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눈꽃여행 12월 20~22일 [5반 반창회]

[厚默채희묵]

제7회 눈꽃여행 12월 20~22일 [5반반창회]

일시: 2017년6월25일(일) 오후 6시

장소: 기와집순두부(교대역 7번출구)

참석자(20명): 김철 이사(반대표), 김훈, 박석근부부, 온기수, 온대현부부, 유양수, 윤석범부부, 이재승부부, 임철호, 정성호부부, 조용덕, 조형문, 한강수, 조운석 4744재경동창회장, 채희묵 4744재경 총무    

5반을 대표해 한강수 반원의 권배사 "5반 전원의 겅강을위하여!!!"

자신이 가지고 온 54도 고량주를 한잔씩 딸고난 후 조운석 전주고47북중44 재경동창회 회장의 건배사 '5반과 4744의 건강과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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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 반창회는 제7회 송년눈꽃여행을 12월 20~22일(수~금) 제주도에 가기로 잠정 결정했다. 지난해는 속초, 2015년에는 북해도에 갔었다.

김철 반 이사는 이날 예년과는 달리 많은 반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리 날짜를 잡는다고 말했다.

6.25사변 67주년인 일요일 올들어 처음으로 열린 반창회에는 조운석 4744재경동창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정념퇴임한 윤석범 전북대 기계공학 교수, 대전의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한강수 반원 등이 모처럼 얼굴을 보여주어 참석반원들은 한단계 도약하는 반창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운석 동창회장은 격려 인사말에서 “5반은 이과 선임반으로 부부모임으로 가장 활발한 반으로 알고 있다”며 “ 더욱 활성화되는 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또 “2년 후에 모교개교100주년, 3년후인 2020년은 47회 졸업 50주년“이라며 두 큰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5반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소종섭(4반) 전 전주고북중 재경총동창 상임부회장이  47회졸업50주년 행사준비위원장직을 맡았다.

4744재경동창회 송년회 12월 7일(목)

또한 조회장은 "금년 송년회날짜를 12월7일(목)로 잡았다"며 "5반에서 40명 이상 참석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반원들 뿐아니라 다른 반원들도 적극 참여를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4744재경동창회 제21대집행부는 지난 21일(수) 이 음식점 이 홀에서 반 이사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송년회 날짜를 잡았다.

  전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송인옥여사

송광옥 여사(온대현 반원 부인)는 송년회에 대한 건의사항에서 “나이가 들다보니 에너지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팀웍을 다져주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송년모임에 관한 건의 사항을 말하는 송광옥 여사

송여사는 최근 유행하는 노래를 골라 다 같이 배우고, 다 같이 부르고 잘하는 반은 상금을 걸어 활력을 불어넣을 수 가 있다고 예를 제시했다. 리더는 동창중에 노래를 잘 하는 친구나 전문 음악 사회자를 초빙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참석반원들은 자신의 근황을 얘기했다 [하단 참조]

한편, 이날 조형문 반원은 부인이 돈버느라 바빠 참석하지 못한 대신 30만원 찬조금을 보내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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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소개

   

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철 이사

김철 이사: 손주 보느라 중국 광동성 선전에 부부가 머물고 있다. 본인은 소그룹 모임, 반창회, 재경동창회 모임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4일 귀국했다. 그래서 부인은 참석을 하지 못했다. 27일 출국 예정.

 

대전에서 올라온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 원장

임철호: 양균의(5반) 전북대  공대교수를 통해 반창회가 있는 것을 알고 대전 대덕에서 올라와 처음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인 임 반원은 올 해 말 정년 퇴임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열심히 참석하겠다.

  2월 정년퇴임한 전북대 기계공학과 윤석범 교수

윤석범: 전주에서 살다가 2월말 전북공대 기계설계과 교수직에서 정년퇴직하고 서울에 이사왔다. 그래도 강의 시간을 주어 월, 화, 수는 전주에서 살고 그 외 시간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 금방 한학기가 지나갔다. 앞으로 1~2년 서울,전주 생활이 계속 될 것 같다. 서울에 재미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 반창회나 동창회에 열심히 참석해 즐거움을 같이하겠다. 집은 행당역 인근.

한전 정년하고 조그만 회사에 다닌다는   온대현 반원 

온대현: 한전에서 은퇴한 후 조그만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 참석 열심히 하고 자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만나는게 노후에 즐거운일이 아닌가 한다. 송인옥여사께서 자발적으로 일어나 부인이라고 인사 꾸벅.

양평에서 전원생활하는  정성호 기장

정성호: 김훈등과 앞에 앉아 키 큰 윤석범 교수와 교류가 없었던 것 같다. 환영한다. 과로사 하기 쉬운 백수다. 양평에서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 밥 한번 먹으러 오면 환영한다. 온기수 친구가 양평에 좋은 집에 살고 있어 가끔 초대 한다며 5반 반창회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고 한마디.

 

성악등 취미생활로 바쁜 온기수 반원

온기수: 공무원 생활 30년 하다 그 후 전북대 강의 3년하며 윤교수를 만났다. 새로운 얼굴들이 나온 것을 보니 다시 한번 5반이 도약하고 중흥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성악 등 취미생활로 바쁜 친구.

 디스크로 허리 달래가면 산다는 이재승 피부과 의사

이재승: 작년 디스크 수술하고 나서 마음속에 항상 염려를 품고 삶니다. 일상생활 중 허리를 움직이면서 어떻게 움직이고 사는지 모르고 있다 허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허리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니까 머리 감고, 발톱 깎고, 양말 신을 때 힘들다. 허리 잘 아끼면서 살 것을 부탁한다. 피부과 의사인이재승원장은 마포구 보건소에 재직중. 부인이 저쪽에서 아프다는 얘기를 안해 못해주었는데 앞으로 발톱 깎아주고 양말 신겨주겠다는 사랑에 찬 한마디.

  환자가 너무 많이 밀려들어 건강을 위해  간판 내린지 10년 됐다는 박석근 이비인후과 의사

박석근 반원의어부인도 인사를

박석근: 이비인후과 개업을 끝내고 논지가 10년 됐다. 고양시 덕양구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 환자가 하도 많이 몰려와 도저히 건강을 유지할 수 없어 간판을 내리게 된 것.

 30만원 찬조금 가지고 온 조형문 반원

조형문: 부인이 컨비니언스 스토어를 운영하다보니 안사람 허가 맡고 다녀야 한다. 밥과 빨래는 도맡아 한다. 부인이 참석 못해 죄송하다고 30만원 찬조금 전달.

  안팎으로 바쁜 한강수 반원. 앞으로는 혼자라도 꼭 참석하겠다고...

한강수: 부부동반이라 참석을 잘 안했는데 이제는 마음을 고쳐 열심히 나오겠습니다. 의왕에서 마누라는 약국, 본인은 의료기상으로 바쁘다.

  돈을 더 벌어야  할 형편이라는 조용덕 반원. 감리쪽에서  일 하는 중

조용덕: 건설업에 종사한다. 아직 형편상 일을 더해야하는 입장이다. 지금은 감리쪽에서 일하고 있다. 자주 참석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에 벤쳐기업에 승부를 걸고 있는 김훈 반원

김훈: 현대전자 다니다 사업한다고 하고 있다. 사업가로 가장 안맞는 사람으로 얘기하는데 동의한다. 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 지금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벤쳐기업을 하고 있다.

  퇴촌 전원으로 생활을 완전히옮긴 유양수 반원

유양수:  깜빡 까 먹었다. (식사가 다 끝나고 들어왔다.) 지금은 퇴촌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겨울에는 따뜻한 태국에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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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석 4744재경회장이 4744 동창회 운영에 관해 말하고 있다.

후묵 배상

[온대현]

바쁠텐데도 동창회 활성화를 위하여 5반 반창회에 참석해주신 조운석회장님, 채희묵총무님 감사드리며 맛깔난 기사를 올려주신 채희묵대기자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5반은 탁월한 리더쉽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김철반장님과 모든부분에 적극적인 협조와 베품에 아끼지않는 반친구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다른반창회에도 좋은본이 될수있도록 더욱 화이팅합시다.

[온기수]

후묵 대기자의 기사작성 실력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항상 놀라는 것은 그의 기억력이다. 혹시 모든 행사장에 녹음기라도 들고가는가?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째튼 언제나 우리 47회 동기생들의 동정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후묵의 활약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가운데도 오송회모임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조운석 신임 회장께 감사드리며 그의 리더쉽으로 우리 47회 동기회가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