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머리를 올리러 간다면 뭘 의미합니까??
하긴 어떤분들은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100을 깬다는 둥 이야기 하시는 분도 많지만
제가 생각하는 머리를 올리러 간다는 것은 말그대로 필드에 경험을 하게끔 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머리올릴때 프로랑 하지 않았슴다. 친한 지인분께서 도와주셔서 머리를 올려
지금 이날까지 골프의 도리와 매너 부분등을 참으로 소중히 생각합니다.
물론 4년정도 전이니 지금보다 그린피+카트피 그런거 지금보다는 무지쌌지요..
그래도 그때 당시에도 머리올리러 가서 1/n 계산하고 감사의 의미로 점심사드리고
했지만서도 머리올리러 가는데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슴다..
아래글들을 보면 머리올리러 가야하는 즐거운 골프가 돈땜시 괴로움이 되는게
정말로 고민되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으신게 너무 답답하네요..
일반적으로 골프한번 치는데 개인비용이 드는게 평일에도 20만원선이 훌쩍넘어가고
프로 그린피+캐디피 내주면 그래요 35만원-40만원 정도 들고, 저녁이라도 먹으면
그냥밥 먹으면 또 욕할테니 고기라도 씹으려면 4명이서 10만원 훌쩍이고, 거기다
차라도 얻어타고 왔다갔다하면 통행료에 기름값 목적으로 조금 인사치례하고,
거기다 프로 수고했다고 20만원 정도 드리고 나면.. 토탈해서 60-70만원쓰는데..
무슨 재벌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서 골프치는데 한달 식비가 듭니까..
물론 이런게 나한테 엄청난 도움이 된다면 모르지만 잔디 좀 밟다 오는것으로는
너무 지불해야 되는 비용이 엄청나다고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올리러 가는 골퍼가 무슨 봉입니까???
제가 어쩔때 퍼블릭 골프장 같은데서 만나는 머리올린지 얼마되지 않은 골퍼들 가끔
만나서 이런 하소연 들을때면 열받아 죽슴다. 어떤게 매너인지 어떤게 피해인지
어떤게 룰인지 전혀모릅니다.
한예로 저번에 필드를 나갔는데 어떤분이 공이 러프에 빠졌다고 획 집어듭니다..
라이가 별로 않좋다고 프로가 이럴때는 빼서 치라고 했답니다. 황당합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게 잘못된것인지 모릅니다. 왜냐 첨부터 그렇게 배워서 그럽니다.
또 3퍼팅이나 4퍼팅 하면 너무 안쓰러워 기브 흔히말하는 오케이 드립니다..
근데 머리올린지 얼마 안된분들 이건 한타씩 봐주는걸로 압니다..
골프에서 머리를 올려주는 동반자분들은 히히덕 대면서 밥만 얻어먹고, 그날 골프가
안되면 머리올려주는 사람 핑계 많이댑니다..그러지 마세요..
골프가 남때문에 우왕좌왕 대는 운동아닙니다..그리고 싱글골퍼든 보기골퍼든 100타
치는 골퍼든 주변에 매너에 대해서 정말 잘 모르시는 분들을 도와주는게 제 생각에는
밥 얻어먹을 수 있는 자격이라 생각합니다.
고생하는 프로님들 너무 많은 민폐는 즐거운 골프를 괴롭게 만듭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인지 모르지만 골프가 대중화 될려면 그네들과 같은 분들이 머리올리러
가는 골퍼를 보살펴 드려야지 너무 욹어 먹을려고 하면 할수록 그들은 괴로워집니다.
머리올리려 갈때 절되로 레슨 프로랑 가지마세요. 자신들이 무슨 신적인 존재인것처럼 이래라 저래라 초보가 뭘 압니까. 조언자체는 좋습니다. 그냥 골프하나로서는요. 다 치고나면 레슨비따로 그린피,캐디피 참 누가 제벌인지. 저도 레슨프로에게 한 6개월 배우면서 열심히 해야지 빨랑 싱글해야지 하는 생각에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이리아양 떨구 저리아양떨구 여름휴가비에 , 초복,중복,말복에 수박한되 사드십시요. 하면서 준 돈만해도 결국에는 모든것이 그 레슨프로에게 속았다는것. 저는요 닭장에 가서 잘치는 분에게 커피한잔에 한수부탁, 결국 사람도 많이 알게되구. 지금은 80대 후반치는, 나름되로 열심히 합니다.
국산 매니아님 말씀에 전부 동의합니다. 잘못된 관행은 바뀌어져야 합니다. 필드레슨은 자주 그린을 접해볼수록 늘게되잇다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매너와 배려가 더욱 필요하죠. 전 요즘 나이많은 싱글들 하고 동행하지만, 타수만 좋지 폼과 매너 특히 매너는 개판입니다. 공은 죄다 움직이고 연습볼도 치고
그린위에선 볼부터들고 마크하고, 첨부터 끝까지 반칙으로 일관합니다. 동반자를 배려하고 즐거운 라운딩하게끔 전혀 배우지 않은 탓이죠...같은 신안회원이지만 될수 잇으면 같이가고싶지않죠. 남의 머리올릴때 저는 매너와 절대 자기를 속이는 행위 상대방의 격려를 더중요시 하게 알려줄겁니다....
저는 좋은 친구 둬서 골프채(사용하던거지만)부터 시작하여 골프화,모자, 장갑까지 선물받고 머리올리기 전날 연습장비, 그리구 특별 레슨에 필드에가서는 그린피, 캐디피, 식사대 모두모두 공짜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그러는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그나마 그날 저녁 거나하게 한 잔 쏜게 전부인데
필드에서 프로님에게서 얼마나 배울지는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는 지인으로부터 골프룰과 매너 등을 하나씩 부담없이 배운다는 것이 산교육인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잘 되지 않는 부분은 머리속에 기억했다가 다음날 레슨프로님께 질문하고 교습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요....^^
저만 불끈한줄 알았더니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이시군요.. 이것 뿐만 아니라 이글이나 홀인원, 싱글패등 집안뿌리 흔들어 놓을 정도의 지나친 겉치레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하긴 홀인원 하면 머리터진다고 보험까지 들어 놓고서 골프쳐야 하니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문화가 있을겁니다..
홀인원 하면 기념이긴 하지만 저 역시 홀인원 비슷한거 할뻔 했슴다. 홀컵 5Cm앞에 서있었는데 만약에 들어갔다면 아마도 족히 200만원 정도는 깨졌을겁니다. 하긴 전설인지 몰라도 예전에 홀인원하면 동반자와 3일을 거하게 술을 마시고, 캐디 옷한벌 해줬다고 할정도니 그 겉치례가 상상을 초월했을겁니다.
이런 문화가 사라져야 골프의 대중화 아닐까 싶습니다. 난지도 골프장만 생기면 나라에서는 골프가 대중화 되었다고 생각할테지만.. 골퍼의 수준이 따라가주질 못한다면 대중화는 커녕 일반인들에게 비아냥거리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올리는날 간단히 동반자에게 티하나 선물하고, 감사의 의미로 아침 해장국
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배로서 신입자를 인도하고 이끄는 일인데 그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며마치 큰일이나 해준듯 초보자에게 부담 주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쫒기는 정규홀 보다는 퍼블릭에서 부담없이 예절부터 시작하여 필드적용까지 맛을 보는게 서로에게 부담도 적고 편해요.
다들 얘기 들어보니 참 어이가 없고 울분이 터지는 군요.그런 사람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정도로 사악(?)할 줄이야... 숨이 턱~막히는 군요 그런 사람들이 아마 정치판에 서있으면 지금의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겠죠? 쯧쯧...모두들 개선해봅시다.우리 회원정도가 시작해도 충분한 거울이 될거라 봅니다.
뒤땅님 말씀에 살짝 딴지를 걸어봅니다...물론 금액으로만 따지면 그렇지만 골프를 첨 배울때 예절을 배우지 못한분은 평생 그렇게 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머리를 많이 올려주었지만 전 흐름에 방해안되게 하며 예절만 가르칩니다. 나머지 실력이야 차츰 늘테지만 어떤경우 어떻게 하라, 사과는 어떻게하라 등등
그래서 처음에 머리올려주는 사람의 책임이 무거운 것입니다. 전 레슨프로는 아니지만 그분들도 레슨은 연습장에서 하고 필드레슨은 예절을 가르친다고 믿습니다. 머리올리는 분들도 문제는 있습니다. 처음부터 몇타 쳤냐만 신경쓰고 "그건 예절이 아닙니다"라고 잘못된걸 지적하면 받아들일 생각도 안하는 분도 많아요
심지어 좀전에 당신도 그랬잖어?하며 따지는 분도 보았습니다. 일전에는 고등학생 둘 데려갔다가 예절이 중요하다고 후기를 올렸는데 인신모독으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하는 글을 올렸더군요. 그애들이 나중에 크면 어떤 골퍼가 될까요? 잘못된건 전부 레슨프로를 욕하시는데 그렇게 만든건 우리라는 사실을...
물론 식사대접 정도의 오가는 정이라면 이런말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심하게 울궈먹는걸 저도 보았습니다. 누가 더 잘못했냐를 따지기 앞서 잘못된게 확실하다면 나부터 안한다...라고 다들 생각하시면 자연히 없어지겠죠. 본문과 상관없는 딴지로 너무 장황하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뒤땅님도 그런의도는 아니죠?
첫댓글 공감합니다. 저도 3월초에 머리올리고 그 다음주에 두번째 다녀왔습니다. 연습장 프로와 나가려 했는데 지인되시는 분이 머리올려준다고 해서(그린피까지 내주셔서 저녁은 제가 대접했습니다) 다녀왔는데, 그분은 라운딩 내내 실력은 어차피 연습과 경험만 쌓이면 는다면서 골프매너만 강조하시더군요.
라운딩 다녀온 후 연습장 프로가 같이 나가자고 하도 졸라대서 지난주에 그만두고 현재는 인도어만 나가고 있습니다. 제 후배는 머리올리는데 100만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머리올리려 갈때 절되로 레슨 프로랑 가지마세요. 자신들이 무슨 신적인 존재인것처럼 이래라 저래라 초보가 뭘 압니까. 조언자체는 좋습니다. 그냥 골프하나로서는요. 다 치고나면 레슨비따로 그린피,캐디피 참 누가 제벌인지. 저도 레슨프로에게 한 6개월 배우면서 열심히 해야지 빨랑 싱글해야지 하는 생각에 하나라도
거참 우리레슨프로는 가장 싼 골프장 알아보고 있든데 돈 많이 안들게 한다고.. 완존 딴 판이네 ,, 필드한번 나가고 대접받으려면 골프 때려쳐야지요...
더 배울려고 이리아양 떨구 저리아양떨구 여름휴가비에 , 초복,중복,말복에 수박한되 사드십시요. 하면서 준 돈만해도 결국에는 모든것이 그 레슨프로에게 속았다는것. 저는요 닭장에 가서 잘치는 분에게 커피한잔에 한수부탁, 결국 사람도 많이 알게되구. 지금은 80대 후반치는, 나름되로 열심히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레슨 프로들이 이상하다구는 생각치는 않아요. 그러나 레슨프로샘들 조금씩만 고개 낮추시면 정말로 정말로 이쁘고 사랑스러울것 같네요. 먼 미래를 생각하면 보통사람이면 은혜는 잊지 않는 다고 보니까요.
골프는 즐기기위한 하나의 레져라 생각합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이상관 관습이 몸에 젖어있어 좀 답답하다 생각됩니다. 저도 님의 의견과 공감합니다. 저는 15년째 아버님께서 사주셨던 연습채로 즐기는 골프를 합니다. 가끔 필드나가면 친구들이."야 이거 골동품 누거구냐?" 하며 자기채는 얼마고 뭐 이런 이야기들하죠.
클럽 따지고 이상한 벗겨먹기 예우 따지는거 우리나라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즐기러가서 스트래스 받아오면 안되죠. 좋은클럽에 갖은 예우를 원하는 이상한 플레이어들은 그럼 PGA 가지 뭐하러 동네골프치는지 궁금합니다. 연습장가보면 죄다 프로에 죄다 선수입니다.
그냥 즐겁게 라운딩 하는 그날까지~~~^^ 프로건 아니건 물론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겠죠. 좋은 분들도 많아요~ 서로 자세 고쳐주고 정말 노력해주시는 고마운분들을 위하여~~콜라건배하죠! 즐거운하루되세요
저는 초보라서 잘 모르지만... 분위기를 보니....머리 올리는데 그만큼 돈이 든다면...저는 걍~~ 그돈으로 필리핀 가고 시퍼여~~
국산 매니아님 말씀에 전부 동의합니다. 잘못된 관행은 바뀌어져야 합니다. 필드레슨은 자주 그린을 접해볼수록 늘게되잇다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매너와 배려가 더욱 필요하죠. 전 요즘 나이많은 싱글들 하고 동행하지만, 타수만 좋지 폼과 매너 특히 매너는 개판입니다. 공은 죄다 움직이고 연습볼도 치고
맞다..초보운전님 말이...100만원이면 필리핀 8박9일 180홀을 돌수 있다..한 3개월 연습했으면 휴가내서 필리핀 오제이집에 놀러가서 머리올리는게 백번 낫다...대우받고 왕놀이하고 골프실컷치고 스트레스 안받고...
그린위에선 볼부터들고 마크하고, 첨부터 끝까지 반칙으로 일관합니다. 동반자를 배려하고 즐거운 라운딩하게끔 전혀 배우지 않은 탓이죠...같은 신안회원이지만 될수 잇으면 같이가고싶지않죠. 남의 머리올릴때 저는 매너와 절대 자기를 속이는 행위 상대방의 격려를 더중요시 하게 알려줄겁니다....
저는 좋은 친구 둬서 골프채(사용하던거지만)부터 시작하여 골프화,모자, 장갑까지 선물받고 머리올리기 전날 연습장비, 그리구 특별 레슨에 필드에가서는 그린피, 캐디피, 식사대 모두모두 공짜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그러는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그나마 그날 저녁 거나하게 한 잔 쏜게 전부인데
앞으로 친구들에게 하나씩 갚아나가야 될것 같습니다. 요즈음도 초보라고 가끔 만나서 (실외)연습장비도 못내게 하고 열심히 레슨해 주거든요... (저는 실내에서만 4개월 레슨받고 있습니다.)오늘 전화해서 친구들에게 한 턱 거하게 쏴야겠습니다. 정말 고마븐 칭구덜....
그루터기님 말씀처럼 보통은 좋은 친구들이나 동료들 덕에 하나둘씩 알아가는데..연습장 레슨프로들이 간혹 그렇게 울겨먹는가봅니다..물론 안그런프로들도 있겠지만..그런 풍습은 사라졌으면함다..
저도 동감합니다. 제경우에도 레슨프로님이 머리올려주겠다며 필드레슨을 요구했었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소문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약 3개월만에 직장 상사분이 머리올려주시고, 계산도 다해주셔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필드에서 프로님에게서 얼마나 배울지는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는 지인으로부터 골프룰과 매너 등을 하나씩 부담없이 배운다는 것이 산교육인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잘 되지 않는 부분은 머리속에 기억했다가 다음날 레슨프로님께 질문하고 교습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요....^^
저만 불끈한줄 알았더니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이시군요.. 이것 뿐만 아니라 이글이나 홀인원, 싱글패등 집안뿌리 흔들어 놓을 정도의 지나친 겉치레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하긴 홀인원 하면 머리터진다고 보험까지 들어 놓고서 골프쳐야 하니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문화가 있을겁니다..
홀인원 하면 기념이긴 하지만 저 역시 홀인원 비슷한거 할뻔 했슴다. 홀컵 5Cm앞에 서있었는데 만약에 들어갔다면 아마도 족히 200만원 정도는 깨졌을겁니다. 하긴 전설인지 몰라도 예전에 홀인원하면 동반자와 3일을 거하게 술을 마시고, 캐디 옷한벌 해줬다고 할정도니 그 겉치례가 상상을 초월했을겁니다.
이런 문화가 사라져야 골프의 대중화 아닐까 싶습니다. 난지도 골프장만 생기면 나라에서는 골프가 대중화 되었다고 생각할테지만.. 골퍼의 수준이 따라가주질 못한다면 대중화는 커녕 일반인들에게 비아냥거리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올리는날 간단히 동반자에게 티하나 선물하고, 감사의 의미로 아침 해장국
한그릇 얻어먹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틈만나면 비싼 외산장비 자랑에 티셔츠하나에 몇십만원짜리 옷 입고 다니면서 골프실력을 늘리기 보다는 입만 싱글이 되는 사람이 많아지기보다는 진정 골프의 대중화를 외치고, 이런 문화가 다음카페 골프싱글되기에 같이 뿌리내렸으면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프로님들이 필드 레슨을 해주시는거는 좋은대요,,,, 포로님두 공을 같이 치면서 어떻게 레슨을 해준다는건지???음.... 진정한 필드레슨이란 무엇인가 하구 생각해 보게 되내여,,,
마치 지금의 탄핵소추를 보는것 같네요...^^(너무 열띤분위기라)...골퍼는 자꾸만 늘어가고 땅은 좁고 골프장은 몇개 안되는 나라에 사는 서러움 때문인것 같습니다. 골프장을 볼링장 드나들듯 편하게 가서 즐겁게 운동할수 있는 세상을 기대해도 될런지...
처녀출전에 경황없이 비싼댓가를 치르는게 당연한 통과의례로 생각하는건 분명히 잘못된거지요.지인들과 퍼블릭에서 시작했는데 별부담없이 저녘식사만 대접했지요.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머리올리는 사람이끼면 진행에 흐름이나 쪼이는 맛이 떨어지니 동반자에게 폐를 끼치는건 사실이고 그래서 어느정도 접대는필요
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배로서 신입자를 인도하고 이끄는 일인데 그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며마치 큰일이나 해준듯 초보자에게 부담 주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쫒기는 정규홀 보다는 퍼블릭에서 부담없이 예절부터 시작하여 필드적용까지 맛을 보는게 서로에게 부담도 적고 편해요.
다들 얘기 들어보니 참 어이가 없고 울분이 터지는 군요.그런 사람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정도로 사악(?)할 줄이야... 숨이 턱~막히는 군요 그런 사람들이 아마 정치판에 서있으면 지금의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겠죠? 쯧쯧...모두들 개선해봅시다.우리 회원정도가 시작해도 충분한 거울이 될거라 봅니다.
백만원이면 인근퍼블릭 약 열댓번 갈수있는 횟수의 금액입니다만. 저으 구력이 약 6개월정도된 골퍼이구여 퍼블릭코스에 그정도 금액(약100여만원)을 썻는디유. 그 금액이면 누구랑 가던 상관없이 처음보다 10타이상 줄어있을겁니다. 골프는 필드에서의 반복훈련이기땜시 그금액이면 충분한 수련이 될텐데여..
뒤땅님 말씀에 살짝 딴지를 걸어봅니다...물론 금액으로만 따지면 그렇지만 골프를 첨 배울때 예절을 배우지 못한분은 평생 그렇게 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머리를 많이 올려주었지만 전 흐름에 방해안되게 하며 예절만 가르칩니다. 나머지 실력이야 차츰 늘테지만 어떤경우 어떻게 하라, 사과는 어떻게하라 등등
그래서 처음에 머리올려주는 사람의 책임이 무거운 것입니다. 전 레슨프로는 아니지만 그분들도 레슨은 연습장에서 하고 필드레슨은 예절을 가르친다고 믿습니다. 머리올리는 분들도 문제는 있습니다. 처음부터 몇타 쳤냐만 신경쓰고 "그건 예절이 아닙니다"라고 잘못된걸 지적하면 받아들일 생각도 안하는 분도 많아요
심지어 좀전에 당신도 그랬잖어?하며 따지는 분도 보았습니다. 일전에는 고등학생 둘 데려갔다가 예절이 중요하다고 후기를 올렸는데 인신모독으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하는 글을 올렸더군요. 그애들이 나중에 크면 어떤 골퍼가 될까요? 잘못된건 전부 레슨프로를 욕하시는데 그렇게 만든건 우리라는 사실을...
물론 식사대접 정도의 오가는 정이라면 이런말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심하게 울궈먹는걸 저도 보았습니다. 누가 더 잘못했냐를 따지기 앞서 잘못된게 확실하다면 나부터 안한다...라고 다들 생각하시면 자연히 없어지겠죠. 본문과 상관없는 딴지로 너무 장황하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뒤땅님도 그런의도는 아니죠?
직장, 동창, 친한 사회친구들과 얼마든지 있으니 부담같지말고 부탁하고, 열심히 따라다니세요. 꼭 레슨프로하고 할필요가 있을까요.이제보니 너무비싼 대가들을 지불하고 있는것 같군요. 이사람은 연습은 무지하게 하지만 그린은 11번정도, 가장 잘친때가 93타 인도어 기분으로는 80대 가능하다고 착각하지요.
여기식구들이머리올리고싶어하는 사람을 데리고나갑시다,각자계산에 식사만 머리올리는사람이 사는걸로 우리골싱회규칙을세웁시다.........."함께나갈까요" 란에 사는지역과 신상을 올리면 비슷한연배들이 나갈때 동반해줍시다....사실주변에같이나가줄사람이없는경우가많거던요..그러다보니이런악습이생긴것같아요...
저는 월례회때 머리 올렸는데..프로선생님이 같은조에 편성해서 필드레슨까지 다 해주고 이런저런 규칙(매너)도 함께 가르쳐 주어서 월례회비말고 따로 들어가지 않았답니다...연습장에서 머리올리는 날이라고 볼도 한박스 선물로 주셨는데..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