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우리가 바라던 것이 조금이라도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우리가 만족할만큼 집행부가 바뀔진 모르겠지만 이게 시작입니다.
밑에는 조선일보기사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16강 진출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정부의 지원 아래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다.
시드니올림픽과 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잇따라 부진, 비상이 걸린 대한축구협회의 정몽준 회장은 오는 8, 9일께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과 만나 1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대회에서 숙원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축구협회 수장과 주무부서 장관의 만남은 축구협회뿐 아니라 정부도 ‘월드컵 16강 진출’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성사됐다.
정부는 협회가 마련한 축구발전방안이 구체성과 현실성이 있을 경우 이를 가능한 가감없이 수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준회장은 김 장관과의 만남에서 ▲축구협회 집행부 개편 ▲외국인감독 영입▲우수선수 해외진출 문제 등과 관련해 미리 마련한 방안을 건의한다.
이용수 세종대교수를 설득, 기술위원장으로 영입한 정몽준회장은 한국축구의 침체 원인이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뿐 아니라 협회 집행부에도 있다고 판단, 큰 폭의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언론뿐 아니라 컴퓨터통신에서 네티즌들이 집행부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는 것도 큰 폭의 집행부 개편을 부채질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외국인을 영입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정회장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지도자를 영입하겠다는 계획도 동시에 밝힐 예정이다.
이어 정회장은 10일 역대 월드컵감독 간담회에서 김 장관과의 회동 내용을 밝히면서 에메 자케(프랑스) 등 감독 후보들을 놓고 저울질한다.
또 정 회장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수선수 해외진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묘책’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회장은 내년초까지는 적어도 20여명의 우수선수들을 유럽 등에 진출시킨 뒤내년 12월께 국내로 불러들여 월드컵 진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또 프로선수들이 대표팀에 선발되면 이들에게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주는 동시에 소속선수의 외국진출로 인한 프로구단들의 피해를 보전해주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Free╋Talk▒▒
추카추카
*****축구협회, 다음주 집행부등 개혁착수*****
No.20
추천 0
조회 37
00.11.05 14:0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