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호랑이상
표정이 정말 무시무시하죠
욜케 잘생긴 호랭이는 첨봐요
매번 멋지다 생각만하다가 ㆍ오늘은 가까이 다가감 ㅎ
협곡열차를 타고 태백으로 단풍구경갑니다
철암역에 내려서 태백관광택시를 예약합니다
3시간짜리 5시간 8시간 이렇게 3코스가 있습니다
기사님과 세부 코스를 의논해서 타고 다니면 됩니다
오늘 실버우먼 태백관광 하는날 5시간짜리
택시기사님의 안내를 받아 태백시 여기저기를
살뜰하게 다녔습니다
철암단풍군락지 ㆍ구문소 ㆍ자연사박물관ㆍ만항재드라이브 ㆍ용연동굴ㆍ추전역ㆍ매봉산바람의언덕ㆍ황지연못ㆍ물닭갈비먹고 ㆍ철암휴양림숲속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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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빡센? 수학여행 이었습니다 ㆍ
꼬불꼬불 만항재 드라이브길 꼭디에서 시작되는 운탄고도
만항재단풍은 환상적일텐데
아직 이르답니다
운탄고도 초입에서 찰칵
다음에 걸어보아야지 ~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소 외벽에 무슨 수리를 하시는가?
까마득히 높은곳에 매달린 기술자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더높은 곳에 2명 더 매달려 있습니다
초기 풍력발전소는 북유럽쪽에서 수입했는데
거의 다 고장났고 수리비가 엄청나 다 그냥 안씀ㆍ수리하려면 그 높은 탑안에 설치된
까무룩한 철제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된답니다
그다음 후기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국산
탑안에 엘리베이트 설치되어 있데요 ㆍ국산 짱
고랭지배추는 다 수확되어
너르디너른 산언덕이 황량해도 가슴이 탁 트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구비구비 산자락 너머
동해시의 높은 건물이 보입니다
이제는 폐역이 된 태백 추전역
아마도 오래전에 가 보았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아 있는것이 없습니다
용연동굴
요 택시 타고 다녔어요
나중에 기사님이랑 물닭갈비 맛있게 먹고
커피 사준다는 것을 감사히 다음에로 미루고
숙소로 왔어요 ㆍ지척에 집을 놓아두고 태백에서 하루밤
다음에 별뜨는 그믐밤에 추전역이나
바람의 언덕에 별보러 가주시겠다고 약속!
ㅋ ㅋ ㅋ ㆍ낚였다
구문소ㆍ
검룡소와 황지연못은 우리 보미님들이랑 와 보았지요
그때 구문소도 갔었는지요?
구문소 지질트레일도 멋진 지역이예요
다니다보면 ㆍ그동안 우리 보미소풍도 참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다 싶어요
철암 단풍군락지 입니다
내일이면 축제를 시작한데요
사람 없을때 딱 좋은 때 찾았어요
첫댓글 아직은 산천이 초록이지요?
태백은 봉화와 다르게 단풍이 좋습니다
단풍이 곱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담주 주말부터는 단풍이 선명해질것 같습니다 ㆍ
.
엥!
그대들이 "실버우먼"이라고요??
흥! 칫! 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