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오매불망, 애 닳도록 기다려 온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방송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본.방.사.수. 하셨죠?(소근소근)
여러분께서 <푸른 바다의 전설>을 이토록 기다려온 유일무이 Reason 이민호!!
그가 눈부시도록 찬란할 ‘전설’의 시작을 알리듯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남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3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었나 봅니다.
리즈ing형 비주얼에 마주친다면 곧 심장이 뚫릴 듯 더욱 깊어진 눈빛을 더해
허준재와 담령으로 완벽 변신한 이민호.
준재가 ‘월간 사기꾼’의 표지 모델을 할 정도로 우월한 외모의 소유자라면
담령은 ‘주간 현령’의 표지 모델감이지요.
아쉽게도 1, 2회 방송 분량 지분확보에서 준재에게 밀린 담령.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담령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보는 <주간 현령>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담령, 강원도 흡곡현 부임
-신영 행렬 인파 평소 서너 배, 꽃가마 동나-
강원도 흡곡현이 신임 현령 부임을 앞두고 떠들썩하다는 소식이오.
숱한 현령이 흡곡현을 거쳐 갔지만 이런 환대는 처음이라 조정에서도 특별 감찰에 나섰다고 하오.
*신영(新迎)-새로 맞이함
보이시오? 저 인파가?
행렬에 동참하려는 이들 때문에 저자에서는 꽃가마가 동이 나기도 했다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바로 군계일학적이고 지존무상스런, 너무나도 특별해 소문이 자자한
꽃현령 담령의 외모 때문이었소.
멀리서 보아도 압도적인 분위기의 저 사내가 바로 담령이오.
조금 더 가까이~가까이~~
밀지 마시오. 나도 잘 안보이오 ㅠㅠ
들리시오? 마치 사진 속에서 BGM이 재생되는 것 같소.
한 폭의 그림인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겠소.
과연 조선 팔도를 흔들어 놓을 만한 클래스요.
허허. 참말로 우릴 죽일 작정인게요?
분위기에 ‘심쿵사’한다는 말이 이럴 때 하는 말이었나 보오.
손끝까지 가지런히 아름답지 않소. 국보로 남겨두어야 할 미모요.
인어는 어려울 테니…말이라도 될 걸 그랬나보오~♪♬
자, 이쯤해서 입덕을 부르는 담령님의 신영행렬에 입이 떡 벌어진 그대를 위해
강렬한 한 방을 준비했소.
보시오!!
이것이 정녕 그림인지 사진인지, 말 위에 저 현령님은 진정 사람이 맞는게요?
아니나 다를까 신임 현령이 사람이 아니라는 루머가 파다하다고 하오.
(신임 현령 낫닝겐설, 남신설의 진실은 다음 주간에...)
‘심쿵사’, ‘설렘사’를 부르는 위험한 미모와 자태.
흡곡현 아낙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버선발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신영행렬 이었던 듯 하오.
꽃미남 현령 부임에 강원도 흡곡현 처자들 급반색
사실 신임 현령 담령의 외모에 대한 소문은 이미 조선 팔도에 자자했소.
‘꽃현령’, ‘얼굴 천재’, ‘조젤잘(조선에서 제일 잘생김)’이라는 별명은 그냥 생긴 게 아니라하오.
성균관에서 수학하던 시절부터 인물로는 으뜸을 놓친 적이 없었다지요(feat. 담령피셜).
과연 사실인지 ‘팩트체크’에 들어가 보겠소.
머금은 듯한 미소가 한 장의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우월함이오.
소문난 꽃현령의 미모는 그야말로 역대급, 엄치척!
빠져들어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반짝반짝한 눈깔...아니 아니 눈빛
날렵하다 못해 베일 것 같은 콧대와 옆선까지
이리보고 저리 보고, 앞을 보고 뒤를 봐도 멋지고, 잘생김이 잔뜩이오.
이런…오밤중에 도포차림은 또 왜이리 청순+아련하단 말이오.
새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의 조화라니.
치명적 ‘선비파탈’의 정석을 보여주는 미모요.
이쯤 되면 관복담령과 도포담령의 반전 매력에서 갈등하지 않을 수 없소.
물론 선택은 이 담령, 저 담령, 모든 담령이오...
이 정도면 비주얼이 사기. 준재의 사기 DNA의 출처는 담령의 미모였나 보오.
[단독] 신임현령, 부임 첫 날 부터 물 좋은 여각에서 환대받아...김영란 법 괜찮나?
이토록 잘생기고 아름다운 현령이라 하나, 부임 첫 날부터 양씨의 객주에서 환대를 받는 장면이 목격됐소.
옆자리의 처자가 나였으면.........(눈물 뚝뚝)
자고로 사내의 미모는 믿으면 안 된다고 하였는데.
금주 어명
(속보)주상전하, 조세포탈범 엄벌토록....여각 상인들 갑질 논란 철저 조사
오늘 담령의 매력에 거하게 치이고 있소.
너무 치여서 이젠 무뎌질 법도 한데 양파처럼 새롭기만 한 담령의 매력.
이런 걸 덕통사고라고 하는게요?
#이것이_현령의_길
양씨에게서 인어를 구해냈소. 그저 인도주의적 차원이길 바랬건만…
과거나 지금이나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 것 같소.
인어를 바라보는 담령의 눈빛이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구려.
그 인연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특종! 우리 담령께 풍등을 날리는 취미가 있다는 측근의 전언이 있었다오.
어찌하여 담령은 풍등을 날리는게인지 그 속사정이 궁금하여 추적해 보았소.
<주간 현령> 다음호에 계속…
완전소중 준재의 매력만으로도 한 시간이 아까워 보고 또 보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지만
분량 지분이 적어 더 그립고 감질 나는 담령.
그리고 베일에 쌓여있어 더 궁금한 담령의 이야기.
과연 담령과 인어는 어떤 인연일지…
담령을 다시 볼 수는 있을지…
궁금한 만큼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담령와 인어의 만남암호, 풍등!! 기억하시나요?
우리도 담령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여기서 인사도 없이 이별하진 않겠죠?
담령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을 담아 풍등이라도 날려보렵니다.
담령님,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는거죠? 그런거죠?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잘봤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