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젊은이 운동 (gen) 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진량에 있는 천사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봉사활동이라고 해서 그냥 몇시간만 있다 오면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저는 그곳에서 많은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진정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들이 아닌 나 자신이란 것을 깨닮았습니다.
늘 내것만 찾고 모든것을 나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다른사람이 손 내밀어 주기만을 기다리던 나에게 그들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먼저 해맑은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던 그들의 얼굴을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오늘도 나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고 그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성모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들에게 늘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첫댓글 -_-b
바쁠 텐데 오늘은 교리연수교육도 들으러 오고....
저도 꽃동네가서 봉사를 좀 해야되는데,, 혼자가기엔 너무 머네요... 휴~
음...끄덕끄덕...역시...^^*
좋은 일 하셨네용...고개가 숙여 지네용...ㅡㅡ*
주님은 항상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십니다....깨어 있는 정신으로 스스를 반성할 기회를 주셨나 봅니다...어쩜 그속에서 지금 보다더 겸손을 배우게 하셨는 지도 모르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