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완료~ 터앙 샴 아이들 분양합니다 (분양완료)

[으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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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실/임시돌봄자, 분양/입양자, 교배요구자, 위탁자 정보

(글쓴이 신분/연락처 둘 중 하나라도 기재되지 않으면 '무통보삭제'됩니다.)

◎ 글쓴이 신분:  강원대생

(ex : 강원대생, 강대졸업생, 춘교대생, 한림대생, 춘천거주. 기타)

◎ 연락처(휴대폰) : 010-5549-1017

(즉시 연락이 가능한 폰번호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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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양/입양/위탁/교배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

◎ 반려동물 종류/품종: 고양이 / 터키쉬앙고라 & 샴

(ex: 개, 고양이, 고슴도치, 토끼 / 시베리안 허스키, 코리안숏헤어 등)

◎ 반려동물의 나이/성별/중성화수술 여부:

터키쉬앙고라 : 태어난지 503일 & 남아 & 중성화 완료

샴 : 태어난지 462일 & 남아 & 중성화 완료

◎ 반려동물 분양비(유료, 무료)/책임비/위탁수고비(위탁하는경우에만 해당됨):

책임비 5만원

◎ 분양/입양/위탁/교배 을(를) 원하는 이유(사정):

많은 고민끝에.. 더이상 함께해주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분양합니다

◎ 입양계약서 동의여부 : 

◎ 반려동물의 근황 알리기가 가능한지 여부 :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정말 보고싶을때 연락드릴지도몰라요.. 잘지내고있는지 요즘 어떤지.. 사진보내줄수있는지..

분양받는사람에 대한 예의라 생각해서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보고싶고 궁금하면 한번쯤 연락드릴테니 근황좀 알려주세요..

◎ 반려동물의 세부사항:

먼저 터앙이름은 두부에요. 두부는  굉장히 소심하고 애교도많고 누나밖에몰라요. 제가 별명을 찡찡이라고 지었어요. 맨날 안아달라고 찡찡거리거든요. 다른 냥이들과 다르게 안아주면 골골대면서 착 기대고 가만히 있어요 올화이트 같지만 머리에 연한 브릿지가 있구요. 컴퓨터 하고있으면 얇은소리로 냥냥대면서 저를 뚫어지게 쳐다봐요, 그럼 안아달라고 하는거에요. 다른 손님들이 집에 놀러오면 손님들 다 갈때까지 절때 안나와요. 겁이 엄청 많은아이라서요.. 손님들 다 집에가고나면 슬쩍나와서 또 안아달라고 냥냥대죠. 성격도 엄청 순해서 목욕할때도 울기만할뿐 가만히있어요. 제가 발톱을 깎던 귀속을 닦아주던 가만히 있어요. 잘때는 꼭 이불속에 들어와서 저한테 기대고 같이자요. 그리고 아직 한살이라서 그런지 아주 혈기왕성해요 포도랑 같이 하루에 한번씩 우다다는 꼭 하거든요. 배변실수 단 한번도 한적없고 심지어 헤어볼도 아무곳이나 막 하는게아니라 화장실이나 화장실 앞에다가 해요. 두부는 아주 순하고 착한 고잉이에요. 그리고 요즘 헤어볼때문에 보기 안쓰러워서 꼬리랑 몸통 야매로 미용해노은 상태인데 꼬리는 계속 미용해주고있어서 털이 굉장히 짧구요. 몸통 털은 거의다 자랐어요

그리도 두부동생 샴아이 이름은 포도에요. 발바닥 젤리 색이 마이구미 포도느낌 나거든요. 포도도 착한아이지만 두부랑 다르게 호기심이 아주 왕성해요. 손님이 오면 두부는 숨기 바쁜데 포도는 꼭 한번씩 냄새를 맡으면서 검사하러 돌아다니기 바빠요. 그래서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포도를 너무 귀여워하고 이뻐해요. 포도는 두부랑 다르게 발톱깎는것도 싫어하고 목욕하는것도 아주 싫어해요. 제가 발톱깎으려고하면 아주 까무라쳐요. 그래서 잘때 몰래 깎아주곤 해요. 포도가 더 어린데 두부보다 덩치는 더 크구요. 불끄고 자자 이러면 꼭 저한테와서 기대서 같이자요. 샴고양이가 수다쟁이라고 하는데 포도는 그렇게 수다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그냥 제가 외출하거나 집에들어올때 애들한테 인사하고 가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꼭 잘다녀오라고 말하는것처럼 한마디씩 해요. 그게다에요. 포도는 지금까지 한번도 헤어볼을 토한적 없구요. 두부랑 마찬가지로 단 한번도 배변실수를 한적이 없어요

둘 다 어렸을때부터 함께 키워서 그런지 가끔을 격하게 레슬링도 할때도 있구 그러다가도 언제그랬냐는듯이 다시 서로 그루밍해주기 바빠요.  두부랑 포도 두녀석 모두 3차접종까지 다 한 상태입니다. 두부는 광견병까지 맞추고 지난 2월에 종합백신 한번 더 맞췄어요. 포도는 광견병은 안맞췄고 4월에 종합백신 맞춰야 합니다.

◎ 그외 하고싶은 말:

애들을 급하게 분양보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왕이면 두마리 함께 데려가실 분으로 찾고 있구요.  성급하게 결정 내리시지 마시고 정말 분양받고 사랑으로 보살펴줄수있다고 생각드시는 분 연락주세요.

그리고 분양받으시는분이 정말 신뢰가 되고 애들을 사랑해줄거라는 확신이 든다면 책임비라는것이 저에게는 무의미합니다.

정말 사랑해줄수 있는 분이 입양해가셨으면 좋겠어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털이 엄청나게 빠진답니다. 저도 얘네 키우면서 제가 고양이인지 고양이가 나인지 모르게 털속에서 살았어요. 다행히 저는 기관지는 문제가없어서 그리고 아이들이 이쁘니까 옷에 털이 달라붙고 스킨로션바를때 얼굴에 털이 붙어도 신경이 쓰이지 않더라구요.

두부랑 포도 처음 데려왔을때부터 지금사진까지 올립니다.. 후드입고있는게 며칠전에 찍은 가장 최근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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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모두 데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우선 샴 녀석을 입양하시겠다고 하신분이 나타나셨습니다.

저보다 좋은환경에서 잘 보살펴주시겠다는 확신이 들어 포도만 분양하기로 결심을 하였네요.

관심 가져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터앙 녀석도 분양처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대생]

두마리 다 정말 이쁘네요 마음 마니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으갹]

감사합니다 좋은분께 분양되었으면 좋겠어요

[Jooney]

우와~♥ 정말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조금이나마 마음 편해지시도록 좋은 분께 분양되길 바래요. 기운내세요.

[ㅇ응]

아너무예쁘다정말 ㅠㅠ 좋은분께분양되길바랄게요!

[뜨든얄루]

글에서 얼마나 예뻐하셨는지 느껴지네요.. 꼭 좋은분께 분양되길 바랍니다!

[사랑이란이름의병]

아 슬프다 ㅜㅜ

[으갹]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현재 샴녀석 분양예정이고 터앙녀석은 분양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에요. 연락기다립니다^^

[jillsky]

두부 너무 예쁘네요 되게 순해 보이구요 좋은분께 문양되길바랄께요!!!!!

[겸둥미미]

제가 지금 페르시안을 기르고 있어서 털 빠지는거 넘 잘 알아요 ㅠㅠ 근데 그만큼 사랑스러워서 ㅎㅎ 눈에 자꾸 털이 들어가는것만 빼면 옷에 붙는 것 쯤은 뭐^^;; 두부 성격이 넘 맘에드네요!! 우리 미미랑 잘 지낼 수 있다면 같이 키우고 싶어요. 에궁 지금 당장은 델고 오기 힘든 상황이 안타깝네요 ㅠㅠ 좋은 분이 나타나시길..ㅠㅠ

[으갹]

두놈다 오늘 좋은분들께 분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