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 글이 없어서 예전에 순례했던 것을
올려봅니다
혼자서 다녔던 곳을 기억해보면서요
ㅎㅎ 둘이서 다니는 축복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서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잠시 추춤하던 시기 였어요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오니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신도림에서 출발한 차량은
열 체크에 명단 작성하고
서너 곳을 둘러 더 태우고
공세리 성당부터 갔습니다
1890년에 시작되어
1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32분의 순교자님께서 잠들어 계신
순교지 이기도 하답니다
마침 미사 시간이 다되어 도착했는데
추운날인데 교중미사를
성당 앞 마당에서 봉헌하여
관광객인줄 알고 출입을 통제하여
잠시 묵념으로 기도하고
계단 밑에서 한 컷하고
성모님 앞에 촛불만 켜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지요
공세리 성당은 한 번 와 본적이 있는 곳입니다
다음은 신리성지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곳은 무척 넓은 대지위에 있어서
봄날에 십자가길을 천천히 묵상하면
좋을 것 같았다
이곳은 순교자님들이 모여 기도하는
경당이 5개 세워져 있었고
미술관도 있었지만 시간 상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경당과 미술관이 있는 탑(잠겨있었음)
다음은 솔뫼성지로 going~~
솔뫼성지는 야외미사를 볼 때 성당에서 단체로
참석해 미사를 드렸던 곳 이었기에 다시 한 번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다음은 농촉계몽작가이셨던
대표작 상록수의 저자이기도 한
심훈 선생님의
필경사와 문학관을 돌아보고
심훈선생님의 생가
발길을 돌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다는
왜목마을 바닷가로 ~~
아쉽게도 너무 추워서 산 위로
못 올라가 일몰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갈매기들이 새우깡 먹느라
본인의 일은 잊어버린 듯~~
다음엔 여유롭게 와서
멋진 일몰을 보리라~~
신자가 카페지기로 주로 여행트레킹을 주관하는
여행까페 모임 덕분에 하루에 여러곳을 다니며
길 위에서 소소한 작은 행복을 찾은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예쁜 성지 공유하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신리성지 아랫마을에 살고 있답니다 본당은 합덕성당이구요 신리성지 여름에 오시면 푸른잔디가 시원하답니다 한번 더오세요 느티카페에다 올려주시는 글 읽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성지순례 참 은혜롭지요🙏
성지순교자님들께 받은 영적기운을
본당에서~ 삶의자리에서~
복음선포와 백색순교로 열매맺는
가밀라님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함께하는듯한 성지순례이야기 잘보았습니다
깨가 쏟아지시죠? ㅎㅎ깨볶는 냄새가 저희집까지
나는것같아요~ㅎㅎ 행복하소서 아멘!🙏
축복의 시간들
거룩한 성지풍경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1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