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쌀 수요 침체 영향, 수출 고전 3년만의 저수준
태국은 수출액 신장률이 3년만의 저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의 국제 무역 연구 센터는 2013년 태국의 수출액은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상대국의 수요 침체로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1.3% 증가한 약 2320억 달러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고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이 센터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는 수요 회복의 조짐도 있다고 하며, 올해 제 4/4(10~12월기)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증가한 6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9월 동안의 수출액이 0.05% 증가한 1720억 달러에 머무른 것으로 인해, 정부 목표인 연간 4% 증가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수출업자 3000개 회사가 가맹하는 태국 하주 협의회도 같은 견해로 연중 수출액의 신장률 목표치를 2.5%에서 1%에 하부수정했다.
단, 이 간부는 올해 1~9월 기간 동안의 수출액은 인근 말레이시아가 5.36% 감소, 인도네시아가 4.96% 감소가 되는 등으로 고전하고 있어 증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은 평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국제 무역 연구 센터의 아트 소장은 2014년의 수출에 대해서 경기회복으로 공업제품의 수요가 높아져 2013년부터 5.5% 증가해 245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 면허 입찰 격전, 내년 방송 개시
태국에서 내년부터 개시되는 지상 디지털 방송의 방송 면허 입찰이 지난달 말에 실시되었다.
이 입찰에는 24개 채널범위에 대해서 29개 사업자가 41건의 신청을 실시하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태국의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TBC)에 의한 심사를 거쳐 낙찰자가 연내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현지 영자 방콕포스트 등이 전했다.
이번 입찰이 실시된 24개 채널의 내역은 보도, 고화질 버라이어티, 표준 화질 버라이어티가 각각 7 채널, 어린이용이 3 채널이었으며, 이것에 대해 신청은 보도가 10건, 고화질 버라이어티가 9건, 표준 화질 버라이어티가 16건, 어린이용이 6건이었다.
NTBC에 따르면, 입찰 최저가격은 고화질 버라이어티가 15억1000만 바트로 가장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이하로는 표준 화질 버라이어티가 3억8000만 바트, 보도가 2억2000만 바트, 어린이용이 1억4000만 바트로 이어져고, 입찰에 있어서는 신청 1건에 대해 최저가격의 10%가 수수료로 해서 징수되었다고 한다.
입찰에 참가한 영자 신문 등을 발행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 네이션 멀티미디어 그룹과 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로즈 미디어, 일간 스포트지 씨암 스포츠가 참가하는 합작 기업 아이 스포츠 미디어 등이었다.
NTBC는 전국에 방송망을 가진 PRD(태국 홍보국), MCOT(태국 매스컴 공사), 타이 PBS(공공 방송 서비스), 태국 육군에게 지상 디지털 방송의 기초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시키게 해서 차례차례 수신 범위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이 4곳은 NTBC의 계획에 따라 지상 디지털 방송 보급률을 방송 개시 1년 후에는 50%, 2년 후에는 80%, 3년 후에는 90%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4년째에는 9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종전의 아날로그 방송에서 지상 디지털 방송으로 변환에 따라 전용 TV나 수신기 등의 수요도 4000만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입찰에 앞서 NTBC는 샤프 타이, 타이 삼성 전자, 프로 비전 타일랜드의 전용 TV 6개 기종과 그 밖의 9개 회사의 수신기 16개 기종에 승인을 준다고 발표했다.
NTBC는 향후 지상 디지털 방송을 이용한 텔레비전 통판이나 시장 조사 등에 관한 새로운 규제의 책정 작업을 진행시켜 방송 개시에 대비한다고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계 저가항공 ‘타이 라이온 에어’, 11월 탄생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 ‘Lion air(라이온 에어)’는 현재 방콕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치앙마이’ ‘자카르타’ ‘「쿠알라룸프루’의 데일리편 3개 노선의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합작회사 ‘타이 라이온 에어’를 설립한 이 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항공 시장의 성장으로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말레이시아에 저가항공 ‘마린드에어(Malindo Air)’를 설립했고, 5월에는 인도네시아에 풀서비스 자회사 '바틱에어(Batik Air)‘도 설립했다.
태국에서는 당초 보잉 737-900 ERs2기로 운항을 개시하며, 참가하는 노선에는 ‘타이 에어아시아’나 ‘타이 항공이 출자하는 ’녹에어‘ 등의 저가항공이 이미 운항 중이라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에 압력을 가하기 위함인가? 탁씬파가 대규모 집회를 계획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티다 의장은 11월16일 방콕 도내 방카피 라차망카라 스타디움에서 20~21일에 집회를 열 예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러한 집회는 헌법재판소가 20일 정부가 노리고 있는 상원의원 관련 개헌안의 합헌성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라서 개헌안이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정권당 프어타이당에 당 해산 처분이 내리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헌법재판소에 압력을 가하는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다.
이 집회에 참가하는 탁씬 지지자는 약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티다 의장은 헌법재판소를 견제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다.
국내 치안법, 반정부 데모 계속으로 적용 기간을 연장
특사 법안의 하원 통과를 저지한 반정부 활동이 종식 조짐을 보이지 않는 관계로 워라폰 경찰청 부장관은 11월16일 방콕 라차담넌 거리의 반정부 집회가 길어진다면 국내 치안법의 적용 기간 연장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야간 외출 금지나 데모대의 이동 금지 등의 권한을 치안 당국에 부여하는 이 법은 10월9일부터 두씯, 프라나콘, 폼쁘랍을 포함한 3개 지구에 적용되어 "반정부 활동이 번질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18일에 적용 기간이 11월30일까지 연장되었다.
게다가 워라폰 부장관은 라차담넌 집회가 11월중에 중지되지 않을 것 같다면 적용 기간 연장을 내각회의에 신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반정부 데모, 야당 중진이 탁씬파에 공격을 강화
최대 야당 민주당 간부인 쑤텝은 11월17일 도내 라차담넌 거리네 모인 약 2만명의 군중 앞에서 "탁씬 정권 안에서 태국 국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마지막 찬스"라며, 24일에 많은 시민에게 이 거리에 집결하도록 호소했다.
쑤텝은 탁씬 전 수상의 영향을 배제하는 것은 다음의 세대를 위해서 불가결하다고 강조하며, 적어도 100만명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탁씬 전 수상의 관련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보이콧도 외치며, "11월30일까지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반탁씬파에 의한 '호로라기 공격', 수상은 단속을 부정
반탁씬파에 의한 '호로라기 공격'에 대해 각료 일부에서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에 11월17일 잉락 수상은 "호로라기 불어 의견을 표명하려고 하는 것이라 (정부는) 개입할 수 없다"며 단속할 생각이 없는 것을 밝혔다.
한편, 각료나 관료에 대해 일제히 호로라기를 분다고 하는 반정부파의 전술에 대해서 지난번 쁘롭쁘라쏩 부수상은 "침이 튄 것과 같은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었다.
불신임안 결의에 준비 대책 회의, 정권당이 전전긍긍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홍보 담당 프롬폰 의원은 11월17일 최대 야당 민주당이 잉락 수상이나 짜루폰 내무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의 제출로 인해 프어타이당이 19일에 당 의원을 모아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프롬퐁 의원은 "민주당은 불신임을 요구하는 이유를 문서로 제출하고 있지 않다"며, 쏨싹 하원 의장이 불신임안 심의 일정을 결정하지 않은 것이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북부에서 대량의 약물 압수, 용의자 2명을 체포
17일 마약 단속 위원회는 태국 최북단 치앙라이도에서 소비자 가격으로 1억 바트를 넘는 대량의 위법 약물을 압수하는 것과 동시에 이것을 소지하고 있는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포는 "대량의 위법 약물이 수송된다"는 정보를 얻은 관계 당국이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해서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용의자의 픽업트럭 2대의 차안에서는 메탄 페타민 49만6000정과 분말 각성제 '아이스' 약 30킬로가 발견되어 용의자를 체포하고 위법 약품을 압수했다.
태국 수상 12월에 러시아, 미얀마, 일본을 방문
태국의 잉락 수상은 11월26~27일 싱가포르, 12월8~10일에 러시아, 12월11일에 미얀마, 12월12~15일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얀마 방문은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의 개회식 출석을 위함이며, 일본에서는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특별 정상 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다.
잉락 수상은 2011년 8월의 취임 이래 50회 가까운 외유를 하고 있어, 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첫댓글 9벅...ㅎㅎ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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