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山东省) 영성시(荣成市)리도진(俚岛镇) 인돈각촌(烟墩角村)에는 겨울철새인 백조(고니)들이 11월 하순경부터 날아와 다음해 3월까지 머물다 가는 곳입니다. 바다와 연결된 호수라 겨울에도 얼지않아 먹이활동을 하기 좋은곳이어서 500여마리의 백조들이 머물면서 겨울을 나는곳입니다. 중국정부에서도 이곳을 국가급 자연보호구로 지정해서 보호하며 먹이로 옥수수를 뿌려주고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자연생태계를 체험하러 오는 관광객들도 아이들과 같이 먹이를 뿌려주니 이곳 고니들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기때문에 가까이 가서 고니를 볼수있는곳입니다. 하루종일 배가불러서 그런지 며칠전에 갔을때는 날씨도 흐리고 날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많은 진사님들의 애를 태우며 유유히 물위를 헤엄쳐 다니더군요. 이곳도 철새도래지라 중국의 전역에서 백조사진을 담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니들이 날아오르는 장면을 담기위해서는 먹이주는 시간에 맞추어가면 멋진 비행장면을 담을수 있습니다. 웨이하이에서 약 4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 백조의호수 티엔어후(天鹅湖) 나 백조의고향 옌둔지아오촌(烟墩角村)을 찾아가는길은 웨이하이시에서 중국대륙의 최동단인 청산토우(成山頭) 가는 302성도를 타고 약 40분정도 달리면 청산젼(成山镇)입니다. 여기서 티엔어후(天鹅湖)를 물어 보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그림같은 풍경~~~ 아름다워요
머물다 가셔서 감사 합니다.
제작년에 가보았는데 아쉽게 사진에 담지 못했는데요~~이제나마 사진으로 접하니 감동 그 자체입니당!
사부님 역쉬 위해는 사부님의 전신입니다~~~ 제가 위해가믄 위해시장에게 말해서 사부님을 위해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끔 할래요~~~~ㅎㅎㅎ
관장님의 말씀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자주 들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리고 늘 행복이 가득 하시길
아름답게 머물 수 있는 백조의 고향
보기가 좋아요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