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 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주로 영양쪽 외씨버선길과 영양에서 유명한 곳을 방문해 봅니다.
경로
진보면~동천지~비봉산삼거리~고현지~지경리재~두들마을~임도~산해리모전오층석탑~서식지~선바위~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싱글~수로길~학초정 및 정침~측백나무숲~이일도생가~싱글~영양전통시장~싱글~조지훈문학관~영양읍
동천지쪽에서 외씨버선길 3코스 김주영객주길로 접어듭니다.
헐. 징합니다. 정상까지 멜바입니다.
비봉산임도삼거리
양심장독대. 혹시나 해서 열어봤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와우 정말 멋집니다.
시골시골한 길들이 이어집니다.
고현지. 버선길 3코스 김주영객주길 종점, 4코스 장계향디미방길 시작점입니다.
저앞에 보인는 곳이 지경리재입니다.
청송과 영양의 경계입니다.
두들마을입니다.
이름모를 산 임도입니다. 약9km이고요, 버선길은 마을로 올라가 임도 중간쯤에서 만나는데 긴 구간 멜바를 피하여 임도로 우회합니다.
여기서 외씨 버선길과 만남니다.
이쪽으로 오면 다 멜바죠!
첫번째 임도 삼거리
2번째 임도삼거리
외씨버선길에서 좀 벗어나 영양에서 유명한곳을 방문합니다.
국보187호 산해리오층모전석탑입니다. 하천변에 땡하니 이것 하나만 있습니다.그래서 더 멋진듯 합니다.
조선 3대정원 중 하나인 서석지가 있는 연당마을입니다.
정원 건축의 백미라고 합니다.
이어서 선바위입니다.
영양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 지금은 입장 무료입니다.
싱글길인데. 계단이 많네요.
영양산촌생활체험마을입니다.
그리고 이곳. 일명 수로옆에 난 길인데 "수로길"이라 명명해 봤습니다.
학초정 및 정침
인동초 군락입니다.
감천리 측백나무숲입니다.
오일도생가 마을입니다.
오일도생가. 이분 이름을따서 이곳은 5길 오일도시인의길입니다.
그 마을 뒤쪽에 있는 싱글길입니다.
길이 너무 좁아 핸들바 하나 겨우지나갑니다. 그 만큼 짜릿한 길입니다.
날머리에 계단이 있네요
멋진 반변천 따라서
다음 싱글길 입구인데. 계단이 딱. 돌아갑니다.
영양전통시장, 5코스 오일도시인의길 종점, 6코스 조지훈문학길 시작점입니다.
양옆 소나무가 참으로 멋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싱글길. 노루목재 가는길입니다.
노루목재입니다. 이곳도 상당수의 끌바를 해야합니다. 내려가는 길도 그리 순탄지많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금존산길은 우회를 했습니다.
다슬기를 잡고 있습니다.
주실마을 근처 싱글길입니다.
조지훈문학관까지 멋진 길이 펼쳐집니다.
여기 정말 멋집니다.
주실마을 6코스 조지훈문학길 종점입니다.
이곳은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약7km지점인 영양읍으로 다시갑니다.
하루 숙박하고 다음날은 비로인하여 2일차로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첫댓글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자전거로 함께해보는
다양한 경험들.
안반대기에
배추밭이 있다면
청송엔
끝없는 사과밭이...
이 계절에만
맛볼수있는
농익은 오디,
지천에 산딸기,
마을길에 반짝이는 앵두,
가는 걸음 붙잡는
보리수,
눈과 입이
즐거운
아름다운 강산
라이딩이었습니다.
풍경과 먹거리만이
아닌
문학길,
분재,수석길,
드넓은 꽃길,
초록과 야생화가 숨쉬는
작은 산길과
물길...
아름다운 산야를
자전거로 맘껏
누비는 호사를
제공해준
순두부님
감사합니다.
다음길도
기대 만땅입니다.
아름다운길
함께한
터빈님
고맙습니다.
기회되면
또
뵈어요.^^
무공해의 제철 과일로 간식비를 줄인 알찬 라이딩이었습니다. 시골시골한 소소한 풍경들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다만 마지막날 비로 못간게 좀 아쉽긴 합니다.
초여름의 황금연휴 처음가본 욋씨 버선길
아기자기 하며 풍광이 모든이의 가슴을 뛰게하는 코스였습니다
가끔은 들머리부터 등산화도 못견딜정도의
계단 돌탱이길 크립신발이 부담스러웠지만
번짱님의 지혜로
통과 강이 흐르고 산세가 작태를 뽐내는곳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고택 들이 감동이었습니다
번짱님. 열정님 함께해서
많은것 느끼고 왔습니다 비로인해 못가본
마지막 구간도
기대됩니다
지난번 익산에 이어 다시함께해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