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쥬세요 -ㅠ-
"야야 일어나봐!"
=_=... 하늘에서 말소리가 들린다-_-...
"야 이년이 왠일이냐 수업시간에 잠을 다자고 ㅋㅋㅋ
야 이썅년아 일어나봐"
"쾅..!!!!!!!!!"
"ㅇ..으아아아악-0-!"
"쾅..!"
주인이가 앉아있던 의자를 발로 뻥까는 어떤 여자아이..
그 바람에 잠에서 허우적 대던 주인이는 뒷문으로 던져졌다=_=,
"ㅋㅋ 그러니깐 존말할때 일어나야지.."
"아씹.."
"야야야. 이년이 뭐래냐? 씹 하하 니 존나 많이 컸다? 어?"
기분나쁘게 얼굴을 툭툭쳐대는 여자 아이들-_-..
한 6명 정도로 보이지만 엄청난 양아치 라는걸 자기네들이 보여주는듯..
짧은 치마는 무릎선을 이미 넘어 버린지 오래고
그 뱃살이 얼마나 출렁이는 지도 모르고 쫙 줄여입은 남방과 마이 사이에 툭툭 튀어나온 살들
얼굴엔 뭔 떡칠을 했는지 역한 화장품 냄새가 나고 있었다 ,
쁘라스 향수냄새도=_=,
내 얼굴을 건드리는 저년들을 지금당장 발차기로 뻥 하고 날려주고 싶었지만
지금 이건 내 몸이 아니기에 그냥 잠자코 있는게 최선인것같았다 ,
"야야야..너 여기서 하기엔 뭐 좀 그러니깐
너 좀 따라나와라"
그 말을 마친후 그 6명중 댑빵으로 보이는 인간을 뒤따라 5명이 쫄래쫄래 걸어가고 있었다-_-..
그리고 그 뒤로 나도 어깨를 한껏 수그린채 고개를 팍 꺽어 버리 후
암울한 표정으로 걷고 있었지만...
하지만 속은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넘쳐 흐른지 오래다=_=.......
'아무리 화가나도 절때 폭력을 행사 해서는 안되 ,
욕도 조심해야 할꺼고 ,
수업시간에 잠자는건 금물이야 , '
머릿속에 울리는 또 그 천사새끼의 목소리..-_-..
"아 그래그래 알았어.."
어쩔수 없이 대답하는 거였지만..
그걸 또 그년들이 들었나 보다 ....
"야-_-.. 진짜 얘 정신 갔나봐... 지 혼자 얘기 한다..."
"가만 냅둬"
그리고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걸어가는데 내 생각으론 아마도 뒷뜰아니면 소각장인것같다=_=,
그래 인간 패는데는 옥상 뒷뜰 소각장이 제격이지 암=_=,, 그렇고 말고-_-...
여기 저기 두리번 거리면서 오다가..
딱 멈춰 버리는 그 년들 때문에 나도 급정거를 하게 됬다=_=..
주위를 둘러보니 역시 뒷뜰......
"하! 니 여기 처음오냐? 뭘 그렇게 신기하게 쳐다봐?"
"ㅇ..아니요.."
"야 돈 내놔라.."
"ㅇ..예?"
"돈말야 돈! 내가 어제 말했지 오늘까지 10만원 들고오라고..!"
"ㅈ..저기 돈이 없는데..."
돈이 없긴 왜없어 마이 주머니에 들어있는게 돈인대 으흐..ㅡ,.ㅡ
그걸 내가 미쳤다고 너희들한테 주냐?
"이것봐라.. 짱 얘가 우리 말을 엿으로 쳐먹었나 본데요?"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야 몸으로 때우게 해라..
그거라도 해서 스트레스 좀 풀리게 해야지..ㅋㅋ"
"예.."
저 짱인가 뭔가 저년 진짜=_=....
재수 없게 생겼네
그래도 이 6명 중에는 제일 낳은 인물이군......
잠시 딴생각에 놓여있을때..
"퍽!!!!"
"ㅇ0ㅇ..!!"
배를 발로 차이고 말았다 크헉 ㅠ0ㅠ...
평생 엄마 아빠한테만 맞은 내가.......
아니 맞을때도 엄마 아빠를 맞은만큼 때린내가..
저 잡것들에게 맞았다니 ㅠ0ㅠ
하지만 이건 내 몸이 아니니 어쩔 수 없잖아 ㅠ0ㅠ.....
그리고................
"퍽..!"
"짜악..!"
쉴세 없이 날아오는 주먹과 손바닥에 벌써 나는 녹초가 되어버린지 오래이다..=_=..
얘 몸이 장난아니게 약하구나...
옛날 같으면 이거 맞아도 기운 숭숭해가지고 다닐난데...
물론 맞아서 녹초가 된거 보다는 너무 많이 때려서 녹초가 된것이었지만=_=...
"헉헉.. 야 이년 오늘은 왜 안쓰러지냐? 헉.."
"그러게 헉헉.. 힘들어 뒤지겠다 ..."
"오늘은 ㄱ..그냥 가자 헉.. 힘들어..."
=_=.. 미친것들.........
근데 아프긴 아프다..-_-.
옛날에 맺집 쎄기로 유명했는데 ㅠ0ㅠ
이젠 내 몸이 아니라서 맺집도 약하구나 -_ㅠ......
나중에 내가 내몸으로 돌아갔을때
그때 나 때린뇬들 다 밟아 버릴꺼야♨_♨
감상쥬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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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창작연재]
※한국 최고의 문제아 죽었다 깨났는데 , 범생되다?!※6.
솜사탕-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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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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