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망미골목에서 개최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오는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8일간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망미골목 일대에서 ‘2022년 예술치유 페스티벌 <와, 닿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시(쉼:展, 책에서 만난 ᄄᆞ뜻한 문장展), 망미골목 일대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세대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유 스테이지 등을 선보인다.
치유, 도서, 문장, 휴식을 키워드로 하여 지역 예술인이 참여한 《쉼:》展은 망미골목의 아트랩(수영구 망미번영로 63번길 61-4)에서 진행한다. 딱딱한 시대의 힘듦을 유연한 캘리그라피로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전시 《책에서 만난 ᄄᆞ뜻한 문장》展은 찐다방 망미점(수영구 망미번영로 33)에서는 열린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치유 스테이지는 ▲망미 ▲온그루 ▲아트 토크 세 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우선 스테이지 ▲망미는 망미골목 일대 지역 상권 ’림림 스튜디오’, ‘자르뎅 포레’, ‘사진관 피어나’, ‘스튜디오 이음’, ‘노리 공방’, ‘비온 후’, ‘그린온더브라운’, ‘네이처 와인’, ‘강찬숙 헤어스타일’, ‘플레그엠’ 등 망미골목 만의 콘텐츠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테이지 ▲온그루에서는 가족(타인) 간의 성숙한 사회성 향상과 협업 치유 놀이 활동 ‘세대+공감+치유’, 브릭 아티스트 반트(김승유)와 함께하는 치유의 레고 ‘맨 오브 파파’, 움직이는 명상으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시간 ‘GABA’가 운영된다.
스테이지 ▲아트토크 ‘너에게로 가는 길’은 예술을 사랑하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예술과 치유에 대한 유쾌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한편, ‘2022년 예술치유 페스티벌 <와, 닿다>’ 행사 기간 내에는 9월부터 11월까지에 진행하는 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그래도, 좋아> 운영 예술가와 매개자의 중간 공유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예술치유 사업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 “9월 마지막 주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그 어느 때 보다 예술 치유의 가치가 요구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다양한 예술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문화공유팀 051-754-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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