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그것도 처음 해보는 배낭여행이라 걱정이 많았지요. 인터넷으로 여러자료를 얻기는 했지만 사실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은 여행후기라 하기엔 좀 그렇고, 제가 경험한것들이 그냥 묻어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베트남 가시고져 하시는분들께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그리고 제 주관적인 느낌이 내용에 들어가 있으므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항공요금 및 부대비용이 70만원 조금 더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의 체류비용이 저렴하기에 1인당 7박9일동안 200~300불로 충분히 지낼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교통비, 숙박비(2인1실) 포함해서 1일 20~30불이면 만족할 정도로 지낼 수 있습니다. 절약하면 15불로도 이동 해가면서 살수있지요....
<저희팀 일정이었습니다>
[일 정]
[7/27]
-인천국제 공항 저녁 8시 출발 oz361편,
베트남시각오후 11시경 베트남 탄손누트 공항 도착
-입국신고서중 뒷면 노란색종이 꼭 가지고 있을 것(출국시 제출해야 하므로 여권뒤에 꽂아둘것-수시확인 )
[7/28]
-아침 식사 - 게스트하우스. 조식포함
-신카페를 이용한 메콩델타투어(AM 8시출발) -1인8불, 중식포함.
오후 7시에 호치민 신카페로 다시 옴
-저녁식사는 제일 유명한 식당에서 라우제(염소요리-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조금 생각을...난 못먹었다!)
-아오자이 맞추려면 호치민 첫날 하시는게 좋아요. 날짜가 4일정도 걸리고 기성복은 체형에 맞지 않으니 사지 않는게...(어깨. 힙이 안들어갑니다!)
[7/29]
-사이공 시내 구경 및 쇼핑(차량렌트)
역사박물관-대통령궁-전쟁박물관-중앙우체국-노틀담성당-벤탄시장 등 (별로 특별한 볼거리 없음-개인적인 생각)
-중식은 쌀국수(고추기름을 많이 넣고 김을 부셔넣으면 입맛 까다로운 사람도 OK.)
-근처 공원 관광(정원이 그만!) 및 차 한잔.
-저녁 사이공강 야경 및 쇼 구경하며 선상에서 저녁 식사(1인 약6불)-노래할 경우 팁 줘야함(1번 부를때ㅡ5만동 정도-가수들이 분위기 조장. 넘어가지 말 것.)
-무이네 투어 신카페 예약
[7/30]
-아침 식사 - 숙소에서
-신카페 오픈투어를 통한 무이네 1박2일 투어(AM7시30분출발-1인 12불)
(판티엣 하차, 휴게소에서 작은버스로 갈아탐-30분이상 기다림 -일부 식사하며 기다리기도..아줌마들 파는 옥수수 맛있다.)
-1시경도착. 방잡고-(방갈로 - 2인1실 15불(fan방)-상태양호-꼭 모기장 칠것)
-중식 후 사막 및 주변여행(지프 차량렌트-기사에게 저녁식당 의뢰)
-호텔 앞 해변에서 야간 물놀이 (해변에서 술도 한잔!!)
-나트랑행BUS 시간확인(미리 예매)
[7/31]
-아침-(자전거 렌트) 근처 시내 관광(2~3시간 정도)
-11시30분 나트랑으로 출발.5시경 나트랑 도착(1인7불)
-호텔예약 (차에서 내리면 각 숙소마다 홍보 나옴-객실 직접 둘러보고 결정- 2인1실 10~15불정도)
-주변시내 도보관광(식당 및 카페등 부지기수.)
-석식 : 카페수준인곳은 가격이 비쌈(한국식당 역시)
일반 오픈식당에 들어가면 저렴
심야카페(새벽2시까지 영업)에서 맥주한잔!
-익일 투어예약 (신카페옆랜드사 pm10까지 영업)
[8/1]
-보트1일투어 참가-해변가까운 쪽 신카페(2개있음)옆에 보트투어 전문랜드사 있음.(그곳이 제일 재미있게 진행)-1인6불. 중식포함.
-일부인원은 자전거렌트 - 나트랑 주변 관광 (1일렌트)-(5곳,책자에 나와있음-성당. 절. 탑. 공원. 시장)
*절대 시장안에 자전거 가지고 가지 말것(주차비! 뜨~악)
-저녁: Seafeed-씨클로타볼것(흥정-해변한바퀴-20,000동정도)
-호텔에서 원주민 1일 맞춤투어 예약(1인 22불 흥정)
(원주민거주촌락, 폭포등 필요한곳만 지정해서 투어 후 바로 호치민(신카페)까지 이동하는 조건)
-(익일 호치민 이동하는 경우는 야간버스 미리 예약-1인 8불)
[8/2]
(더 체류시 나트랑자전거관광or스킨스쿠버 투어 참가도..)
- 1일 맞춤투어 (7시30분) 출발
지명이 생각나지 않음. 호치만 가는 방향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사진촬영 및 답사.
[8/3]
-새벽4시 호치민 도착
-7시30분 구찌터널 1/2day 관광(예약안하고 감)-오토바이 이동
-오후 2시 신카페 도착 (걸어서 안동시장 관광)
-저녁식사 후 공항이동(원래 공원 야경촬영하려 했슴-피곤해 생략)
-탄손누트 공항에서 새벽1시경 한국으로 출발 oz362편
1. 교 통
(신카페)
호치민 - 무이네 : $6
호치민 - 나트랑 : $8
호치민 - 달랏 : $5
무이네 - 나트랑 : $6
나트랑 - 달랏 : $5
*도착 후 반드시 다음 행선지에 대한 차량예약과 시간확인을 해 놓을 것.- 대부분 여행지에서 신카페의 위치는 아주 찾기 쉽다. 숙박지에서 물어보면 바로 확인가능.
*지역간 이동은 의심할 여지없이 신까페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가끔 기차를 이용하는 배낭족들도 보인다. 들은 바로는 야간에 이용해도 문제 없을 만큼 편하다고 하며, 가격은 버스보다는 더 비쌌던 것으로 알고 있음.
*무이네나 나트랑등지에서 야간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정기 노선이 있는 신카페 야간버스인지 아니면 임시(한국의 총알택시와 흡사) 버스인지를 확인하고 탈것. 임시버스의 경우 상당히 위험하여 안타는 것이 좋다고 함.(상상초월!)
*장거리인 경우 야간버스 이용하면 숙박비를 줄일 수 있으므로 상당히 유리.
(대중교통)
택시는 한 20분정도 거리 : 35,000동정도
오토바이 한 20분정도 거리 : 12,000동 정도
1/2day 차량 렌트 : 약 400,000동 (15~20인승)
1day 차량 렌트 : 약 800,000~850,000동(15~20인승)
-무이네 지프 렌트(4인승/5시간) : 30,000동
-자전거 렌트(1일) : 15,000동 정도
* 인원이 4~5명 움직일 경우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5명도 태워줌)
3명 이하는 오토바이 이용하는 것이 재미있음.(물론 미리 가격정하고.)
* 7인용 택시도 있으므로 이용 가능 (10~15%정도 더 나옴)
2. 투 어
>>신카페를 이용한 투어가 거의 불편이 없고 전반적이므로 몇가지 지역에 맞게 선택하여 움직이면 되고, 신카페 투어의 경우 전날 저녁(보통 늦게까지 함-10시까지 인 것으로 기억)에 미리 예약을 하던지, 아니면 당일 30분정도 전에 가서 예약하면 충분히 가능함.
대부분의 투어가 통상 7시30분~8시 30분 출발이 대다수. 숙박업소 프론트에서 확인, 예약까지 가능한곳도 있음(신카페와 연결된 숙박업소인 경우).-영수증 꼭 받아놓고 투어 시작시 차량내에서 안내원에 제출.
>>신카페를 이용한 투어시 배낭을 신카페에 맡길 수 있음.
>>각 지역마다 신카페나 랜드사를 이용한 특수한 주문여행이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로 움직이는 것이 좋음.(사진자료등을 보면 대강 알 수 있음)
자유여행인 경우 지도와 자료는 꼭 챙겨가지고 다닐 것.
<<<개인적인 의견>>>
1>. 메콩델타는 1일투어보다 1박2일 투어를 더 권장하고 싶음.(종일 여러종류의 배를 타보고 여행하는것도 상당한 감흥을 일으킴)
2>. 무이네는 1박2일정도면 거의 볼 수 있음. (호텔쪽 해변은 약간 지저분함, 그래도 밤엔 안보이니..ㅎㅎ. 물은 깨끗하니까..)
지프렌트 가능, 1/2일 투어 할 수 있음. 신카페 아닌 숙소주변 가게같은곳에서 알아보기 쉬우며 숙소보다 훨씬 저렴하고 시간도 많이 주어짐.
3>. 가능하면 체류하는 기간중에 지역마다 하루정도를 자전거를 빌려 투어해보는게 좋은 경 험이 될듯함. 일반 주민과 대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것임.(관광지에서 아주 조금만 벗어나도 관광지와는 틀린, 순박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
-뒷자석에 한명 더 탈수 있는 자전거 있음
(물론 페달은 한명만 밟고..ㅎㅎ.- 나도 민폐 끼치고 왔지만, 가장 많이 기억에 남음.-2인 승차시 뒷자리 발걸이 있는지 확인. 잠금쇠확인)
4>. 시간여유가 있으면 달랏에 꼭 가 볼것.
단, 밤에 여자분들끼리 움직이는 것은 조심하라고 함.
5>. 호치민시 시내관광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음. 꼭 보고싶은곳 한두곳만 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일정이 짧은 경우 하루를 투자하기에 좀 아까운 느낌..(같이한 일행들도 의견이 같았음)
교통이 혼잡해(오토바이홍수) 자전거나 오토바이 렌트는 위험. 택시나 오토바이를 이용.
대통령궁, 역사박물관, 벤탄시장. 안동시장정도(별로).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나을 듯.
6>. 나트랑은 하루는 보트투어(얘기한 해변에 가까운 신카페 옆 랜드사)를 하고, 하루는 자전거를 빌려서 한바퀴 둘러 보는게...공원 레스토랑에서 점심먹고...ㅎㅎ.
3. 숙 박
지역에 상관없이 신카페 주변에 상당히 저렴한 많은 호텔이 있다.
한가지 당부할것은 가급적이면 신카페근처로 숙소를 정하는 것이 시간 및 이동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저녁시간을 보내기에 그근처만큼 번화한곳이 거의 없으므로 가장 적격이다.
노숙하는거 아닌가 절대로 겁먹을 필요 없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숙소홍보하는 사람들에게 둘러 쌓이는 경우가 많으니... 방을 다 둘러보고 결정할 것.
>숙박시 여권을 반드시 제출하여야 하며, 퇴실시 돌려받게 됨. 숙박시 기재사항은 지역에 따라 쓰는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음. 해달라는 대로 해주면 됨.
> 대부분 타올은 비치되어 있고, 없는 경우 달라고 하며, 방가로인 경우 서랍에 모기장이 있는 경우 많으므로 확인 후 설치할 것. 기타 세면도구는 비치되어 있지 않음.
냉장고, TV는 없는 곳도 있음.
> 통상 2인1실 기준이며 가격은 둘이 합쳐 하룻밤에 $10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안전한 숙소이다. (조식 포함인지 꼭 물어본다-몰라서 안먹고 손해보는 경우도 많으니) 신혼여행이 아니시라면, 적극추천. 외국인들이 자주 가는 숙소는 대부분 조식포함(조식 포함인지 처음에 꼭 물어본다-몰라서 안먹고 손해보는 경우도 많으니) . 여행책자에 실려있는 $3, $4짜리 방은 조금 돌아다녀보아도 잘 나타나지 않았음. 주변에 함께 도착한 외국인 배낭족들을 따라 숙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서양 배낭족들은 Lonely Planet 책자에 소개된 경로를 충실히 따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낭족들이 대거 모여있는 숙소로 인도해줄 것이다. 영어가 가능한 경우 모여 있으면 즐겁고 유익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 FAN(무쟈게 크다. 천정에 붙어 있는.)도 상관없다. 에어콘이 있는 방이 더 쾌적한 것은 물어보나마나. 에어콘방은 $3~5 정도 가격이 올라간다. 베트남 어디서든 에어콘 틀어놓고 자면 한밤중에 추워서 깨게 마련이지만, 고된 하루여행을 끝나고 들어가 시원한 숙소를 대할 때 그 쾌적함이란.... FAN방은 들어 가자마자는 후덥지근, 이게 아니다 싶지만, 샤워 한번 하고 선풍기 밑에 누워 있으면 괜찮아진다. 무조건 에어콘을 고집 할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 무이네의 경우 방갈로를 이용하는 것 상당히 만족스러움. 마음이 동하면 신카페를 통해서 미리 예약하는것도 좋음.(매우시원한 FAN 2인1실. 하루밤 $15) 호치민 신까페에서 소개해준 방갈로에 미리 예약을 했다. 시골동네인 무이네의 아주 싼 숙소는 매우 더러웠다고 캐나다배낭족이 전해주었다. 해변을 끼고 마련되어 있는 방갈로 리조트들은 매우 만족스럽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한 두팀 정도는 (억세게 운 나쁘지 않으면) 문제없이 숙소를 찾아낼 수 있다. 비수기엔 더 더욱 문제가 없다고 한다. 여기서도 분명한 것은 신까페 차량에서 안내해주는 숙소가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하므로(좀 비싼편이라는 얘기가...), 상냥하게 'NO'라고 말하고 발품을 팔면 조금 더 싼 숙소를 찾을 수도 있다.
> 한마디 더하자면, 신카페버스를 이용해 여행지에 내리는 경우 안내원이 올라와 숙소에 대한 홍보를 한다.(약간 겁주는 것도 있다-방이 없다고) 겁먹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 얼마든지 숙박지는 구할 수 있다.
4. 식 사
보통 볶음밥 종류 : 15,000~25,000동
쌀국수 종류 : 15,000~20,000동
게. 새우찜 : 40,000~60,000동 (6~7마리정도)
물 : 3,500~5,000동 (호텔이 더 저렴)
커피 : 4,000~5,000동 (WHITE - 프림 대신 연유 나옴)
음료수 : 3000~5000동 (콜라부터 모든 음료 맛이 틀림)
과일쥬스 : 5,000~10,000동 (주로 아침에만 하는 곳 많음)
맥주(베트남산) : 6,000~11,000동
맥주(수입산) : 10,000~ 14,000동
물수건 : 1000동(식당 가면 무조건 나옴(계산서에 포함)-사용안한 것 말하고 공제)
선상식사(사이공강) : $6 정도 예상
>>식성이 까다로운 이는 튜브형고추장,김, 참치캔, 깻잎등을 항시 가지고 다닐 것.
>>모든 전골종류엔 향이 들어가 있고 고추장같은 것으로 맛을 바꾸기 힘듬.
입맛이 까다로운 이는 가급적 피할 것.
>>fried ** rice로 표시된 음식은 볶음밥 종류이므로 거의 입맛이 맞음(고추장가미).
생선, 고기. 닭, 야채, 새우가 들어간 경우가 많음(메뉴에 영어로 씌어있는곳 많음)
>>생선튀김과 springroll(야채, 새우등)의 경우는 환상적으로 맛 있었음.
>>아침은 호텔에서 간단하게 제공하던지 근처 작은가게에서 쌀국수로 싸게 먹으면 됨.
>>냉장고 있는 가게가 별로 없어, 번화가가 아니면 시원한 생수를 사기 힘들고 우유나 아이스크림 종류는 거의 없다고 생각할 것.(숙소에서 사는게 가장 좋음)
>>맥주가격은 업소나 가게의 판매가격이 거의 동일함.
5. 기 타
>>인원은 가급적 6~8인을 넘지 않게 팀을 짜는 것이 좋음. 특히 투어하는 경우 신카페주변이 매우 혼잡하므로 인원 챙기기가 힘들고, 생활 방식이 아주 무질서 한곳이므로 이동시 서로 챙기고, 투어시 매일 의견을 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음.
>>$60~100불정도만 베트남화폐로 환전.($는 사용가능한 곳이 많음)
-파파, 신카페에서 환전 가능
>>영어 못한다고 절대로 걱정하지 말것. 간단한 포켙북 하나만 가져가면 됨.
왜냐? 무이네, 나트랑 가게하는 사람들 조차도 <거의> 영어를 못함.
쬐끔만 벗어나면 물, 밥, 생선, 커피란 말조차 못알아듣는 경우가 허다..ㅎㅎ
그나마, 발음도 “조용기”(맞나?)식 발음으로 해야 겨우 알아들음.
통상 외국인들에게 정보를 얻기 위한 경우 영어가 필요함.
>>신까페주변에 PC방 많음.-1분에 150-200동
>>신까페는 대부분 모든 지역의 호텔까지 픽업을 해줌.
>>공항이용료 : $12 (출국시 현금($)으로 지불. 동은 불리함)
>>가방은 가능한 큼직한 허리쌕을 이용할 것.(어깨끈 두꺼운 가방)
큰배낭이 없는 경우, 늘 숙소에 짐을 놔두고 움직이므로 여행가방을 가져가면 됨.
>>공동경비(교통,숙박,입장료,단체식사비를 목적으로 걷음)는 1인 $100정도면 충분하며,
상황에 따라 당일 필요한 돈 외에는 가급적 지갑은 맡겨놓고 다닐것.
>>대부분의 상점에서 $와 Dong를 함께 취급함. Dong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
>>일반 상점이 아닌 시장에서의 가격흥정에 유의. 2~3배로 UP해서 부르는 경우 많음.
>>시장 또는 사찰. 특히 시장등 외국인(한국인)이 많이 가는 장소(관광지)에서 친절하게 안 내하는 이들을 <절대로> 조심. 멋모르고 친절한줄 알고 따라갔다가 고액의 팁 요구하는 경 우가 많으니 처음에 정중하게 거절할 것.-물귀신 작전에 당하는 경우 부지기수...쩝.
-자전거. 오토바이 렌트시 주차료도 처음 흥정과 달리 부르는게 값.-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이나 시장같은곳은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말것.(잠금잠치 있나 확인하고 빌릴것.)
>>주민과 사진촬영시 모델료를 요구하는 경우 많음 - 무시하면 됨.(2000동 정도 지급했음)
>>숙박시 분실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니 귀중품은 애초에 가져가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는 늘 숙소에 맡기고 다닐 것.(청소하는 종업원들 손 타는 경우도 간~혹 있음)
>>쇼핑은 벤탄시장이 안동시장보다 물건이 많고 저렴함.
-벤탄시장 : 의류. 구두. 가방. 목공예품(소품). 가방등 생활잡화
-안동시장 : 식료품(커피). 귀금속. 목공예품(전문매장). 원단. 구두. 가방 등
6. 준비물
>>일반 :세면도구,모자,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수영복,슬리퍼(샌달신고 오는 경우 필요없음-운동화보다 편함),짧은 여름옷,속옷, 손수건, 허리쌕, 우비는 현지에서 사면 됨.
긴팔, 긴바지한벌(얇은것)-투어 및 지역 이동시(에어콘이 장난이 아님.)
>>부식 :소주팩(종이 말고 프라스틱용기로 된것-종이는 냄새남). 튜브형고추장. 참치통조림. 깻잎통조림. 1회용김. 컵라면3개정도.
>>비상약 :물파스.정로환(설사지사제),두통약(진통제),소화제,1회용밴드,모기향등
>>기타 :메모수첩. 볼펜. 베트남여행책자. 지도. 비닐봉지 여분. 카메라. 필름. 여해용티슈(물티슈 편리). 시계(핸드폰이 없으므로..)
7. 주의사항
1.현지인과 마찰이 생겨도 절대 몸 싸움을 하시면 안된다. - 무조건 자국민 편.
2.물은 식당이나 호텔에서 주는 것은 먹어도 상관없으나 여행도중에는 사서 먹을것.
3.과일을 제외한 음식은 익힌것만 먹을 것.
4.호텔이라도 항상 문단속 하고, 호텔을 비울때는 중요소지품은 항상 휴대하거나 재주껏 잘 보관할 것.(값비싼 귀금속은 가능하면 착용하고 가지 말 것.)
5.경비는 항상 나누어 가지고 다니시고 한사람이 다 가지고 있지 않게 할 것.
놀러온 외국인들이 강도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방심하지 말 것.
6.길을 잃었을때 당황하지 말고 자리에 서서 30분 기다리다가 합류가 안되면, 바로 그 전 호텔로 이동하고 또는 사오마이에 전화를 걸어 서로 메모를 남길것.
7.교통편은 가급적 신카페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것.
첫댓글 매우 유용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이걸 올해 쓸 수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