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혁명 105주년 자주평화구국대회와 79차 촛불대행진에 촛불풍물단이 함께했습니다
3.1아침
105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탑골공원으로 촛불풍물단이 모인다.
여러 풍물패가 모이니 좋다.
저 분들이 촛불풍물단에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황홀한 공연이 계속된다.
설장구,버꾸,상모,창등 흉내낼수 없는 공연의 파도가 넘실된다.
전문가 앞에서 풍물을 칠려니 살짝 긴장도 된다.
촛불풍물단은 행진 전에 3월 전국집중 촛불 선전 몸자보를 붙이며 준비를 한다.
행진을 시작한다.
상쇠의 신호와 몸짓따라 앞으로 나아간다.
자주독립의 외침을 풍물소리로 나아간다.
촛불의 기세로 앞으로 나아간다.
광화문까지 행진을 하고 정리를 한다.
오랜만에 낮에 뒷풀이를 한다.
전문예술인들의 뒷풀이는 예술적이다.
버꾸를 쥐어잡는 손은 피아노를 치는 손이 되고
온 몸으로 춤을 추던 춤꾼의 노래는 향기롭다.
다음날 촛불대행진이 있어 정리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3월 두번째 아침이다.
79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의 피로를 뒤로하고 오늘도 모인다.
함께 행진을 준비하며 짐을 정리한다.
행진의 진군신호가 울리고 대열을 따라 앞으로 나아간다.
광화문까지 풍물행진을 적폐를 쓸어버리는 소리를 담아내며 앞으로 간다.
정리를 하고 온으로 향한다.
조일권 수상을 다함께 축하한다.
연습 교류를 하지며 자기패 연습에 오라고 서로 이야기한다.
이렇게 촛불풍물단은 하나가 되어간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웃으며 앞으로 나아가요.
촛불풍물단 이틀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흥으로 이기리라!!!
첫댓글 [김진표-오늘 뒷풀이에서 논의한대로 우리 촛불풍물단 각 패들이 서로 교류연습을 통해 친목도모.배우는가락공유.실력향상을 도모하고자 각패들의 연습시간과 공간안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동행풍물패부터 홍보하겠습니다.
<동행풍물패>
*연습시간 : 매주월요일 저녁 7시~9시
*장소 : 종로5가10번출구 30m 이내 동락정
(우가육회 다음 출입구 6층)
*배우는 기본가락 : 웃다리 + 좌도 필봉가락 + 배치기소리 등
*가까운 곳에 계신 다른 패에서 저희 동행풍물패 연습때 함께 해보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최지연 불림 -
《불림》의 전체 이름은
《너와 내가 하나되어 나아가는
인간중심 창작승리
민족문화연구회 불림 놀이마당》
입니다^^;;
이름처럼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았던 풍물패였지만 15년전 학교에서 동아리가 없어졌습니다.
악에 대한 갈증, 악인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던 몇몇이 모여 한달에 한번씩 악연습을 해보자고 22년 9월 '다시불림'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16번째마당을 치뤘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삶이 팍팍해서, 마음이 고단해서 많이들 못 모이지만 140번째 마당까지 둘만 나와도 지켜가보자는 결의로 풍물을 울리고 있습니다.
어제 분당 강효기님이 입동하였습니다♡
함께 하실 분 적극 환영입니다♡
*연습시간 : 매월첫째 토요일 11시~4시(촛불풍물단원은 연습 후 촛불집회 합류)
*장소 :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35나길 12 지하1F 온굿
*배우는 가락 : 좌도 필봉가락
*회비 : 월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