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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고민상담 요양원에 대한 생각
베르네 추천 0 조회 430 14.04.04 20:1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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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4 20:45

    첫댓글 자식입장에선 최선일수있는데..
    부모입장에선 답답할수있죠
    안타까운현실을 탓해야할지...

  • 14.04.04 21:10

    아픈 부모를 10년 모셨는데. 쉽지 않아요 가족이니까 대소변 다 받지(가족이라는 생각에 한번도 이건 힘들진 않았어여) 남이 하긴 어럽겠죠
    대학병원 응급실 갔는데 간호사들도 꺼려해 식구들이 뒤처리 했어요
    이런 현실이 문제겠지만, 운영자의 양심과 나라에서도 관심갖고 관리해야죠
    고려장이라고 할수 없다에 한표요. .

  • 작성자 14.04.04 21:13

    중증환자는 제외입니다 건강하시고 거동도 잘하시는데 자식들이 요양원에 모셔놓고 몇달이 되어도 오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요양원은 고려장 같다는 말씀을 하신다고 ...

  • 14.04.04 21:41

    고려장은 좀 심한거같구요.요양원에 모시는거도 돈없음 못합니다.한달50 여만원씩 내는거도 쉽지않구요.긴병에 효자없는건 사실입니다.며느리로선 더 지치더라구요

  • 14.04.04 22:24

    치매.중증환자도 아닌데
    요양원에 계신분들 주위에도 많아요.ㅠ
    세월이....
    60을 바라보는 저도
    늙으면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야지요.
    친구들도 마찬가지 생각들이고요.
    현대판 고려장이라는덴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해요..

  • 14.04.05 00:25

    저희 어머니는 머릴 다치셔서 요양원에 계셔여~
    아들들이 결혼안해서도 그렇고 24시간 옆에 붙어다니며 돌봐야하는데 남자들밖에 없으니 요양원에 모실수밖에 없네여~
    티비에 방영되는 부분은 단편적인부분일듯해여~사정이 좋치않은 분들
    일부러 요양원가시는 분 , 배변못가리시는 중증분들, 치매있으신분들
    여러다양한 사연이 많으신 분들도 많으셔여~보이는것만이 진실이 아닐수있다는것을 알아주셨음 하네여~^^

  • 14.04.05 13:52

    치매환자는 요양원에 가셔야져 아무리 자식이라도 집에서는 힘듭니다. 요양원도 자리가없어 몇달씩 기다려야 들어갈수있고 공단에 등급받아야 들어갈수있고...저희엄마 치매시라 입소해서 계시는데 일주일에 2~3번 먹을거사서 가고 외출해서 머리도 파마해드렸더니 사람들한데 큰아들만 오고 딸이랑 막내아들은 꼬빼기도 안보인다고 욕하더랍니다. 맘속에 큰아들이 크게 자리잡고있는거져...저희엄마 만성알콜성치매시거든여...친정에 들어가살면서 친정아버지 병수발들면서 살고있지여 부모님땜시 맘이무겁네여

  • 14.04.05 13:57

    부모를 그런데다 버리고 면회도 안오다니 너무한데요 .....지독한 자식들이 많네요 씁슬합니다 세상이 변했다 하지만 변해서는 안될게 있는데 ㅠㅠㅠ

  • 14.04.06 10:06

    본인의 집에서 사시는게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혼자서 지내시기 위험하거나 가족과 함께 거주하여도 바쁜 자녀들때문에 하루종일 집안에만 계시는 외로움으로 우울증, 질환이 있으나 자녀들이 외국에 나가사시는 경우, 학대를 피해 자녀들이 피신목적으로 입원시키는 경우, 치매, 중증질환, 사유들은 참 다양하죠. 어르신들은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낙담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또한 같은 방을 쓰시는 분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외부음식을 시켜서 먹기도 하고 외부에서 오시는 목회자, 신부님과 함께 종교생활, 공연등 여가를 즐기고 치료도 받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자녀분들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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