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r5LvoMtzm4
프리코네가 5주년을 맞이하다니.. 그것도 큰 사건 사고 없이 이만큼 운영해주신 운영진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려야겠네요..
전 4년 8개월 된 유저지만 현재 배틀 아레나와 프레나 순위는 매우 낮은 500위에 머물고 있는 게이름뱅이 입니다.
그래서 린 케릭터가 최애 케입니다.
그렇지만 클랜전은 항상 열심히 해왔습니다 ; }
프리코네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운영 때문인데,초창기엔 가챠 리미트가 무한대였죠?
픽업 케릭터를 얻기 위해서 단챠부터 500뽑 이상까지 했던 적이 있는데,(유튜버 김도가 아리아를 뽑기위해 비명을 질렀던)
천장 시스템 도입후 300연차 이후 뽑지 못하면 쌓인 포인트로 해당 케릭터를 가져 올 수 있게 됐는데..
당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게임들은 천장 시스템이 없으면 판호가 나오지 않던 시기이기도 했고,무리한 가챠 스케쥴로 많은 유저들이 여러게임을 떠났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수많은 게임들이 이후부터 천장 시스템을 도입했죠)
프리코네는 이벤트,스테이지,스토리,아레나 프레나등등 쥬얼 수급이 원활한 게임이었습니다....
거기다 일본 프리코네라는 미래시가 있어서 중요도나 활용도를 알 수 있어 꽤 많은 피규어들을 피해가기도 했죠
이때 1연뽑으로 데려와 비명을 질렀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내 친구는 천장 쳐서 데려왔다는 비극이 ㅠㅠㅋㅋㅋㅋㅋㅋ
활동만 열심히해도 쥬얼이 쏠쏠히 모였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가챠를 잘 판단해 뽑아 지금까지 살아 남았습니다,.
그렇게 1주년 1주년 즐기다가 재화랑 쥬얼이 넉넉해져 데일리팩 결제를 어느 순간 끊고 아레나도 열심히 하지 않게 됐습니다..
3만원 짜리 선택권은 놓치지 않고 모두 구매한 덕분에 케릭풀은 더욱 풍성해졌죠
그런데 문득 프리코네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ㄱ-)a
게임을 무,소과금으로만 즐기는 입장에서 어지간한 게임들은 좀 놀다 삭제하거나 서비스 종료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이 게임은 풀 성우 더빙에 짧은 애니메이션도 있으며 스토리가 나쁘지 않아 보는 맛도 있습니다.
판타지 애니를 즐겹게 보는 요소중에 하나라면 끝나지 않는 모험속에 서로를 의지하는 동료애를 보고 싶어서 입니다.
어지간한 애니는 3기를 끝으로 어중간한 여운을 주고 사라지는데,프리코네는 5주년까지 왔네요... 대견하군요 ㅡㅡ)b
프리코네를 5년 동안 즐긴 고인물이라면 세부류로 나눌 수 있겠네요..
A.아직 재밌다!!네 최애 신캐 내놔라!
B.그냥저냥 습관처럼 접속해 숙제만 끝낸다.하지만 클랜전은 참가한다!
C.무감각하다.신작 할 거 많고 잠깐잠깐 접속 한다.무료연과 무료 쥬얼은 받아가마.
한국 프리코네 순위는 조금씩 떨어져 가기만 하는데...
여기보다 매출이 월등히 높았던 미국과 대만이 서비스 종료한 후에도 과금 정책은 변하지 않고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들을 배려하고 있죠... 여타 게임 회사처럼 정책 좀 변경해서 유저들 과금 부담 줘도 될텐데....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왜 없겠습니까?
카카오 게임즈가 어떤 곳입니까?분명 여러 압박과 압력이 있을텐데.. 정말 잘 버텨주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키무라 아조씨께서도 프리코네 존속을 위해 말딸로 악랄하게 과금을 짜내는 기분을 받습니다만.어쨌거나 요점은 이대로 프리코네가 괜찮을까 입니다.
세븐 나이츠가 10주기를 기념해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렸습니다.,
자본 시장에선 폐업과 창업이 반복돤다지만 프리코네라는 단골집도 땅파서 장사하진 않으니 6주년..7주년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프리코네를 즐기는 분중 과금력이 높은 분도 적은 분도,무과금으로 30만 쥬얼 이상 달성한 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워낙 쥬얼 잘 뿌리기로 유명한 프리코네라 어느정도 고였다 싶으면 과금의 힘이 필요 없어집니다.
랭크,EX장비.6성 조건등 고인물이라면 과금 요소가 전혀 없이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과금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게임들은 유저 이탈이 심하고 밸런스도 극명하게 붕괴 되어 있습니다.. 예시로 들자면 과자달려왕국이나 랑그릿사를 들 수 있습니다.. 과금 정책이 매우 교활하지만 합리적입니다.가볍게 지를 수 있게 잘만들어 뒀습니다.,.그밖에도 큰 과금보다는 작은 과금을 유도하며 매출을 유도하는 게임들이 늘고 있네요.
하지만 이정도 기교도 없이 게임 시스템으로 이만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폰게임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 입니다.
과금 없이도 시간만 투자하면 아레나 랭킹1위를 달성하고 EX던전도 깰 수 있습니다.,
과금은 클리어 과정을 당겨 줄 뿐,필수 과정은 아닙니다.
프리코네는 부분 유료 게임이지만 월정액 같은 느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챠도 무료 쥬얼로 뽑을 수 있으니 이만큼 훌륭한 혜자가 어디있습니까?
만약 아메스를 유료 재화로만 뽑을 수 있었다면?
클랜전 하는 유저들은 일제히 과금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일부는 빌렸을테니 친구 시스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저 사람한테 빌리자.. 아 저 지갑전사.. 하며 통탄해 했을 겁니다.
일본측에서 이런 잔머리를 안 쓰니 카카오 입장에선 그저 따라갈 수 밖에 없겠죠(현 운영진에겐 매우 좋은 핑개거리 ㅋㅋ)... 비록 게임의 수명이 줄어 들긴 하지만 이런 강제적 과금 정책을 쓰면 매출은 오릅니다.하지만 키무라의 프리코네 애착이 강한 걸 운영으로 보여주고 있죠.
만약 한국의 물가 사정을 방영해 쥬얼 가격을 한국식으로 높게 측정한다면 우린 분노하며 카카오 게임즈에다 마차가 아닌 트럭을 보냈을 지도 모릅니다.데일팩 한번 구매하지 않았지만 차별 받는 것은 참을 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새벽에 재수 없는 글귀를 적긴 했지만 프리코네가 장수했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작어 봤습니다.
학생분들이나 프리코네 고인물중에 흥미를 잃은 분들은 몰라도 재밌게 즐기며 이만한 게임 없다 생각하시면 가볍게 쥬얼 보급팩 구매는 어떠신지?
한달에 한번 김치째개나 싸이버거 세트 먹었다 치면서 말입니다 ㅎ
그럼 너부터 하지 그러냐?넌 뭐냐?위장한 운영진이냐?이러실 수도 있습니다만.. 클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떠돌이 유저이니 오해는 마시고 과금은 가볍게 4400원짜리 할 생각입니다.인증은 댓글창에 하겠습니다.
강요는 아닙니다.요새 서비스 종료하는 게임들이 부쩍 늘어서,게시판에 작별글을 남기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 새벽에 브금 들으며 몇자 끄적 거렸습니다.
매달 이시기에 과금하고 코이카츠로 만화 올릴께요 ㅎ
이미 과금 중인 애국공신들분들은 제 글 너무 신경 쓰지마시구요 ㅎㅎㅎ
결코 망해가는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가 소과금으로 잘 버티고 있다는 반증이며 프리코네 운영진의 한숨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 일뿐입니다.
함께 프리코네 살리기 캠페인의 동참해 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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