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96년이지 비포선라이즈란 영화가 나왔다. 난 1년 뒤에 비디오방에서 영화를 봤고 크게 감동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대학 교수님이 이 영화를 무척이나 칭찬하는 거였다. 몇년이 흐르고 다시금 영화를 봤을 때, 그 느낌은 새롭게 다가왔다. 유럽국가의 아름다움과 언어적 미학 등 여러 가지가 감동으로 다가왔다. 내가 본 괜찮은 영화중 하나다.
이 영화가 드뎌 속편을 내놓았다. 곧있음 개봉한다는데 비포선셋이란 제목으로...
해저물기전 여인과 함께 보면 서로의 사랑을 되새겨보는 좋은 시간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