돕는 '북e곳간' 개소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1월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원코자 '북e곳간'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지사협 위원들을 비롯해 이장단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e곳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북e곳간'은 주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탁된 생필품은 북e곳간에 채워져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게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무상 지급하는 북e곳간은 주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로 운영된다.
윤관혁 면장은 "북e곳간은 북이면 다목적회관 1층에 위치해 있으니 상시 기부,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며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는 협의체 위원을 통해 방문 배달도 할 예정이다. '북e곳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이면은 지역 이장단협의회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8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북이면행정복지센터는 2월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독거노인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한 '북e곳간' 후원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했다.
서찬석 협의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북e곳간'을 든든하게 채워 준 북이면 이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북이면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