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여자만세 2"를 보고서~

[진주야(서울)]

진짜 삼시세끼 따뜻한 밥상 차리라는 그런 악독한(?) 시어머니가 있을까?

진짜 그런 부당한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다~하는 며느리가 있을까?

요즘 현실 속에서....?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서 공감받기란 언감생심ᆢ

내 나이 60대인데도 갸우뚱~ 갸우뚱~!

이젠ᆢ이런 인고의 "여자의 일생"ᆢ뭐 이런 것 보단ᆢ

확실히 힘있는 성공스토리 팡팡~! "여자 만세" 스토리가 훨씬 더 좋다

하지만ᆢ2% 부족한 듯한 여자 "만세" 스토리가 못내 아쉬워ᆢ

나의 뇌피셜로 <여자만세 3>을 창작해 본다~!

시어머니의 부당한 괴롭힘 속에서도 꽃피운~ 며느리 최서희의 <여자만세> 인터넷 쇼핑몰은 초대박을 일궈내고~!

티켓파워 없다고 온갖 차별과 무시를 당한 최서희(며느리)의 딸 홍미남은 당당히 뮤지컬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흥과 끼가 넘치는 70대 하숙생 할머니와 고지식한 시어머니는 "복지관 로맨스"의 흥미진진한 삼각 관계 주인공이 되고~~!

그리고~!

시어머니 못모신다는 이유로 이혼청구서 받아든 시누이는ᆢ보란듯이 멋진 남자와 재혼해버리고~ㅎㅎ

아...!

유쾌ㆍ상쾌ㆍ통쾌  <여자만세 3>~ 대학로 롱런 1위 연극이 되길~~하하하

[가현(서울)]

완전동감입니다
요즘여자라면 그렇게 살아야죠

[진주야(서울)]

가현님~ 저의 뇌피셜 창작이지만 잘했쥬?
뭔가ᆢ조금 답답한 결말에ᆢ에라이 내가 써버려야겠다며 호기를 부렸죠~ㅎㅎ

[플루토3 (미주)]

진주야님....

긍정의 마인드와 창작의 열정 그리고 감성이 촉촉하게 살아 있으시다는 증거 ㅎ...

[진주야(서울)]

언제나~ 귀한 댓글 남겨주시는 플루토님 감사합니다~♡
플루토님 덕분에 클래식에도 조금씩 조금씩 친숙해지고 있답니다

[선녀(서울)]

진주야언니~후기가 다음에 올라왔네요~~역쉬 글을 잘써야되야~~~ㅎ

[진주야(서울)]

선녀님~ 다음에 올라왔단 게 뭔말여요?
당췌~ SNS 문외한이라~~ㅎ

[선녀(서울)]

다음카페에서 여자만세 치면 나와요

[진주야(서울)]

오잉? 이런 일이?~~!

[뽀글뽀글]

조선시대식 스토리 전개가 맘에 안들었는데 신나게 바꾸셨네요.
아주 잘하셨어요!!!

[진주야(서울)]

뽀글님 칭찬에~ 어깨 으쓱~~ㅎㅎ

[서백(서울)]

난 여지만나와서 그런지 후기를 뭐라고 쓰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음연극에는 확실하게 올릴께요 죄송합니다

[진주야(서울)]

ㅋㅋㅋ
여자가 아니라서ᆢ
서백님 말씀이 정답~~!

[서백(서울)]

그런가요? 정답맞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