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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불지 안방 삶의 글** 궁시렁 궁시렁
봄나라 추천 0 조회 82 24.06.24 09:0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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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4 10:12

    첫댓글 글 내용은 힘든다고 하시지만 ...
    사진은 그렇지 않다고 그러내요,ㅎㅎ
    넓직한 거실...그냥 다른 생각없이 편해 보입니다.
    여기보다 더 덥군요,
    타지생활 건강 조심하세요 응원합니다 아우님......

  • 작성자 24.06.24 10:54

    5퉐과 6월까지 힘든 일을 모두 맞쳤습니다. 지붕 기와가 뜨거워서 털석 앉지 못했던 날까지 열심히 일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젠 푹 쉬어가며 여름을 보낼 생각입니다.
    이곳은 기온은 높은데 무척 건조하여,
    그늘에 들어가면 한결 수월합니다.
    하지만 43도에는 에어컨 밑에서 얼음물
    마시며 쉬는것이 최고입니다.
    형님도 건강 돌보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람니다.

  • 24.06.24 10:39

    레몬언니는 친정엄마랑
    한국에 계신가봐요
    두분이 어른들한테 진짜
    살갑게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워낙에 큰땅덩어리다보니
    한번오고가는데도 시간이 만만잖구요
    천장몰딩공사 뿐만아니라
    자동차보강 화단가꾸기등등
    모든부분이 전문가수준입니다
    집안을보니 넘나 좋은집
    잘꾸며진집~
    주변이 시원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고 삶의모든부분이
    넘나좋습니다

  • 작성자 24.06.24 11:11

    장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고있고
    제가 은퇴를 하였으니
    쓸쓸하고 적적하게 보내시는
    장모님을 배려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내년부터는 함께 나갈 예정이기도합니다.
    전문가를 고용하면 비용이 너무 높아서
    가능하면 직접해결하려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도 형편없어 직접하게되었네요.
    정원은 아침에 일직 나가서 구석구석
    물이 잘나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커피 마시고 간단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24.06.24 10:53

    와우~~ 집이 넘 멋있어요
    영화에 나오는 그림같은집
    워낙에 손재주 좋으시고
    부지런 하시고 깔끔하셔서
    저 큰집이 군더더기 하나 없이 유지가 되는듯 합니다

    말은 홀애비 생활 이라
    하시지만 짜임새 있게
    스케쥴 조정 하시면서
    잘 지내시느라
    쓸쓸하실틈도 없을거
    같아요

    레몬 언니가 돌아오면
    몰딩 해놓으신거 보고
    많이 기뻐하실거에요

    새로 장만한 공구는
    절단기 같기도 하고..

    요즘 사람들 내부모도
    안 챙기는 사람 많은데
    장모님 이모님 ..
    글고 돌아가신 어머님
    섬기는게 예사 효성스런
    맘으론 어렵지요

    남은 한달도 알차게
    잘보내시고
    반갑게 해후 하셔요

  • 작성자 24.06.24 12:38

    혼자 살아도 냄새는 나지 말아야지요.
    열심히 쓸고 닦습니다.
    살림살이 잘해보려니 하루가 빨리 지나고
    있습니다.
    사실 아름다운 새들이 많은 나라로 이주하여
    예쁜 새들을 사진에 담고 싶은 꿈에
    고급 가구도 없이 살고있는데
    이제 장모님과 왕래하며 살아가는
    생활로 바뀌어 버렸네요.
    사람의 삶이 더 중요한것이니
    어쩔수없는것이지요.
    마음이 여려서 결국 어른들 챙기는 일이
    모두가 나의 몫이 되었는데, 그것또한
    운명으로 받고 살아갑니다.
    사실 바쁘게 살아가지만, 그런데로
    멋지게 살고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참! 새로운 공구는 하나는 쇠를
    자르는 절단기가 맞습니다.
    또 하나는 나무를 다양한 각도로
    자를수있는 정밀 톱입니다.

  • 24.06.24 11:28

    아..레몬 아우님이 모친 모시고 한국에 나와있군요?
    홀로 계신 노모이시니 건강하셔야 할텐데...

    그런데 일정표보니 쉴틈이 없겠어요. 장거리
    병문안 친인척 문안 다녀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이 크고 관리할것이 많아서
    쉴틈도 없겠어요.^^

  • 작성자 24.06.24 11:48

    누님 말씀데로 바쁘게 살아가지만
    사람답게 살아야겠다고, 미련한
    방법으로 살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윗분들 생각하며
    타고난 성품되로 살고있습니다.
    집이 크지만 두사람 사는곳이라
    세달에 한번 대청소하고, 젓은 걸레
    옆에두고 보이는 ㄷ러운것은 즉시 닦아줍니다. ㅎㅎㅎㅎ
    극성이라고 흉보실까 걱정입니다.
    집안에 작은 물건들 장식 하는것을
    싫어허는데, 레몬이 몰래 하나씩 가져오네요. 이런 물건들 있으면 청소가 갑절 힘이듭니다. 제가 참을성이 부족해 청소꾼이
    되었습니다.

  • 24.06.24 11:44

    진짜로 부지런한 성격이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넘좋은 집입니다.
    날씨가 43 도를 에궁 우리나라 그렇게 더운날도 오려는지
    너무 더운데
    요즘 장마 소식이 있어요.
    그리고 장모님 사랑에 옆에 함께 할 친구는 친정 어머니 수발
    한국으로 가셨네요.
    혼자서도 잘지내시니 너무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때로는 여자 할일이 아쉽지만 장모님 사랑에 참고 사시면 곧 좋은 시간 찾아 오실거에요.
    좋아요.
    넓은 집 ㅡ

  • 작성자 24.06.24 12:32

    감사합니다 큰누님.
    이곳은 5월부터 12월 말일까지
    비가 내리지않습니다.
    6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3개월
    무더운 태양이 불타는 사막입니다.
    봄에 피었던 야생화도 이미 말라서
    바람에 쓸려가고 온통 세상이 누런
    색입니다.
    비 소식이 무척 부럽습니다.
    이곳도 그런 비가 이따금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장모님이 치매 증세가 있으시고
    불면증에 시달리신다하여 집사람에게
    나가서 돌보아 드리라고하였습니다.
    역시 예상했던데로 홀로 살고 계시니
    외로움에서 오는 증세였습니다.
    기억력이 저보다 좋으시고, 잠도
    초저녁에 일직부터 잘주무시더군요.
    홀로 산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장모님이 살아 가시는동안에는
    너무 외롭지않게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 24.06.24 23:25

    봄나라님 집을 보며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깔끔하고 부지런한 성격이 집안밖에서 그대로 보입니다
    ㅎㅎㅎ 우리집은 척척 쌓아놓고 사는지라 부럽기만 합니다
    옆지는 젊어서도 살림엔 관심이 없었으니
    이젠 나도 체력부진이라 할수 있는만큼만 하기로 했지요
    다행이 옆지의 치매가 생각외로 착해 걱정은 덜었지요
    앞으로 어떨지는 몰라도.
    다 나이가 들면 모든것이 떨어지니 어쩝니까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지요
    봄나라님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식사는 제시간에 드세요
    봄나라님 최고이십니다

  • 작성자 24.06.25 02:21

    누님도 깔끔하실텐데 집안에 돌봄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모든것에 의욕이 떨어지시는게지요.
    또 여성분이 홀로 집을 간수한다는것이
    얼마나 힘이드는지도 잘알고있습니다.
    그냥 편히 사시기바람니다.
    저도 힘들지만 움직일수있어 정리정돈하며 살아갑니다.
    힘들어 포기하는 날이 오겠지요.
    더운 여름날에 건강하시고
    편한 하루 되시기바랍니다.

  • 24.06.27 04:38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말이
    딱이네요~~ㅎ

    정원을 이쁘게
    가꾸셨어요~

    저희집에도 앞뒤로
    할일이 많은뎅~ㅎ

    부지런 하신 오라버니를
    모셔와야겠네요~ㅎ

    저는 눈으로만
    부지런 합니다~ㅎ

  • 작성자 24.06.28 15:58

    백수가 어이없이 바쁘네요.
    오늘은 앞마당 올리브 나무 모양나게
    잘라주기를 했습니다.
    계속 100도의 날씨에 선선한 날을 기다리다지쳐
    종아리 타도록 신나게 일하고 들어왔네요.
    서방님 아까워 하지말고 일좀하라고
    등 떠밀어봐요. ㅎㅎ

  • 24.06.28 10:18

    참 부지런 하시네요
    혼자서라도 잘챙겨드세요.
    화이팅!!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6.28 16:00

    할일을 보고는 참을수가 없네요.
    아직 몸이 성해서 그러는거겠지요.
    건강할때 부지런히 일해보려합니다.
    아프면 답답해서 어찌 살려나 모르겠습니다.

  • 24.06.30 13:15

    아고 우리집 근처에 사셨으면 나무 좀 잘라달라고 하고 싶네요 큰 나무면 사람을 살텐데 그 정도는 아니고 옆집으로 가지가 넘어가서 모라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전기톱이랑 사다리는 있는데 무서워서 못하고 있네요 아들넘들은 뒷마당에 나가보지도 않아요 ㅋㅋㅋ계속 어케 잘라야하는지 궁리중인데 무서워요

  • 작성자 24.07.02 13:37

    휴! 멀리 살아서 다행입니다.
    젊고 싱싱한 아드님
    달달 복아서 일 좀 시키세요.
    건강에도 좋고 집이 단정해져서 좋지요.
    Home Depot에 가시면 긴 장대에 끝에
    톱과 가위가 달린 장비가 있어요.
    나무에 오르지 않아도 쉽게 자를수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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