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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제목과 달리 이미 벚꽃은 다 졌고 겹벚꽃조차 일찍 펴버린 2018년 봄🌸<br /><br />그냥 벚꽃여행 계획했다 틀어져버린 4월 중순 여행입니다<br /><br /><br /><br /><br /><br />10시 20분 비행기<br /><br />• 아침 8시반 맥도날드 냠냠하며 출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934F5ACD027C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불고기 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아침이라고 버거를 안해서<br />소시지에그맥머핀을 먹었어요<br />그래서인지 살짝 속이 더부룩해서 오사카서 많이 못 먹을까봐 한없이 슬퍼진 돼지담 주민 1..</p><p class="cafe-editor-text"><br /><br />•간사이 공항 도착</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E444B5ACD027D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입국심사까지 마치고 나오니 12시<br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예상 비행시간보다 훨 일찍 도착하는 것 같아요<br />도착예정시간이 12시인데 12시에 입국심사 완료</p><p class="cafe-editor-text"><br />• 주유패스 1일권이랑 게이한패스 1일권 구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22E445ACD027F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번에는 계획에 집착하지않고 자유롭게 다니려고 일정을 제대로 짜지 않고 그래서 준비도 별로 하지 않았어요<br />그냥 가서 즉흥으로 주유패스 1일권과 게이한패스 1일권을 구입했습니다<br /><br />2500엔 / 800엔<br /><br /><br /><br />그리고 이번에 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이용해서 라피트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깜빡하고 라피트 할인을 받기위한 종이를 뽑아오지않은거에요<br />그래서 급하게 알아봤는데 저번에는 KIX 카드를 챙겨와서 간사이공항 2층 라운지에서 저렴하게 시설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없어서 4층으로 갔어요<br /><br />간사이 공항 4층 터미널 D라인 근처에 비즈니스센터라는 작은 부스를 찾아가면<br /><br />500엔 : 30분 컴퓨터 사용<br />10엔 : 1매 인쇄<br /><br />같은 비용으로 필요한 출력물을 뽑을 수 있어요<br /><br />저는 총 500엔 이용료와 6매(라피트 왕복)의 출력 비용 60엔을 지불하였습니다<br />그래도 1매당 300엔 할인 가능하니 괜찮아요<br /><br /><br />(원래는 왕복권 사면 더 저렴한거 알지만 오사카 시내 들어갈 때 일반 전철 탈 계획이여서 안 샀어요 하지만 피곤해서 돈 들여가며..결국....)<br /><br /><br />• 라피트 타기 위해 이동</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5874F5ACD0280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날씨가 좋아요<br />도착하자마자 티켓사고 인쇄하느라<br />오사카에 도착한 후 거진 1시간 후에 하늘을 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 난카이난바역 도착 & 피치콜라 득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274F5ACD0282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봄 상품으로 나온 피치콜라<br />유튜브에 구독하는 유키마츠 채널에서 작은 복숭아 콜라를 못사서 아쉽다 햇던게 생각나 저는 작은 자판기용 복숭아 콜라를 사보았습니다<br /><br />맛은 이로하스 복숭아 맛을 콜라에 섞은 맛</p><p class="cafe-editor-text"><br /><br />• 난바시티 코인락커에 짐 맡기기</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B9E425ACD0283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개찰구를 나와 난바시티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나왔어요<br />덴덴타운 특유의 활기가 화창한 날씨와 잘 어울리네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 고기극장 난바점(덴덴타운점) 도착</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801455ACD0285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난바로 오는 라피트 안에서 동생이랑 열심히 공부하고 계획짠 고기극장 메뉴를 분석하고 어떻게 먹어야 다른 것도 최대한 많이 먹을지 엄청 열심히 토론했어요 ㅋㅋ<br /><br /><br />그 결과, 주문내역<br /><br />• 대극장덮밥 (中) - 스파이시 갈릭 소스<br />• 치맛살덮밥 (中, 엑스트라) - 마일드 갈릭 소스<br />• 레이디스세트 (갈비, 토마토치즈샐러드, 꼬리수프, 우롱차) - 마일드 갈릭 소스<br /><br />소스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할지 혼란스러웠는데<br /><br />스파이시 갈릭 소스 : 한국인 입맛에 딱<br />마일드 갈릭 소스 : 고기 본연의 맛을 위해<br /><br />라길래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들이라 위에처럼 주문했어요<br /><br />그런데 스파이시 갈릭이 정말 한국인 입맛이에요 ㅋㅋ<br />얼큰한 정도의 매움이에요<br />불고기 밥 비벼 먹을 때 김치 생각나잖아요<br />딱 고정도 칼칼(?) 고춧가루(?) 매움(?)의 맛입니다<br /><br />메뉴판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는데<br /><br />大라고 써져있는게 대극장덮밥<br /> ㄴ갈비 + 치맛살 + 돼지고기 + 닭고기<br /><br />동그라미에 1 써져있는건 한종류만 올라가는 덮밥<br />동그라미에 2 써져있는건 두종류 골라서 올리는 덮밥<br /><br />ハラミ = skirt = 치맛살<br />ガルビ = rib = 갈비<br /><br />이게 고기극장에서 메인류구요<br />ロス는 좀 다른 부위니까.. 전 몰라유<br /><br />고기는 X(버튼을 안누름) / extra / double / triple 버튼을 눌러 양 조절하구요<br /><br />밥은 중 / 대 / 특대식으로 늘어나는데 버튼에서 영어로 뭐라했는지 기억 안나네요<br /><br />하여튼 그렇게 여러개 주문할때 한 메뉴 다 설정하면 back 누르시고 다음 사람 메뉴 추가하면 됩니다<br />그리고 최종 다 되면 가장 오른쪽 하단 영수증 버튼 꾹</p><p class="cafe-editor-text"><br />• 대극장 덮밥</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49505ACD0286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먼저 저의 대극장 덮밥</p><p class="cafe-editor-text">• 4가지 종류가 올라간 대극장 덮밥</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847485ACD0288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비쥬얼 오지구요~<br />스파이시갈릭소스의 붉은끼가 더 맛있어보이게 하네요</p><p class="cafe-editor-text"><br />• 엑스트라 추가한 치맛살 덮밥</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474D5ACD0289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치맛살이라 야들야들한 고기일 줄 알았는데 두꺼운 고기가 턱턱 올라가 있어요<br />저는 갈비 치맛살이 같이 올라간 덮밥 먹어서 두개를 서로 반대로 알았어요 ㅋㅋ<br />그런데 치맛살이 두꺼운거 갈비가 얇은 고기더라구요</p><p class="cafe-editor-text"><br />• 레이디스 세트</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40425ACD028B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갈비덮밥, 토마토 치즈 샐러드, 꼬리 수프, 우롱차<br />작은 그릇들에 조금조금씩 담겨나와요<br />그런데 저 치즈가 진짜 맛나요<br />맛없을까봐 안먹었는데 맛있다고 먹어보라해서 먹었는데<br /><br />띠용<br /><br />치즈맛을 알게됐슴다</p><p class="cafe-editor-text">• 삭삭 비운 점심</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734C5ACD028D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끝! 고치소사마데시따 (?)</p><p class="cafe-editor-text"><br /><br />• 날씨 좋은 덴덴타운 골목길</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E514B5ACD028E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노랗고 파란 간판들과 햇빛이 좋아서 찍어봤어요<br />좋아하는 카페가 근처에 있는데 가지도 못하고 걸음을 서두릅니다<br />하필 전날 가족 절반이상이 2시간만 자고 여행길에 나서서..</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사키모토 식빵 & 잼 01</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82C4B5ACD0290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고기극장에서 근처 골목을 꺽어 쭉 들어오면 골목 양쪽으로 같은 분위기의 다른 종류의 가게가 있어요<br /><br />식빵과 잼을 주류로 파는 카페 & jam 과</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사키모토 식빵 & 잼 02</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217495ACD0291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갓구운 식빵과 슬라이스 식빵 그리고 잼을 파는 사키모토<br /><br />인기가 많아서 갓 나온 밀크버터 식빵은 오늘 분량 솔드아웃 내츄럴 식빵은 몇십분 뒤에 나올 수량 제외 솔드아웃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 2종류의 슬라이스 식빵과 다양한 종류의 잼</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D29475ACD0293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갓 구워낸 통식빵이 솔드아웃 되어도 맛은 볼 수 있어요<br />그리고 빵과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잼<br /><br />호박, 피스타치오, 말차, 검은깨, 말린과일과 넛츠, 라므네즈, 쇼콜라, 얼그레이 등등..<br /><br />반대편에는 과일로 만든, 오렌지, 블루베리 등 다양한 색상의 과일잼도 판매하고 있어요</p><p class="cafe-editor-text">혹시나해서 직원에게 촬영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 해주시며 웃어주시는..😊희희</p><p class="cafe-editor-text">직원분들이 다들 분홍 헤어밴드 하시고 계셔서 귀여워요<br /><br /><br /><br />• No.1 인 라므네즈 잼</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E1445ACD0295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라므네즈가 건포도? 와인? 그 정도로만 감잡고 있는데 그런 류의 잼이 1위예요. 라므네즈맛 킷캣을 짱 좋아해서 냉큼 구입하고 선물용으로도 샀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 폭풍 지름 인증샷</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4E4C5ACD0296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슬라이스 된 밀크버터(ミルクバター) 식빵 300¥<br />슬라이스 된 내츄럴(ナチュラル) 식빵 280¥<br />라므네즈 잼 780¥<br />밀크버터 잼 780¥<br />오페라 잼 780¥<br />얼그레이 잼 780¥<br /><br />+ 선물용 라므네즈 잼 780¥</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사키모토 가게 외관</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7A2505ACD0298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가게가 아기자기하게 깔끔하고 세련되게 예뻐요</p><p class="cafe-editor-text">• 남바파크스로 이동</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EC84B5ACD0299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볼 일이 있어서 난바파크스로 이동합니다<br />사키모토에서 못해도 5분거리정도예요 엄청 가까워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 향수 및 기초 계열 화장품 shiro</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934D5ACD029B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예전에 향수 방향제가 괜찮다해서 구경갔다가<br />저는 사온 걸 잘 쓰지도 않는데 작년 2017년 7월 경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만다린 향수에 동생이 코꿰여서 다시 찾아오게 된 shiro입니다<br /><br />작년 여름에 신상라인으로 출시된 만다린이라 당연히 없거나 재고만 남아있을 줄 알고 갔는데 다행히 아직도 팔고 있었어요<br /><br />신난 동생 3,800엔 쯤의 거액을 탁 질러버립니다<br /><br />그런데 정말 만다린 향수 좋아요<br />진짜 과일 귤 오렌지 과즙향<br />저도 사고 싶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어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shiro 쇼핑 끝</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81485ACD029C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shiro 바로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4층 B에스컬레이터<br /><br />쇼핑을 좀 더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br />다음으로 가려고 한 유메도리가 5시 반인가 오픈인데<br />아직 4시입니다<br /><br />그 때 누군가 프랑프랑 구경하고 싶다고 말해서 5층으로 올라갑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 난바 파크스 5층 프랑프랑</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524445ACD029D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의 천국<br /><br />여기서 미키마우스 토스터기 보고 눈이 돌아갔어요<br />가격도 5,400엔 정말 지르고 싶었는데<br />집에 그 토스터기 하나 둘 공간이 없어서 참았습니다<br /><br />결국 눈구경만 실컷하고 나왔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팬케이크 하우스의 아이스 카페라떼</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8194F5ACD029E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결국 체력이 좋지 않아 유메도리 일정은 취소하고 난바파크스를 나가면 숙소로 가기로 결정합니다<br /><br />유메도리가 취소된 아쉬운 마음에 여기 6층에 눈여겨봐둔 팬케이크 집에 디저트를 하고 들어가자 제안합니다<br /><br />네일동에서 후기를 보고 꽂힌 두번째 집이였습니다<br />첫번째가 위에 나온 사키모토<br /><br /><br />더치베이비라는 팬케이크를 파는 팬케이크하우스</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 팬케이크 위에 버터를 녹이는 중</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574475ACD02A0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독특한 모양의 팬케이크에 직원이 작은 트레이에 3개의 접시를 담아 가져옵니다<br /><br />그리고 먼저 커다란 버터를 따뜻한 팬케이크 위에서 녹혀줍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 버터가 녹은 위로 상큼한 레몬을 3~4조각 챡챡 짜는 중</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F54D5ACD02A1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정말정말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고 귀여우신 직원분이 꼼꼼하게 레몬즙을 짜줍니다</p><p class="cafe-editor-text">그런데 4개째 짜는 순간 동생과 동공지진 교환..<br /><br />녹은 버터보다 더 많이 찰랑거리는 레몬즙</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슈가파우더를 슈수수숙 뿌리는 중</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C3D4A5ACD02A3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찰랑이는 버터레몬즙 위로 슈가파우더가 촉촉하게 젖어듭니다<br /><br />과연 어떤 맛일까요 후기대로 처음 맛보는 맛인데 맛이 있을까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완성된 더치베이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03B4B5ACD02A6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맛없어보이시죠...</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보정된 실제와 그나마 비슷한 더치베이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C24C5ACD02A7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상큼한 빛깔의 노란 펜케이크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슈가파우더가 가득가득 뿌려진 팬케이크</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B8455ACD02A9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얘도 세기말 음식 같은가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 카톡 보정이 한계</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83A4B5ACD02AB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나마 상큼한 레몬즙에 젖은 잘 구워진 팬케익 같나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한조각 잘라 각자 접시위에 덜기</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CC4E5ACD02AC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버터레몬즙과 슈가파우더의 조합<br /><br /><br /><br /></p><p class="cafe-editor-text">• 속은 요렇게 겹겹이</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ED445ACD02AE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크레페, 페스츄리, 팬케이크 삼각형을 그리는 조합의 맛<br /><br />첫맛은 윽 레몬!!! 🍋🍋!!<br /><br />하지만 먹고나면 그 상큼하고 향긋한 레몬향이 입안에 감돌아요<br /><br />버터와 슈가파우더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지만 자칫 물릴 수 있는 걸 레몬의 상큼함이 싹 지워줘요 달달상큼합니다<br /><br />사진을 보고 상상한 맛과는 전혀 다른데 새롭게 맛있는 맛입니다 카패라떼나 아메리카노 같은 음료를 시켜 같이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p><p class="cafe-editor-text">그런데 다들 팬케이크를 1인 1케이크 주문해서 먹더라구요<br /><br />위에 직원이 조리해주는 사진 보면.. 1인 1메뉴 수준은 아닌데.... 디저트가 무슨 1인 1메뉴...<br /><br /><br />그래도 3명이서 하나 시켰다고 뭐라하지않아요<br />외국인이여도 친절하게 주문 받아주셔서 기분 좋았어요<br /><br /><br /><br /><br />• 팬케이크하우스 내부</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AFD465ACD02AF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건물 구석쯤에 위치해있는데 바깥 난바 파크스 공원이 보이는 위치라 분위기 좋았어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팬케이크 하우스 메뉴 모형</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8A64B5ACD02B1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메뉴는 더치베이비 말고도 마카다미아 팬케익 로코모코 등등 다양한 메뉴를 팔아요<br /><br />고기극장을 먹고난터라 동생이 메뉴판을 보며 끙끙 앓았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팬케이크 하우스 발판</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95F4C5ACD02B2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가게이름이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입니다<br /><br />스고이...</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짐을 찾아 숙소로 가는 길 01</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B59465ACD02B4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해 좁은 골목엔 벌써 조명이 들어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짐을 찾아 숙소로 가는 길 02</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2DB495ACD02B6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위 사진에서 여자분이 거리랑 너무 잘 어울려서 아무 생각없이 거리를 찍어놓고 우와 대박 했는데<br /><br /><br />ㅋㅋㅋ 사람 생각은 다 똑같더라구요 ㅋㅋㅋㅋ</p><p class="cafe-editor-text"><br /><br />• 도구야스지 상점가를 지나 나온 극장 앞</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BD4455ACD02B7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른쪽은 개그? 만담? 그런 쇼를 하는 극장으로 알고 있어요<br />그런데 이시간에 온건 처음인데 호객(?)을 하고 있더라구요<br />게다가 맞은편에는 NMB(?)48 이라는 글자도 보이고 예쁜 여자분들이 웃으면서 종이 돌리고 계시더라구요 일본 아이도루 문화를 잘 모르지만 몇 개 본게 떠오르더라구요<br /><br />사람이 많아서 신기했어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 오사카 첫 벚꽃을 여기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3C505ACD02B9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벚꽃이네요...<br />네.....<br /></p><p class="cafe-editor-text"><br />• 일본 오사카의 거리 01</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BE9465ACD02BA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숙소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일본 오사카의 거리 02</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2174B5ACD02BC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가장 맛나게 먹었던 타코야키 わなか 간판이 보이네요</p><p class="cafe-editor-text"><br /><br />• 일본 오사카의 거리 03</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A6505ACD02BD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잘 보면 사람들 사이로 일본 개그맨 같은 인형을 쓴 분도 보이고 그래요<br /><br />지나온 도구야스지 간판이 저 멀리 보입니다<br /><br /><br /><br /><br /><br />까먹기전에 미루기전에 쓸려고 자기전에 쓰는데<br />내일 7시 기상인데 큰일이네요 ㅋㅋㅋㅋㅋ<br />새벽 3시 26분 ㅋㅋㅋ<br />내일 일정이 겁납니다<br /><br />원래는 가게들 위치를 지도 캡쳐해서 넣으려했는데<br />제가 너무 자세하게 극찬해서 홍보같네요 ㅋㅋㅋ<br />그래서 안 넣고 그냥 올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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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디다談
여행
벚꽃보러 떠나온 오사카 여행 1일차
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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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73
18.04.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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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학 몇달전에 오사카 갔던 기억이 나고 넘 좋네요~~ 고기극장맛있죵!!!ㅎㅎ 갠적으로 이치란 규카츠 고기극장 세개는 오사카갔으면 꼭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함니다!!!! 혹시 규카츠 드실 생각이라면 오픈시간 보다 좀 더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저번이 오픈시간 좀 지나서 갔는데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렸다는..... 그래두 꿀맛이였다는!! 맥주도 맛있었구!!! 즐거운 여행되세요~~~~
너무 재밋으셧겠어요 ㅠㅠㅠㅠ부럽부럽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