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초보가이드] 타운소개/추천일정 코스 1/추천일정 코스 2

[[여가]에이스]

[싱가포르 초보가이드] 타운소개

싱가포르의 핵심 스팟은 거의 한 중심에 몰려 있습니다.
교통과 관광의 요충지인 오차드 로드와 마리나 베이를 제외하면 각 민족들의 지역색이 짙게 서린 타운이 대부분.
다민족국가답게 각자의 색채를 잘 살린 곳들을 분류해서 살펴보면 싱가포르의 매력을 쉽게 알 수 있답니다.

마리나 베이에서 보면 너무나도 세련된 도시같다가도
리틀인디아에 들어서면 허름한 인도 뒷골목에 와있는 듯 하니, 타운을 옮길 때마다 마음이 설렐 지도 모릅니다. 

1	마리나베이 marina bay_ 싱가포르의 선진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시티홀 주변을 따라 마리나 베이까지 가는 길은 싱가포르가 얼마나 발전된 국가인지를 확인시켜 주는 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싱가포르를 대표하고, 또 이 나라가 자랑하는 볼거리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죠. 그 유명한 문화복합공간 에스플러네이드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 다녀왔음을 증명하는 멀라이언 파크, 랜드마크로 불리는 래플즈호텔, 이밖에 가장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 점보 클락키, 쇼핑의 대표주자인 선텍시티 등이 모두 마리나 베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마리나베이에서 가볼 만한 곳 보기
▶ 자세한 마리나베이 지도 보기

2	오차드로드 orchard road_ 싱가포르 관광의 시작
Copyright ⓒclayirving,flickr.com
아름다운 가로수와 함께 주욱 늘어선 쇼핑 스팟과 현대적인 호텔을 보면 오차드 로드는 정말 관광객을 위한 땅임을 알게 됩니다. 19세기에 이 곳은 유럽과 중국인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지였다고 해요. 지금은 명품이 들어선 파라곤과 어린이 용품이 가득한 포럼 더 쇼핑몰,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니 안 시티 등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튀김으로 유명한 올드 창기,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 채터박스, 대만식 딤섬 딘타이펑 등 유명 맛집도 모여 있습니다. ▶ 오차드로드에서 가볼 만한 곳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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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이나타운 chinatown_ 눈과 입이 심심하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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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를 가든 차이나타운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싱가포르도 예외는 아닙니다. 몇해 전부터 정부 주도하에 재개발정책이 시행되면서 중국풍의 느낌은 많이 사그러들었지만 여전히 중국인들이 모여 생활하며 기념품과 한약재, 식재료, 중국월병 등을 판매합니다. 차이나타운 초입에 있는 싱가포르 헤리티지 센터(Singapore Heritage Centre)에서는 본토에서 이주해온 중국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착하고 거주해 왔는지 흥미로운 전시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 들러볼 만해요. 통헹(Tong Heng)에서 정통 중국식 월병도 맛보고 야쿤 카야 토스트나 비첸향의 육포 등 간단히 먹거리도 즐겨보세요. 스칼렛 같은 부티크 호텔도 이곳에 있습니다. ▶ 차이나타운에서 가볼 만한 곳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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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틀 인디아 & 아랍 스트리트 little india & arab street _ 코끝이 찡한 향내음이 가득
1820년대부터 남인도에서 이주해온 인도인들이 정착해온 리틀인디아는 코끝을 톡 쏘는 향내음과 귓가를 앵앵거리는 인도음악, 신에게 바치는 자스민 꽃다발을 걸어둔 가게들, 사리를 입은 여성들까지 인도의 문화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특히 디파밸리 축제기간(매년 10월 하순)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밝혀 낮보다 더 밝은 밤시간을 연출합니다. 힌두사원인 스리베라마칼리암만 사원을 둘러보고 무뚜스커리나 바나나리프 아폴로에서 피쉬 헤드 커리와 라임쥬스 콤비도 만나보세요. 한편, 아랍 스트리트는 19세기경 아랍의 상인들이 이주하며 형성된 곳. 황금빛 돔이 빛나는 술탄모스크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이슬람 사원이며, 술탄모스크를 마주한 부소라 스트리트에는 아랍풍 기념품과 등공예품, 카펫, 옷감,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늘어서 있죠.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Malay Heritage Centre)는 술탄이 거주하던 이스타나를 박물관으로 리노베이션하여 2004년 오픈한 곳! ▶ 리틀 인디아 & 아랍 스트리트에서 가볼 만한 곳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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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센토사섬 sentosa island_ 새로운 어트랙션으로 재단장
싱가포르 본토에서 800미터 정도 떨어진 센토사 섬은 정부 관광 정책으로 개발된 곳. 버스나 케이블카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핑크 돌고래쇼를 볼 수 있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음악분수쇼도 잊지마세요. ▶ 센토사섬에서 가볼 만한 곳 보기

 

5	센토사섬 sentosa island_ 새로운 어트랙션으로 재단장
싱가포르 본토에서 800미터 정도 떨어진 센토사 섬은 정부 관광 정책으로 개발된 곳. 버스나 케이블카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핑크 돌고래쇼를 볼 수 있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음악분수쇼도 잊지마세요. ▶ 센토사섬에서 가볼 만한 곳 보기
▶ 자세한 센토사섬 지도 보기

[싱가포르 초보가이드] 추천일정 코스 1 

 

왜 이렇게 돌까? 싱가포르 강변에서 마리나 베이까지 이어지는 길은 싱가포르의 주요한 건물들과 함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바 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화려한 밤을 느끼고 싶다면 마리나베이에서 첫째 날을 장식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루 동안 둘러보기 좋은 핵심 코스랍니다.

10:00 am

선텍시티몰  >>>  래플즈 호텔

1	선텍시티몰서 쇼핑
거침없는 쇼핑 시작! MRT 시티홀 역에서 내려 시티링크몰을 애피타이저 삼아 쓱쓱 둘러봐주고 선텍시티몰에서 본격적인 쇼핑 시작하기. 아침을 못 드셨다면 지하의 청킹핫팟이나 3층의 퀴신보가 좋습니다.

2	래플즈 호텔 구경
걸어서 10분 정도만 가면 싱가포르의 아이콘과도 같은 래플즈 호텔 등장! 기념품숍에서 호텔 로고가 새겨진 타올, 스푼, 다이어리, 머그컵, 가방, 우산 등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북과 소품들을 구경하기. 건너편의 래플즈 시티 쇼핑센터는 보너스.

01:00 pm

에스플러네이드 >>> 클락키

3	에스플러네이드 관광 후 점심 식사
2개 돔 모양의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플러네이드를 둘러본 후, 건물 내에 위치한 노사인보드나 마이험블하우스에서 점심 식사

4	클락키에서 사진찍기
쇼핑거리들이 너무 많다면 호텔로 돌아가 짐도 두고 잠시 체력을 보충한 후 클락키로 이동. 알록달록한 숍하우스들과 카페, 바, 레스토랑 등은 하나같이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색다른 체험을 하고싶다면 하늘을 향해 순식간에 솟아오르는 G-Max 탑승에 도전해 보기!

06:00 pm

점보 클락키 >>>  주크

5	점보 클락키의 해산물 만찬
저녁 식사는 클락키 바로 옆에 위치한 점보 클락키에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칠리 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랍니다.

6	주크서 광란의 밤
싱가포르에서의 첫날밤은 인기만점 클럽인 주크에서 댄스타임! 입장료에 음료 2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팔목에 스탬프가 있는 한 재입장도 가능.

 

알고가면 좋은 마리나베이 Tip

MRT 남북선/동서선 시티홀 역에서 선텍 시티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여기서부터 마리나 베이랍니다. 에스플러네이드 바다쪽으로 긴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야경을 즐기기도 좋아요. 선텍 시티 몰에는 '파운틴 오브 웰스'라고도 불리는 부의 분수가 있습니다. 중국의 오행 사상에 의거해 만든 이 분수에는 언제나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하여 사람들이 몰려들지요. 매일 밤 8시에는 레이저 쇼도 펼쳐집니다. 래플즈호텔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에스플러네이드는 야경이 더 인기 있으므로,  점심을 다른 곳에서 하신다면 클락키에 다녀온 후 들르셔도 좋습니다. 점보 클락키는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값이 약간 세지만 칠리 크랩을 아주 맛있고, (한국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인기 만점입니다. ->마리나베이 맛집 정보 더 보기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크는 다음날 가고, 첫 날은 나이트 사파리를 구경하셔도 좋겠습니다. 94년에 오픈한 나이트 사파리는 매일 저녁 6시경에 문을 열어 자정까지 운영하므로 색다른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만입니다. 눈에 불을 켠 맹수들을 한밤 중에 숲에서 만나는 스릴을 느껴보세요. 원주민 문화를 보여주는 나이트 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싱가포르 초보가이드] 추천일정 코스 2

 

왜 이렇게 돌까?  싱가포르의 첫 날은 마리나 베이에서 쇼핑과 문화 관광으로 시간을 보냈으니 둘째 날은 보타닉 가든에서 아침 산책 후 오차드 로드의 세련된 분위기를 체험해 봅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쇼핑 스팟들과 깨끗한 도시의 밋밋함을 보완해 주는 이국적인 거리들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10:00 am

보타닉 가든  >>>  오차드 로드

1	보타닉 가든에서 아침 산책
평화로운 분위기의 보타닉 가든을 산책하며 이국적인 자연의 풍광속으로 빠져보세요. 천천히 둘러본 후 오차드 로드로 이동합니다.

2	싱가포르 전통 음식 맛보기
깔끔한 전통음식을 원한다면 파라곤에 위치한 마이 맘스 퀴진으로! 스팀보트가 궁금하다면 니안 시티의 코카로! 치킨라이스를 맛보고 싶다면 채터박스로! 배가 꺼질때까지 몰을 돌아본 후엔 길거리 간식의 대표 브랜드 올드 창기에서 군것질을 하세요.

2:00 pm

오차드 로드  >>>  리틀 인디아·아랍 스트리트

3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
싱가포르 제일의 쇼핑가 오차드로드는  MRT 역이 무려 3개나 있을 정도로 긴 도로를 따라 몰과 각양각색의 숍들이 모여있는 곳. 니안시티, 파라곤 등이 인기 있으며, 이 밖에도 DFS 갤러리아, 포럼 더 쇼핑몰, 월록 플레이스, 위스마 아트리아 등 거대 쇼핑몰들이 넘쳐납니다!

4	리틀 인디아·아랍 스트리트
코끝을 자극하는 향신료 향이 가득한 곳!  마음껏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 사원을 천천히 둘러보고 무뚜스커리나 바나나리프아폴로에서 피쉬 헤드 커리 맛보기. 화려한 장신구가 가득한 부기스 스트리트에서 과일 주스도 한잔!

07:00 pm

차이나타운  >>>  롱바 (or 에퀴녹스)

5	차이나타운 야시장
차이나타운에서는 멀라이언 열쇠고리나 펜, 벌금제도에 관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티셔츠, 한국에 가면 훨씬 비싸질 파시미나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슬슬 출출해진다면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리트 또는 비첸향 육포나 야쿤 카야 토스트를~.

6	바에서 한 잔
싱가포르에서 마음껏 쓰레기 버리기! 롱바에서 땅콩껍질 바닥에 팍팍 버리며 싱가포르 슬링을 마시거나 스카이라운지인 에퀴녹스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호젓한 칵테일 타임 즐기기.

알고가면 좋은 Tip

오차드로드로 가려면 MRT 남북선 오차드 역과 서머셋 역, 남북선/동서선 도비코트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한 곳에서 $300 이상 구입시에는 반드시 GST 클레임 폼을 받아 작성한 후 출국일 창이공항 'GST Refund' 데스크에 클레임 폼과 여권 영수증 물건을 보여주고 5%의 GST를 환급받으세요! 좀 더 세련된 공간에서 느긋한 식사와 티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히렌 쇼핑몰의 발코니도 추천! ->오차드 로드 맛집 정보 더 보기 싱가포르 메리어트 호텔 안에는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탱 플라자가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에는 스리 베라마칼리암만과 스리 스리니바사 페루말 사원이 있습니다. 힌두교를 대표하는 신상이 세워져 있으며, 경내에는 화려한 종교화가 가득합니다. 진짜 인도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아랍스트리트 근처, 즉 동서선 부기스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수정을 파는 상점이 모여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요, 이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손금이나 관상을 봐 주는 점집들이 있답니다. 재미삼아 한번~ 차이나타운에 있는 머제스틱 쇼핑몰에서는 화과자나 건어물 등 중국풍 간식거리를 살 수 있답니다. 한방약품을 사고 싶다면 피플스 파크 센터로. 싱가포르에서 중국 문화를 더 느끼고 싶다면 차와 함께 오페라를 볼 수 있는 차이니스 오페라 티 하우스로. 이곳에서는 주말이면 외국인을 위한 공연도 열리고 있죠. 리틀 인디아의 천등 사원에 가면 무게 350톤의 초대형 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보타닉 가든은 생각보다 아주 넓습니다. 여유있게 다 보려면 4~5시간은 걸리죠. 때문에 편안한 복장에 햇빛가리개 등을 지참하시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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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섬

센토사섬은 하버프론트센터에서 케이블카를 타거나 비보시티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센토사섬에서는 언더워터월드와 돌핀라군, 실로소 비치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음악분수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시내와 가깝고 당일치기로 금세 다녀올 수 있는데다, 어트랙션도 풍성하니 안 가볼 수가 없겠죠? 실로소 비치, 머라이언타워, 언더워터월드, 그리고 곧 생긴다는 카지노도 빼놓으면 섭섭하지요.

시내에서 이동할 때, 아이들은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케이블카를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비보시티의 모노레일을 추천합니다. 비보시티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야외풀과 놀이시설이 있어 겸사겸사 즐거울 듯

<출처 : 일상탈출여행등산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