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분홍색' 갈변 없이 보관하는 방법
양상추 보관할 때, 잎 부분이 분홍색으로 갈변된 경험 있으신가요?
양상추는 잘못 보관하면 분홍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나타납니다.
갈변현상 없이 양상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양상추 본격적 손질 전, 겉 부분에 지저분한 잎들을 싹 떼서 정리해 줍니다.
양상추 손질의 핵심은 바로 이 '심지'입니다.
이곳을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따라 양상추 갈변 유무가 달려있습니다.
주방에서 쓰는 쇠로 된 칼로 자르면 갈변이 나타납니다.
칼로 자르는 경우 칼의 접촉 부분이 금속 성분과 결합하여 분홍빛을 띠는 갈변 현상이 나타나고 맛도 떨어집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플라스틱 칼로 심지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케이크 살 때 받는 케이크 칼로 자르면 편합니다.
심지 부분을 제거해 주면 양상추를 손질하기에도 편합니다.
심지를 제거하면 잎들을 하나씩 분리하기에 훨씬 수월합니다.
양상추 잎은 하나씩 떼어냅니다.
양상추는 손질할 때 한 번에 잎을 모두 분리해 소분해 놓는 것이 편합니다.
한 장씩 떼어낸 잎들은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찢어줍니다.
이때도 역시 칼을 사용하기보다는 손을 이용해 찢어줍니다.
지퍼백 안에 키친타월을 1~2겹 깔고 손질한 양배추를 넣습니다.
세척을 하게 되면 물기가 남아있어, 양상추가 금방 무를 수 있습니다.
세척은 먹기 전에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지퍼락을 닫은 후 냉장보관하면 일주일 지나도 싱싱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양상추 손질은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이렇게 소분하면 먹을 때는 정말 편합니다.
양상추, 집에서 직접 손질하여 먹으면 훨씬 신선하고 가성비도 더 좋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양상추 손질해 보세요!
텐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