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남에 갈 일이 자꾸 생겨서 가본 곳들입니다. 가격대비로 정말 환상적인 곳을 발견해서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강남 반포역 교보빌딩 맞은편 골목길에 있는 정말 눈에 안띄는 집입니다. 하지만 나오는 음식은 정말로 훌륭!!
대체적으로 런치는 만원이 되지않고 디너의 경우는 만원에서 왔다갔다 입니다. 가장 좋은건 10%의 봉사료가 없다는!!
자세한 가격은 공식 블로그 링크해놓았으니 직접 확인해보세요^^
바로 주는 모닝빵입니다~~ 따끈한게 버터를 발라먹음 너무 식욕을 돋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마늘 치킨 샐러드~~ 바삭하게 잘 튀긴 치킨도 치킨이지만 마늘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구울때보다 훨씬 바싹하게
잘구워져 나옵니다...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이런 곳에 왔으니 프랑스 산 와인 한잔~~ 와인 맛은 잘 모르겠지만 너무 드라이하지도 스윗하지도 않고 무난했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평이 좋은 알리오 올리오 중화풍 파스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하지만 양은 좀...
요놈은 크랩샌드위치~~ 게살이 들어있고 향긋한게 입이 즐겁습니다.
조금 매운 것을 시킬까하다가 아무래도 제가 매운 것을 잘 못어서리 팟타이 (태국식 쌀국수 볶음)를 주문했습니다
밥이 신기한건지 두부랑 계란이랑 밥이랑 그냥 혀에서 녹아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순식간에 ㅎㅎ
마지막 음식!! 소프트크랩과 타이커리~~ 커리를 카레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저도 그중에 한명)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태국이나 인도 음식점을 제대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네요 ㅎㅎ
와인과 함께 먹으라고 주신 서비스 치즈~ 아마 다른 데서 팔면 꽤 비쌀것 같았습니다 .
꼬랑꼬랑한게 아주 맛나더군요...ㅎㅎ 왠지 청국장이나 된장찌개에 쓰는 표현인데ㅎㅎ
가게 내부입니다. 예쁘죠? 아담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여기는 부부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남편 분이 메인 쉐프고 부인 분이 쉐프시면서 서빙을 하십니다.
디너의 여왕은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innerqueen
여기에 가시면 가격과 위치 자세히 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