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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3~24 1박2일..여고 동창모임날....
목포에서 버스가 출발하여 광주에서 타고, 대전에서 타고 서울로 출발하여...드뎌 도착.. 버스팀은 동대문 에서 문화관람을 하고 펜션으로 들어오고... 서울 경기 다른 지방 친구들은 각자 알아서 펜션으로 집결하고...^^
식사를 마치고 회장님이 회순을 진행하고...
선생님께 케리커쳐를 드리는데... 1회 제일여고 선배이자 스승이신 우금림 선생님께 감사의 선물을 드리고...
참석하기 많이 부담스러웠던 자리였다고...그러나 선배로써 했던 꾸지람을 이해해 달라고 하신다...ㅎㅎ
답으로 목포의 눈물 노래를 부르시고....
선후배 함께 일어서서 부르는 고향 노래...노래값으로 5만원 하사..^^
선생님 연세가 벌써 65세...그래도 젊은 청춘 이시다...
1학년 2반 때 친구들 모여 선생님과 사진도 찍어보고...
엄청 무서웠던 호랑이 선생님이셨는데 이제는 이렇게 스스럼 없이 사진도 찍어본다..선생님 감사합니다.
지금은 개인 노래 자랑 시간...옆에서 최고의 댄서가 있어 더욱 흥이 났던 시간...
부천에 사는 김봉림 친구...
조해경 친구도 있고...남편이 제주에 있어 바로 제주도를 가야 한다고 한다..
이청자 친구.,,댄스 실력이 만만찮아 물어밨다..펜싱과 암벽등반을 한단다..역쒸..남다른 허리의 씸..
함께한 친구들의 모습...
제일여고 밴드 장 정현숙...현란한 말솜씨로 밴드를 장악하고 있는 친구.. 서울서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는데.. 만나서 넘 반가웠다...
다음은 각자 준비 해온 선물을 추첨을 통해 받을수 있는 복불복 선물 시간 입니다...^^
본인꺼를 받는 친구도 있고... 와인을 받는 친구도 있고...
선물 받아 좋아하는 강명숙도 보이고
각반 가위 바위 보 대항전 준비...
여기서도 8반이 최종 우승 이라는 거..선물로 다시마, 일회용장갑, 지퍼백,현미쌀 등등...
여기는 막강 4반과 8반 댄스 대항전....그래도 우리 8반이 이겼다는...
친구들은 밤새 노래 부를는 친구, 수다 떠는 친구,, 밤에 화장하는 친구 등등 잠을 설치게 하더니 아침 댓바람 부터 치장을 시작한다..여자의 변장은 무죄..?
조기 위에 보이는 멀티탭 콘센트..친구들을 위해 나의 깜찍한 준비물... 싸우지 않고 핸폰충전도 드라이도 잘 할수 있었다는 이야기..ㅎㅎㅎ
학창 때 모습이 전혀 아닌 이애란...결혼사 애기, 가족사 애기, 아침에 강남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까지 정신없게 만든 친구...ㅎㅎㅎ
아침 식사는 황태 해장국으로 마무리..
여기는 마운틴 95 펜션...하룻밤 700,000 원을 내고..
친구들 머리 위로 북한산이 보인다..
목포로 출발 하는 친구들과 헤어짐이 아쉬워 단체 사진을 찍는다..
건강하게 담에 또 보자며 아쉬운 손사레를 치고..
유영란 회장이 총동문회 참석 못한 친구들을 위해 단체사진을 코팅 해 왔다...
이 많은 친구들을 모이게 하는 힘 유영란 회장께 고마움을 표하며 30년 세월이 흘렀는데도 변함없는 얼굴에 너무 반가웠던 친구들.. 마치 30년 전 수확여행 온 기분으로 하룻밤 정신없이 웃으며 추억을 다시 볼러오게 한 오늘.. 한참을 힐링하며 다시오지 못할 고딩때의 시간이 너무 아쉬웠던..시간들.. 또 흐르는 시간 이겠지만 건강하게 다시 볼날을 기약하며.. 함께한 친구들 모두 모두 사랑한다...^&^
사진에 날짜가 엉뚱하게 찍혀있다..이런 짝퉁사진 작가 같으니라구..헤헤
Giovanni Marradi - Paris Nig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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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친구 혜정 사진속의 날짜가 잘못 나왔어도그날들의 추억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구나수고했다. 친구 또 볼때 까징 ~
혜정아 좋은 추억을 예쁘게 만들어주고 각주까지 달아 주어서 생생함을 동시에
그날 그장소 그 시간으로 인도하는구나
친구들이 있어서 더 좋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고마워
내글 봐줘서 겁나 고맙다
흐흐
자꾸 추억을 만들어서 내카페가 바빠졌으면 좋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