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6:13~24 사랑으로 행하라 2024.6.30.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았고 사망을이기고 부활하신 그 능력을 믿음으로 부활의 생명을 함께 누리는 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올바른 믿음은 올바른 행동을 이끕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면 모든 선한 것에 무한 가능성이 커집니다. 서로 사랑으로 연합되면 강한 긍정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6,25가 일어난 지 74 주년이 된 올해는 북한의 여려 가지의 도발이 있어도 큰 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한미일이 더 긴밀하게 연합된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연합되면 더 강한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는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모일 때에 부자와 가난한 자가 분리되어 부자는 배부르게 먹고 마셔서 취하고 가난한 자는 먹고 마실 음식과 포도주가 없어서 구경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어떤 가능성도 별 볼일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연합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가면 갈수록 더 강한 힘이 나오게 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세운 것입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도 서로를 그런 사랑의 연합된 것을 알고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우리는 각자 떨어져서 자기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어 있습니다.
1) 고린도에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연합된 성도들이 부르심의 은혜와 진리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연합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기의 삶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아서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믿음으로 굳게 서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굳게 세워줄 때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고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다 다르다고 상대방의 약점을 드러내고 공격하므로 불화하면 약해집니다. 할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어가게 되고 결국은 모두가 약해집니다.
2) 사랑으로 행하는 것은 자기와 이웃이 하나가 되어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와 소망이 되게 하고 결국은 완성된 삶을 살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으로 행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서도 경험하고 누림으로 더욱 소망중에서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좋은 맛을 본 사람 다시 그 맛을 그립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래전에 맛을 본 그 아이스크림을 얼마전에 지인이 선물로 주어서 그 때의 맛을 느껴보았습니다. 좋은 기억은 오래 지나도 잊어짖지 않게 됩니다. 윌가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가는 것은 일생을 믿음으로 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3)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도와주면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더 풍요롭게 됩니다.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밈음으로 본이 되는 사람과 가까이 교제하고 감동을 입게 되면 그런 좋은 것을 본 받고 믿음도 자라게 되어서 또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성도의 교제는 서로를 세워가는 기회가 디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선한 도구로 사용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기에 남을 도와주는 것은 자신을 돕는 것입니다.
2. 사랑으로 행하는 것은 서로를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시켜 가는 것입니다.
1) 우리는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완성될 미래를 위해서 나가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만날 미래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더 좋은 것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오해가 깊어지면 스스로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희망으로 현실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론 불안속에 자기를 가두고 두려움으로 현실을 도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연약한 자를 격려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믿음의 말은 듣는 사람을 일으키고 힘을 주어서 문제를 극복하게 만듭니다.
2) 스데바나는 성도 섬기기를 작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신앙을 본 받은 사람이 들어나면 교회의 사역은 더 풍성하게 됩니다. 여기 저기서 섬김으로 사역이 일어나고 삶도 더 안정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협력하는 것도 좋습니다. 선한 일을 위해서 동조하고 협력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선한 영향력이 생깁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으로 증거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을 보면서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3) 사도 바울의 사역에 수많은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각자 자기가 받은 은혜와 진리를 따라 섬기고 봉사함으로 동참했습니다. 나 혼자의 힘으로 하는 일은 작은 것이지만 동역자가 많으면 그 규모와 영향력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교회가 깨어 기도하는 것은 그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통해서 세상은 치유되고 구원받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을 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우리 자신을 드리고 헌신합니다. 동역자가 많이 일어나는 것은 그 사역에 대한 동감을 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일이 사람들을 감동을 주면 동역자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3.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심으로 그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젠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주심으로 다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밖에서는 육신에 속한 것밖에 더 얻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아가는 데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은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을 알고 믿는 것은 특별한 것입니다. 특별하게 받은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오늘 말씀에 보면 문안하라는 말씀이 많습니다. 서로를 돌아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문안입니다. 서로를 모르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할 수 없습니다. 만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때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서 서로를 더 깊이 알 수 있게 됩니다. 단순하게 인사만 해도 그런 만남으로 우리는 비어있는 내 삻에 공간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문안은 사랑함으로 가장 쉽게 가장 효과적인 힘이 됩니다.
3) 사랑으로 행하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값진 효력을 나타냅니다. 받은 사람도 준 사람도 복을 받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모진 세상에 시달리면 고갈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계속 받는 사람은 지속되는 그 사랑으로 남을 섬길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게 주신 은혜로 서로를 섬기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을 위해서 헌신하고 또 돕는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복되게 하셔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