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 | 세부항목 | 정량평가 | 정성평가 | 비고 |
인적사항 | 성명, 주소 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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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사항 | 특기사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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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결사항 | 특기사항 | ○ | 무단결석,지각,결과,조퇴는 성실성,인성측면에서 평가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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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 (⋆⋆) | 수상명 | × | -전공, 학업계획과의 연계성, 사회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료. -수상실적,횟수,등위보다 지원계열이나 학과와의 관련성 중요 | 수상을 못했더라도 참여동기와 과정이 중요하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음. |
자격증 및 인증취득 | 명칭,종류 | × | 지원계열(전공)에 대한 준비성,전공에 대한 노력,열정 파악 | 지원학과와 연계된 자격증 |
진로희망 (⋆⋆) | 희망사유 | × | -다른 항목과 연결하여 진로희망 관련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평가 -진로에 대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경우 각종 진로검사,진로탐색활동 등을 통해 열심히 진로를 찾으려는 모습 보이게 | 입사관이 가장 먼저 보는 항목, 새롭게 신설된 항목으로 200자 이내로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
창의적 체험활동(⋆) | 자율,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 | 대부분 3년 30시간 이상 요구 | -참여한 프로그램의 양,횟수보다는 개인의 역할과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이 더 중요 -진로결정 과정과 진로탐색 활동 내용, 교과이외의 관심과 능력 관련 내용 입력 -다른 학생과 같은 활동이라도 어떻게 참여하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동아리활동은 적극적, 지속적으로 참여한 모습이 드러나게 -봉사활동은 유일하게 교외활동을 적을수 있는 항목 | 자율동아리, 스포츠클럽 활동내용 -봉사활동은 의미있고, 지속적인 활동이면 더 좋음: 전공과관련된 재능봉사 등 |
교과학습 발달상황(⋆) | 과목별 세부능력(교과담당) 개인별 세부능력(담임) |
| -학업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료 -지원계열과 관련된 전공적합성, 학업의지, 학업관련 탐구활동 등 평가 가능 | -지원계열(전공) 관련 교과의 등급관리 필요 -방과후프로그램이수 내용 |
독서활동(⋆) | 공통(담임), 과목별(교과담당) |
| -기초소양, 관심분야에 대한 지적호기심,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 -독서활동을 통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 기록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
| 지원자에 대한 교사추천서를 대신할 수 있음. 학생부, 자기소개서와의 일관성 중요 | 학생의 인성평가 항목 |
※ 학교장 승인시 학생부기재 가능한 교외체험활동 기관(2015)
- 교육 관련기관(교육부 및 직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에서 주최/주관한 행사, 청소년 단체활동, 스포츠클럽활동, 봉사활동만 가능
교육부 | 대한민국학술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특수교육원, 교원소청심시위원회, 중앙교육연수원 |
경기도교육청 | 경기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경기학생교육원,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경기과학교육원, 경기교육정보기록원, 경기유아체험기록원, 경기유아교육진흥원,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중앙도서관, 성남도서관, 과천도서관, 발안도서관, 녹양도서관, 평촌학생체육관, 도당학생체육관, |
※ 학생부기재 가능한 인문계고 학생들 취득가능 및 입력가능 자격증
- 테셋(경제이해력검증시험), 매경테스트(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KBS한국어능력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 등
※ 자기소개서 양식(2016)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
<자기소개서 작성 tip>
1. 생활기록부에 있는 내용을 근거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2. 수상실적은 적지 않는다.
3. 다양하고 화려한 활동보다는 비슷한 활동이라도 배우고 느낀 점이 참신하고 멋져야 한다.
4. 처음부터 문장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개조식으로 < 활동 _ 배우고 느낀점 > 정리하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 개조식이란? 글을 쓸 때 앞에 번호를 붙여가며 중요한 요점이나 단어를 짧게 끊어서 나열하는 방식
5. 첫 문장은 매력 있게 ! 첫 문장은 독서활동이나 평소 존경하는 인물의 명언, 평소 자신의 생활신조 등 자신의 역량과 인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문장이면 좋다.
6. 결론에는 지원자의 발전가능성이나 진로역량에 대한 자신감과 성실한 인성이 느껴지는 임팩트있는 문장 이면 좋다.
※ 평소 감동적인 문장이나 멋진 글귀. 좋은 말씀을 스크랩하면 자소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소서 쓰기의 기본원칙은 진정성과 구체성이다. 자소서는 수험생의 고교시절 경험과 배우고 느낀 점 등이 종합적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검토하는 자료다. 따라서 잘 다듬어진 글보다는 수험생 본인의 생각이 진실되게 녹아 있는 글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평소 수험생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지켜봐온 사람과 자소서 작성 내용을 상의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일회성 경험보다 진로와 연관있는 지속적 활동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 고등학생이 도전해볼 만한 소논문(R&E)대회 >>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학생부에 외부 스펙을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진로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R&E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R&E(Research and Education)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한 후 이에 대한 보고서나 논문을 쓰는 활동으로 개인 연구 결과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비교과 활동이 됐다. 게다가 최근의 R&E는 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계해 시행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적성에 맞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탐구와 연구 전반으로 확장·적용되면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논문쓰기 대회도 늘어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참가해볼 만한 소논문대회를 소개한다.
제3회 국내외 청소년 창의탐구 학술대회(ICR 소논문 대회)
고려대 한국학연구소와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ICR 소논문 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연구주제를 정하고 창의적으로 탐구해 소논문을 작성한 뒤 학술지에 발표하는 대회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 진행한다. 중1~고3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개인이나 팀(2~4명) 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교내 소논문대회 등 타 대회에 제출한 논문도 접수할 수 있다.
◎ 주최: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한국인문사회연구원
◎ 지원 자격 : 중1~고3(중/ 고등부 나누어 시상)
◎ 참가 단위 : 개인 / 팀(2~4명)
◎ 수상 종류 : 최우수 청소년학자상, 우수 청소년학자상
제2회 HY-High 학술대회
한양대학교가 주최하는 ‘HY-High 학술대회’는 교육부의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 중 교육청의 사전심사와 추천을 받은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금을 받고 약 5개월 간 연구를 한다. 연구결과는 논문 형식으로 발표하고 논문집도 출간한다. 경쟁과 평가, 시상이 없는 자유로운 교내 탐구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즐거운 도전을 목표로 시상은 하지 않는다.
◎ 주최: 한양대학교
◎ 지원 자격 : 고등학생
◎ 참가 단위 : 팀
◎ 수상 종류 : 없음
제3회 한국청소년사회과학학술대회 KSCY
한국청소년사회과학학술대회 KSCY(Korea Social science Conference for Youth)는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에서 개최하는 대표 학술대회로 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전국 청소년이 모여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청소년 학술교류의 장이다. 참가자들 중 세션 발표자로 선정되면 '청소년 연구원 상'을 받고 해당 연구논문이 저널에 기재된다.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에 개최된다.
◎ 주최: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
◎ 지원 자격 : 고등학생
◎ 참가 유형: 연구 논문 발표/ 연구계획 발표/ 멘토링 참가
◎ 수상 종류 : 우수 청소년 연구논문상, 우수 청소년 연구계획상
휴먼테크 논문대상
1994년 제정된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주로 과학기술 분야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논문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국내외 공개 출판물에 발표되지 않은 논문이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편, 금상 3편, 은상 6편, 동상 9편, 장려상 6편 등이다. 고교 부문 은상 이상 수상자 중 국내대학 이공계열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한다.
◎ 주최: 삼성전자
◎ 지원 자격 : 고등학생/ 대학생
◎ 참가 유형: 팀(4명 이하) ◎ 수상 종류 :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청소년 환경논문 발표대회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온 ‘DMZ 청소년포럼 환경논문발표대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와 ‘DMZ생태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논문발표대회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해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연구논문형식으로 발표한다. 연구 분야는 환경관련 인류문화예술, 인문사회, 환경생태, 자연환경과학 등이다. 최종 논문에 선정된 논문들 중 우수한 논문에는 대회 당일에 시상한다.
◎ 주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DMZ생태연구소
◎ 지원 자격 : 고등학생
◎ 참가 유형: 개인/ 팀(5명 이내)
◎ 수상 종류 : 본선 진출자에 한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미생물 탐구 페스티벌
한국미생물학회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기법 및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미생물 탐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구 분야는 미생물 관련 모든 생물 분야로 예선을 거쳐 본선 팀이 선정되면 구두발표 또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분량은 탐구제안서 1쪽을 제외한 총 4~5페이지 정도다.
◎ 주최: 한국미생물학회
◎ 지원 자격 : 고등학생
◎ 참가 유형: 개인/ 팀(4인 이하)
◎ 수상 종류 :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사회학 에세이 및 논문대회
고등학생이나 청소년을 둘러싼 일상의 현실이나 사회의 문제를 객관적 관점에서 기술하는 ‘전국 고등학생 사회학 에세이 및 논문대회’는 한국사회학회에서 주최한다. 주제는 '사회학적 상상과 글쓰기'로 고교생이나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실과 사회문제를 객관적 관점에서 기술한 학술논문이나 에세이를 A4용지 8쪽 이내(개인논문 기준)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 주최: 한국사회학회
◎ 지원 자격 : 고등학생
◎ 참가 유형: 개인/ 팀(4인 이하)
◎ 수상 종류 : 대상 1팀/금상 3팀/ 은상 5팀/동상 00명
『인터뷰_ 고등학생 소논문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 등은 물론 일반고에서 R&E(소논문쓰기) 대회를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 R&E는 많은 학생들에게 생소하기만 하다. 특히 일반고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수업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고 이를 지도할 수 있는 교사나 연구진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다. 일반고에서 R&E 대회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생 소논문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의 공동저자 우신고등학교 소병문 교사에게 소논문을 쓸 때 유의사항 및 참고사항을 들어봤다.
Q. 소논문 쓰기 고등학생 때 왜 해야 할까요?
A. 소논문쓰기는 선생님의 강의가 아닌 학생 스스로가 관심 있는 대상을 연구주제로 선정해 여러 자료를 스스로 찾고 논문 형식에 맞는 논증적 글쓰기로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이런 일련의 활동은 탁월한 읽기 능력과 쓰기 능력뿐 아니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대개 고등학교에서의 학습은 학교나 학원에서 대입을 위한 과목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수동적입니다. 하지만 소논문 쓰기는 학습태도의 관점에서 보면 학습자 스스로가 해야 하는 독립된 활동이고 학습내용도 주제와 상관없이 고난도의 읽고 쓰는 활동입니다. 자기 주도적 읽기 쓰기 능력은 대학뿐 아니라 평생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소논문 쓰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A. 소논문은 주제 관련 선행연구 성과를 얼마만큼 확보하고 이해할 수 있느냐가 내용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단순정보가 아닌 학문적 관점에서 접근한 학술정보에 대해 익숙해야 합니다. 정말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접근태도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이것이 재밌겠다, 궁금하다 했을 때 그 결과의 내용만 단순 정리한 인터넷 정보검색이 아니라 그 과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자료 검색과 해석에 관심이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어떤 기술적인 동기보다는 대상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이 소논문 쓰기의 첫 단추라는 말입니다. 학문적 호기심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소논문쓰기는 어떤 기술의 수준보다는 태도의 변화를 시작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Q. 논문 쓸 주제는 어떻게 하면 찾기가 좀 쉬울까요?
A. 소논문 뿐 아니라 학위논문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정말 재밌고 궁금해 하는 대상을 연구주제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갈 수 있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적의식을 두고 선정한 연구주제는 지속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등학생이 쓸 수 있는 주제는 결국 학교생활을 기반으로 합니다. 학교 일상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에서부터 교과수업을 듣다 생기는 호기심까지 될 수 있는 한 학교생활 주변에서 주제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고등학생다운 독특하고 신선한 틈새 주제를 찾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Q. 학생들에게 소논문 지도를 계속 해오셨는데 혹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으시다면?
A. 고등학생으로 상당히 쉽지 않은 주제인 군사무기를 연구주제로 삼은 학생이 있었습니다. 자기의 관심주제에 대한 뚜렷한 이해가 있었고 필요한 정보와 자료 등을 찾는 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를 논증적 글쓰기로 표현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학생이 세운 연구문제는 시연할 수 없어 증명을 하지 못해 논문을 완성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제 관련 대학에 입학했으며 얼마 전에 찾아와 대학 1학년 때 스스로 써낸 군사무기 관련 소논문 2편을 건넸습니다. 결국 고등학교 시절 완성하지 못한 소논문을 대학에서 좀 더 확장해 완성한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논문 수준도 상당했습니다. 그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Q. 소논문을 쓰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A. 논문 쓰는 전반 과정이 어렵습니다. 간단한 해답을 찾는 연구주제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적어도 A4 30장정도 분량으로 풀어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원을 찾는 검색, 찾은 자료를 해석하고 재구성해야 하는 과정 등 논문쓰기 전반이 결코 만만한 활동은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연구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논문의 대상이 되는 주제는 단순 궁금증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지식과 정보가 있어야 논문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광의의 연구주제로 선정하는 과정을 제일 어려워합니다.
Q. 소논문에 대해 학생들이 오해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요?
A. 연구주제에 대한 오해가 가장 큽니다. 아마 첫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연구주제가 새로운 것이어야 하고 고등학생 수준을 넘어선 전문적인 주제여야 한다는 오해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입장에서 세울 수 있는 연구주제는 제한적입니다. 뭔가 새로운 학설, 발견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기존 선행연구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주제여야 한다는 집착, 부담을 버려야 소논문쓰기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참고도서: 고등학생 소논문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소병문,백제헌/씨엔톡/2014
처음 쓰는 논문 쓰기 박규상/샌들토어/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