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년 5월17일 (일요일)
어디로 : 부산 금정산 상계봉(640.2m),파리봉(638m)
누구랑 : 울산→김경식.김익수.김용민.김대민.김을곤. 김병윤. 주진태,서기철.손영모.차헌환.최흥찬
박길수.오계화.김분선.강귀옥.김원옥.김영숙.(17명)
부산→ 정연훈.김영식.김주열.김상태.김상재.허재영. 이성희(7명)
산행코스 : 화명롯데마트앞~화명그린힐 아파트~임도 ~체육시설~전망대~갈림길~전망대
상계봉린치~상계봉정상~제1망루~파리봉~암봉전망대~산성마을(약4~5시간)
부산의 금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있는 산으로 부산 영남의 자랑하는 명산이다.
우리나라 인기명산 78위에 올라있고 주봉인 고담봉(801m)깃점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
동쪽에는 계명봉 남쪽으로는 쌍계봉과 파리봉이 있다.
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각 오르는 등산로 마다 오랜 풍화 작용으로
기암절벽이 절묘하게 생겨 산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인 사찰 범어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금정산 줄기에 터를 잡고
수많은 불자들에 불심 정진에 계몽하며 우리나라 대표사찰로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금정산은 동남서로 수많은 등로가 있지만은
계절에 맞는 코스를 정한곳이
오늘 오르는 상계봉과 파리봉 등산 코스를 정했다.
사진위 한번더 클릭하면 원본을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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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세번째 산행으로 울산 오전 9시출발 17명둘둘회원들은 25인승 미니버스에 올라
부산 친구들과 사전 약속해논 화명동 롯데마트앞으로 신나게 달린다.
경북고속도로 하행선.
차창밖에는 짙은 록음이 성큼 초여름을 방불케 산천을 물들이고
오가는 차량들은 다들 무엇이 저렇게 바쁜지
각자의 갈길로 분주히 움직인다.
50여분만에 부산 친구들과 반갑게 조우하고 상계봉 오르는 초입에서
김경식 회장님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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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북 새마을 출생 정연훈 친구가 마침 이곳 화명동에 거주하고 있고,
이곳 지리는 꽤 뚤고 있는터라.
임시 산행대장으로 임명 회원들에게 간단한 산행 설명을 듣고 산행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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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안부를 묻고 오르는 자갈길 등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다정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멋서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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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이기에 무엇하나 소중함이 없는것이 없다.
그렇나 이젠 그소중함도 조금씩 정리 해가며 살아야 될 나이 이다.
지금 우리에게 최고의 역점은 건강만큼은 평생 지켜야 하는 소중함을 서로 알기에
우린 신선한 공기와 불거리를 제공해주는 자연과 산을
찿아 이곳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일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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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등로에 산객들이 쉬어 갈수있도록 마련된 정자에
우리 일행들은 막걸리로 목마름을 해결하고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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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고 있는 김주열과 김해에 살고 있는 김상태 친구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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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헌환.김대민.김주열 김상재 오르는 등로에서 멎진 포즈로 인증샷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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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철과 김을곤이가 함게 포즈를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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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봉으로 오르는 린지에서 바라본 구포 다리와
덕천동이 한눈에 속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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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폼을 잡으며 그날의 추억을 붙들어 본다.
가식없는 웃음으로 서로의 동질감을 나누고 그속에 우러나는 우정들은
영원히 간직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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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식 회장은 멋진 리더자로 주위 설명을 해가며 회원들을 다독거린다.
↓ 김영식 친구가 바뿐일정을 마다하고 함께 동참했다.
바로 내려다보이는 덕천동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김해에서 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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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봉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어 본다.
오른자만이 느껴보는 성취감은 역광의 햇살도 피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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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벼슬같이 생겼다고 이름 붙혀진 상계봉
저마다 삼삼오오 포즈를 잡으며 카메라샷다는 쉼없이 소리를 낸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더 없이 신비롭다.
신묘한한 바위와 어울려 노니는 친구들 모습
한번의 볼거리로 감홍을 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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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효하는 서기철 친구
잠시 멈추고 쉴줄아는 이치를 배우고
내 삶이 늘은 아니더라도 이러했으면 좋게다고 하는 심정으로 표효 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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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일까?
청순한 자태를 품고 입가에는 터질듯한 평화의 멜로디가 절로 불러질것 같은기분으로
포즈를 잡은 강귀옥 친구
↓서로 부디키고 혛혛색깔의 등산복은 금정산 푸른솔에 꽃잎으로 수를 놓고
역동의 세상으로 변모시켜 내 감흥의 순간들은 내삶의 선물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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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봉을 지나 파리봉 가는 중간 삼거리에서 자리잡고 중식으로 허기진 배를 체웠다.
산행의 하일라이트 최고의 친화력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저마다의 가지고온 맛난 음식과 곡주가 어우려진 성찬은 무엇으로도 표현 못할 행복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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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봉 가는 도중 금정산성 제1망루가 나온다.
상세한 설명은 위사진 안내판에 참작하고 10여전에만해도 망루가 복원되여 있어는데
그때 아마 매미 태풍땐가 허물어져 버리고 지금 이모습으로만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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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봉에 도착 인증샷 전원참석으로 기념을 남긴다.
멀리서 이곳을 바라보면 수정처럼 맑다고 이름븥혀진 파리
파리란 불교에서 7개보석중 하나인 수정을 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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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바위는 어디서 주워온 바위인지는 몰라도 파리봉 정상을 중심으로
곳곳에 쌓아 올린듯한 형태가 참으로 신령스럽고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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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멋진절경 앞에 포즈를 잡아 절경을 훔쳐보지만
느낌 내마음처럼 다 담아보지는 못한다.
그렇나 이시간 이곳에서 정다운 친구들과 함께 했다는것이 최고의 선물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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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능선끝에 금성마을이고 위쪽 마을이 오늘 산행종점 산성마을이다.
우측 산능선 시선을 따르다보면 뾰족한 부분이 의상봉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더지나면
금정산 주봉인 고담봉(801m)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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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곤 친구가 기묘한 바위앞에서 최고의 멋스로움으로 포즈를 잡는다.
울산중구 지역구를 두고 분식업을 하고 있는 친구는 많은 역경을 딛고 항상 긍적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
↓절묘하고 신기한 자연앞에 오늘 내가 주인공이된 김상태 친구도 포즈를 잡는다.
한때는 서울 충무로에 기웃거릴정도로 빼어난 인물 지금은 대자연을 벗삼아 전국산천을
찿아 인생을 즐긴다면서 간만에 멋진 포즈로 영화속 주인공이 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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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유명한 산성 막걸리로 하산주를 했다.
회장님 건배제의에 모두 가식없고 스스로의 기쁨으로 우렁찬 목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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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처럼 함께한 부산과 울산팀 편을 갈라 족구놀이도 했다.
모두 마음은 앞서지만 몸은 천근이다.
각분야 우리들은 동호회다 친목회 결성 다양한 건강지킴이로 살아오겠지만은 두달에 한번씩이라도
소시절 함께했던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것도 이또한 뜻 깊고 소중함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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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대며 동질감에서 경계선이 조금 벗어난 언어에도 다 소화해 낼수있는 마력
이모두가 오늘 나에게 놀줄알고 대자연과 함께한 마음에
여유를 찿아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오늘 정말 스스로의 기쁨을 창출하고 기쁨을 마음껏 나눈 하루 였지 않아나 생각이든다.
산행을 마감하면서 늘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부족한점은 나 자신부터
개선해 나갈것을 다짐하면서 등산에 최고의 양질은 양보와 배려라는 것을
잊지말아 줘써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바쁜 와중에도 일정 맞쳐 함께 해준 모든 친구들
특히 부산 친구님들 성원과 협조 감사에 힘입어 산악회 발전에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차기 산행은 간단한 산행후 산좋고 물좋은 밀양가지산 계곡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33회 산행후기를 마감한다.
2015년 6월 5일 둘둘 산대장 김 익수 올림
첫댓글 와우 둘둘 친구들 멋진 산행 보기 좋다 대장님 수고하셨읍니다
곤이 댓글 감사하네.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이제 후기글 완성 몆자 적어 봤네.
대장님! 다시 보아도 참 아름다운 산과 친구들의 산행이 너무 멋진 추억으로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