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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보디-담마찌따또야(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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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소리 마라의 편지/Letter From Māra..제1군 -「감관적 욕망」부대
Dhammacitta 추천 0 조회 255 19.06.03 16: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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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6.03 16:56

    첫댓글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의 마음을 그 철옹성과도 같은 마라의 전투부대로부터 지켜내고 보훈할 수 있을지 깊이 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이 글을 연재합니다.

  • 19.06.04 11:02

    엊그제 봄인듯 하더니
    벌써 초여름이 성큼 ~
    마음은 뜯겨진 달력만큼 철렁~

    TV나 스맛폰 즐기며 볼땐
    마라1군 시각사단에 지배을 받는
    순간이라 알게 되면 좀 철렁 할라나요.

    경전으로 볼때 못 느꼈던 경각심을
    새롭게 느끼는건
    21세기 언어로 풀어논 탁월함인것 같아 감탄 하면서 읽었습니다.

    실상을 보지 못하게 눈과 귀를 가리는
    내적/외적 속삭임이 다
    어디서 비롯됨인지 잘 사유해야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책을 많은 이들이 읽을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 작성자 19.06.04 13:30

    네~, 지난 몇일 지속된 사유가 이 글을 게재하도록 이끌어주더군요.

    사실 이 손(hand/手)문고 책자를 보유한지는 꽤 오래되었건만 한번도 읽어보지도 못하고 있던 참에 불현듯 6월의 '보훈'이라는 단어와 매치되면서 책꽂이에서 꺼내들었죠. 아직도 다는 못읽어본 상태로서 이곳에 게재되는 만큼씩 읽어보면서 올릴 예정입니다.

    그렇더군요, 저 또한 푸른숲님의 말씀따나 '21세기 언어로 풀어논 탁월함인것 같아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 작성자 19.06.04 12:28

    @Dhammacitta 실상을 보지 못하도록 눈과 귀를 가리게 하는 그 철옹성과도 같은 마라의 전투부대를 붕괴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하고 수승한 부처님의 사띠수행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 것 같으면 오직 알아차림밖에 없으며 그래서 그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이 수행을 할 것 같으면 빠라마타를 대상으로 아는 위빠사나 지혜와 아라한의 도과지혜를 체득한다고 하셨습니다. 쉐우민 큰 사야도께서도 '알아차림이 있고 지속적으로 알아차리는 이 두 가지가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알아차림 하나만 끈질기게 사용하면 마지막에는 열반을 얻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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