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째 일요일에 모이는 대야초38회 자유모임이 오늘 6월에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농번기라 참석자(9명)가 좀 저조한 가운데 6/9일 오늘 12시반에 예정대로 '정가든' 식당에서 있었지요. 점심식사로는 시레기 넣고 끓인 새우 및 메기 매운탕을 먹으며 역시 죽마고우들만이 나눌 수 있는 토속어 섞인 정담을 나누었답니다. 다들 매운탕이 옛날 어린시절 그대로라며, 이구동성으로 정말 맛있다 하더군요.
점심 후에는 역시 옛 대야 주조장에 있는 추억뜨락 찻집에 가서 못다한 건강 얘기와 요즘 뉴스거리를 주제로 이런저런 저마다의 소견을 나눈 후, 다음 달에 또 만나자며 오후 2시반경에 헤어졌답니다.
일부 친구가 날자잡아 하룻밤 정도 나드리 하고 오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오늘은 특별히 결정사항 없었답니다요.
회계 보고
오늘 식당: 정가든(‘24. 06/9일) 차 마신 곳: 추억의 뜨락
참석자 폰번호 010-
수입
거처
01.김상철 4654-0048
1만원
02.김운초 3676-2276
상동
군산
03.김중갑 9472-6777
상동
대야
04.장재완 3677-2618
상동
대야
05.박정규 8629-3947
상동
대야
06. 이판호 7358-2235
상동
군산
07. 이기형 2471-3477
상동
08. 이광석 6648-7470
상동
군산
09. 임상순 3650-4744
상동
전주
13.
14.
15.
16.
17.
합계
9만원
위 수입합계 : 90,000 원..... ㉠ 금일 전의 잔액: 568,760 원... ㉡ 금일 지출 찻값(뜨락): -38,500원...㉢ 점심 식사: -90,000원...㉣. 금일 모임후 남은 총잔액: 530,260원(㉠+㉡+ ㉢+ ㉣.)
그외, 고향 소식을 드린다면, 모내기와 보리 베기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가운데, 보리 논만 제외하고는 모내기는 6월7일경에 거의 100% 마쳤으며, 보리논도 모내기는 5일내로 마칠 것 같습니다.
이순간, 옛 우리 초등시절 모내기 때 새꺼리로 얻어 먹었던 보리튀밥이 새록새록 생각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