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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에서 끝난 가을이 제주에는 여전히 남아 있다. |
12:50 중식 : 중식 구이와 성게 미역국 / 제주의 쌈채류
13:50 제주공항 도착
14:35 제주 출발 - 15:30 서울 김포 공항 도착
* 제주 맛있는 감귤
숙이네 보리 찐빵 , 아남떡빵의 오메기 떡 등은 현장에서
간식으로 제공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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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후기는 2010년 11월 23-25일까지의 제주 여행 후기 입니다.
길따기"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숲과 길중심의 "길을 따라 떠나기"로
명인방에서 기획진행하는 새로운 여행테마다.
가을 정규시즌이 마치고 시작된관계로 길따기 첫번째 일정이 2010년 11월 23-25 2박3일간
회원 11명과 정팀장등 13명 , 1인 여행경비는 47만원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출발"
당신은 여행자인가 ,관광객인가 ,순례자인가 ?
11월 23일 아침 7시 -늦가을과 초겨울이 힘겨루기를 하는 이른아침 시간은 초겨울에 가깝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자마자 점퍼를 벋는다. 초겨울의 느낌은 딱 30분 ,
그이후론 2박3일 동안 여행하기 참좋은 날이었다 . 아니 날씨의 축복이었다.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회원들이 전원 도착해있다 .
-중식-섬뜰
왜 섬뜰이냐고 물어보면 제주의 블로그를 달구는 유명식당에대한 반발이라고나 할까?
어장군, 유리네,산지물등 제주의 통과의례식당들을 제치고 이번엔 섬뜰을 선택했다.
섬뜰은 경상도 부부내외가 15년전 제주에 들어와서 소박하게 운영하는 식당으로,
사장이 복요리 전문가고 그때그때 계절횟감과 조림 구이등를 하는집이다.
식당에 인테리어라고는 사장이 제주만의 친환경 채소를 직접가꾸는 벽에걸린 사진몇장이 전부다.
인테리어와 서비스대신 좋은 재료선택에 푸짐한 인심이 곁들여지는 섬뜰에서 갈치조림과 구이 ,
생물 갈치의 싱싱함과 구이도좋았지만 오늘의 스타는 공짜로 올라온 친환경 쌈채류였다.
처음보는 야채의 호기심과 더불어 씹히는 식감이 다르고 채소마다의 향이 살아있다 .
금번 제주여행 음식및 메뉴선택은 거품을 쏙뺀 현지 사람들이 즐겨찾는 맛집으로 선정했다.
비행기를 타고 와서 정식 상견례도 안한 첫번째 점심시간이라 서로가 조심스럽지만
식사가 끝날때쯤되니 테이블 중심으로 자연스레 밥동무, 길동무,잠동무가 결정되며
언니, 동생 칭호가 들린다. 밥의 진정한 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한다.
-오설록에서 노꼬메 오름까지
왜 첫번째 제주일정으로 왜?오설록을 넣었을까 의아해 할수도있겠지만 , 두가지 이유가있다
하나는 식사후의 디저트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는거였고 두번째는 노꼬메오름의 시간대를 맞추기위해 오설록을 경유하는거였다 .
버스에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는데 기사가 가장큰박수를 받고 , 정팀장 , 내가 가장적다.
난 이유를 안다 , 기사님 제주분이라 감귤 10키로를 이동하며 먹으라고 선물로 내놓았고,
정팀장은 잘생기고 나이도 어리니까 만만하고 , 난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
결국 내생존법은 언제나 그렇듯이 알아서 찾아야한다,
내가 살아가는법 -제주 향토오메기떡과 감귤과 선인장이들어간 "길따기 특별주문 수제 초코릿 "
오름을 오르기전 간식겸 준비한 떡과 초코릿이 감귤의 위력을 급반감시킨다.
ㅎㅎ 물질로 흥한자 물질로 망한다 (!!!).
-노꼬메오름
제주는 360개의 크고 작은 오름의 고장이다 . 오름은 규모(스케일 ),경사 (슬로프),분화구등이 특징인데 제주시가 선정한 동부다랑쉬오름과 노꼬메 오름이 제주시 오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노꼬메란 말은 옛적 사슴이 살았다는 의미와 "높다"의 고(高)의 어간으로 보인다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 138번지 (처음가는 사람은 정확히 네비에 입력해야함, 찾기어려움)
표고 833,8미터 말굽형 분화구다 . 이곳은 왕복 5키로 정도의 그리 길지않은코스이지만
평상시 걷기운동이 되어있는 사람은 놀멍 쉬멍 오름길이고 , 그렇지 않은사람은 숨구멍이 헉헉대는 오름이다 .
힘은 들지만 누구나 정상까지 다올라올수있는곳이고 정상능선에 도착하면 감탄과 경탄이 찬사로 쏟아진다. 한라산 백록담을 눈앞에서 볼수있고 북서쪽 제주의 절반이 한눈에 들어오고 낙조라도 넘어갈 시간이면 불타는 제주의 하늘과 땅과 바다가 천지창조의 개벽을 연출하는 장관을 만날수있다 . 정상에선순간 여태껏 알아왔던 제주여행의 반전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
석식 -서귀포 올레 전통시장 통나무횟집
이집은 육지사람들이 서귀포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알고있는 쌍둥이횟집 지근거리에있고
인터넷을 달구는 회썰어가는집 황금어장의 바로 옆집이면서 식당차림표에 가격이 없는집이다.
1인당 1만-3만원까지 가격으로 주문하면 인상좋은 제주토박이부부가 알아서 음식을 내준다.
오늘 주문은 당근 3만원 짜리 스끼로 올라온 삶은문어 ,자리돔회,굴등이 입맛을 돋구고
쫄깃하고 담백한 생선회가 먼저 나온다 . 최상급의 활어회맛이다.
제주바다에서 막먹기시작하는 계절이라는 해삼보단 한수위 홍삼과 , 성게알만 가득담은 접시
30분 내내 눈싸움움을 하다 썰어달라고 부탁한 전복, 성게 미역국, 새우구이 , 생선구이,전복내장 볶음밥, 산낙지,고구마튀김, 그리고 이집의 하이라이트 "지리" ,생선뼈를 3시간 이상을 푹고은
육수에 무와 야채를 넣고 마지막에 수제비를 몇첨올려놨는데 맛의 담백함은 곰탕보다 구수하고
영양분은 제주바다를 통째로 받아들인 느낌이다 .
이곳은 sk그룹 최태원회장이 제주의 유명한 포도호텔과 골프장을 인수한뒤 제주 방문때마다
들리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슬금슬금소문이나서 사전에 예약을 하고가야 좋은 생물들의 해산물과 통나무집만의 별미를 느낄수있다 .
식사전까지만해도 여행자와 관광객의 기분에서 노래방 운운했지만 노꼬메오름의 탄력과
제주만의 특화된 멋을 느끼는순간 미련없이 여행자의 마인드를 회복한다 .
숙소로 가는 버스에서 한회원이 떡과 오름이름이 어렵다며 물어보자 옆사람이 세꼬시오름과
과메기떡이라고 대답하는통에 제주의 첫날일정을 확실하게 각인했다 .
숙소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옆 원더리조트
원더 리조트는 2010년 10월 23일오픈한 리조트형 숙소로 서귀포 바닷가의 풍경이 방안가득펼쳐지고 방타잎도 거실을 사이에두고 트윈침대 1실과 한실 1실이 구분되어있어 편하게 이용할수있다.
이부자리가 꺠끗하고 청결해서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수있었다 .
2일차 - 올레9코스에서 7코스까지 10시간을 걷다 .
길따기 프로그램에 가장 어울리는 올레코스가 대평포구에서 -화순항까지의9코스라고 생각한다
적당한 숲이있고 밭이있고, 안덕계곡으로 이어지는 음이온길이있으며 제주의 원시림을 만나볼수있는 흔치않은 비경의 장소로서 이곳은 오로지 걸어서만이 갈수있는곳이다 .
몰질-볼레낭길 중턱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니 정확히 한일(一)자모양의 구름띠가 서귀포 바다까지 정확히 뻗쳐있다 . 구름은 하늘의 탯줄이다 .
까칠한 바람이 태줄을 끊어버리자 온몸에 땀이 베어난다.
바람이 비단결같은 감촉으로 살아오고 햇살과 노니는 바다의 은빛 물결은 그대로 유혹이다 .
투명한 웃음으로 시작된 걷기가 시간이 흘러가면서 진지함으로 ,경건함으로 육체의 화학적 변화를 주도해가고 , 나의 정신적 감성적 한계치를 실험하는 유기적 지각능력은 걷는나와 따라가는 나로 걷기능력의 한계치를 극명하게 구분해준다 .
걷는다는것은 엄숙한 나만의 의식을 거행하는 신선한 노동이다 . 이노동은 남편과 자식을위해
하는것도아니고 사회나 국가를 생각하는 생산적 가치의 주체적 실천인자, 그런건 더더욱 아니다 .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철저한 관리고 싸움이고 사랑의 표현(?)이다 .
하나씩 벗으면 더선명해지는 땀이 자랑스럽고 옆사람으로 번지는 미소가 사랑스럽다 . 물하나도나누어마시는 미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 머리보다 걸은길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다리근육의 긴장앞에 말수가 적어진다.
-중식 제주 친환경 감귤농장 e-business 작목반 회장 오인자님
농장에서의 친환결 감귤 체험과 제주 해녀의 솜씨가 일품인 전복죽 , 감귤 샐러드 ,감귤잼등
감귤의 모든것을 제주사람만의 인심으로 만들어낸 팜파티였다 .
유명한 관광지보다 10배이상의 가치가있는 살아있는 제주의 관광포인트라고 본다 .
이중섭 주거지-- 이중섭 시대의 예술이야기
우리가 사랑해야하는것들중 하나는 우리보다 먼저 살다간 사람들의예술과 그들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들이다 . 이중섭은 6.25 전쟁의 와중에 제주로 피난을 왔다 , 서귀포에서 1951년 1월 부터 그해 12월 까지 이곳에 머문흔적치고는 꽤나 요란하게 그와의 연결고리를
찾는것이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 가난했기 때문에 담배은박지에 그린 그림들이
더 가치있게 다가왔고 , 그의 뼈저린 배고픔과절망의 나락이 있었기에 영혼은 더 맑아질수있지 않았을까 유추해본다 . 오랜만에 이중섭을 핑계로 박수근 ,전혁림,이응노, 나혜석등 근대화가들의
이름을 떠올려본다 .
-바로 이어진 새섬 세연교, 올레 7코스
세연교는 작년에 완공된 서귀포명소다리로 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워 연인들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있는곳이다 . 섬 한바퀴를 동고 나오는데 40분의 시간이 소요되고 곧바로 외돌개 7코스를 거쳐 노을지는 돔베낭길을 걸었다 . 3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오후의 걸음걸이가 제법 힘들지만 누구한사람 처지는 사람없이 잘걷는다 . 말소리보다 숨소리가 커지고 절대로 배고프지않을것같던 더부룩했던 배는 허기로 엄습한다 , 덕성원의 게짬뽕이 이리도 그리웠던적이있었던가
모든 일정을 여기서종료하고 차타고 쌩하고 달려가고 싶다. 그나마 각자가 지니고온 전투식량이있어 입안으로 허기를 달래며 걸음을 재촉하는데 석양보다 구름이먼저 사위를 어둠으로 물들인다 . 드디어 돔베낭주차장에 우리를 반기는 버스가 보인다 . 도착하는 모든이들의 얼굴에 해냈다는 뿌듯한 표정과 진지한 자신의 인생길을 걸어온 순례자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 2박 3일 제주여행은 여기서 끝났다 !! 이시간 이후는 보너스다 .
석식 -삼원정 제주 흙돼지구이
돼지고기야 흔하지만 정말 맛있게먹은 기억은 더듬어야할정도로 천차만별이다 .
삼원정의 돼지고기맛은 정직한맛 그자체다 . 다른 양념으로 덧칠하지도 않았고 소스로 위장하지도 않는다 . 굵은소금 살짝뿌려서 노롯노롯익어가면 쌈이나 된장과함께 취향껏 먹으면
제주 흙돼지의 감칠맛을 느낄수있다 . 중문에있어 호텔에서 전화만하면 차로 데리러가기에
호텔 손님들과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단골 회식장소다 .
하루의 축복 ! 깊고 푸른 제주의 밤을 끌어안고 와인을 마시다 .
수희식당-오분작 뚝배기
깔끔 ,구수한 맛에 바다의 싱싱함이 전해지는맛이다 .특히 밑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다,
항상 의문점으로 남는거지만 제주의 갈치속젓이다;
젓갈을 배추쌈이나 양배추 삶은것을 곁들여서 먹으면 그맛이 훌륭한데 젓갈을 사서 집에와서
먹으면 왠지 맛이 차지않아 몇일간 처다만보다
버린 기억이 여럿있다 . 오늘도 마찬가지... 갈치속젓 참맛있다 .
내가 좋아하는 쇠소깍 , 비자림숲
쇠소깍 김봉선 선장은 왠만한 유명인사다
뗏목을 엮어서 만든 제주의 전통배 태우의 선장인데 일시에 20명 까지 탈수있다.
이배는 순전히 줄을 잡아당겨 이동을 해야하는 원시적인 배다.
자칭 효돈마을에서 힘이 제일 세기때문에 선장이됐는데 올해 나이가 44세다.
체격도 건장하고 힘(?)도 세고 말발도 세다 . 그래도 결혼을 못한건지 , 안한건지
쇠소깍의 아름다운 경치못지않게 궁금할정도로 쇠소깍을 닮은 제주의 남자다 .
쇠소깍은 효돈마을의 옛지명에서 쇠를 따왔고 소는 물웅덩이를 뜻하고 깍은 제주해안가
바위가 튀어나온 지형을 부르는말이 모여 이루어진 말과 경치의 조합이다 .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1만 6천평의 규모에 500-800년 수령 비자나무 2500여그루가 군락을
이루고있는 피톤치드 저장창고다 . 아마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맑고 깨끗한 공기를 꿈꾸어 본다면
이곳 비자림이 최고일것이다 . 특히 비자림은 곱게 물드는 늦단풍이 일품인데 사철 푸른 비자나무 상록수림과 곱게 계절색을 갈아입는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색의 가을 축제를 연출하는곳이비자림의 가을 풍경이다 . 자연과 인생과 사랑의 단어들이 눈에들어오는 모든것마다 감성적언어로 전환되어 머리속에 저장된다 .전해지는 정도가 강렬하다 . 한마디로 예술이다 .
중식 -선흘 방주 할머니 식당 / 도토리묵무침, 도토리 부침,손두부, 도토리묵비빔밥
호박 칼국수 , 검은콩국수 이게 우리가 먹은 음식의 종류다 .
외진곳에 있지만 일부러 차타고 와서 국수한그릇 먹고 가는집 , 먼곳에서 오신 손님이 고마워
할머니 할아버지는 언제나 콩비지를 싸주신다 .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가 소박하니 정겹고 맛있다 . 특히 길따기 컨셉에 잘 맞는 음식이라는 생각이든다 . 제주에 가면 자주 들러야겠다 .
산굼부리 -억새와 함께 춤을 !! 늦가을을 노래하라.
제주서 사는 사람들한테 4계절중 언제 제주에 오는것이 관광하기에 제일 좋을까요?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억새가 장관인 가을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
그런 억새의 일번지가 산굼부리다 . 굼부리는 분화구라는 뜻이다 . 올라보면 정말 큰 분화구가
방치된듯한 모습으로 늠름하게 다가온다 .
바람처럼 눕혀졌다가 일어나는 억새의 군무를 쳐다본다 .
억새는 하나씩 듬성 듬성 피어있을때는 아무리 유혹해도 가을스타가 안되지만
이곳산굼부리에서 바람을 만나 신명나게 한판 춤이라도 출라치면
가을이 토실 토실 영글어가는 느김을 전해받는다 .
하나로는 연약하지만 함께라면 물결을 이룬다 . 뉴웨이브 (새로운 물결)
산굼부리 억새는 생각의 물결로 일렁이고 출렁인다 .
사랑하자 ,감사하자 , 우리 인생을 노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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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에 제주도 갔었는데 저도 또 가고싶은데..어찌될지 몰라도 가려고 노력해야겠어요..ㅎㅎ
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 이번에 올레길이 기대가 됨니다 3명신청함니다...
제주 여행은 육지여행보다 설레임이 더 큽니다. 아마도 바다가 주는 정서가 남다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 제주의 그날을 기약하며 하루 하루를 선물처럼 소중하게 보내고 제주 여행길에서 뵙겠습니다 .
오랜만에 함께하는 친구들입니다 5명 신청합니다..
오늘 행사중에 통화하느려구 제데로 응대도 못했습니디. 접수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제주에서 뵐날을 기대해주세요 . 눈도, 입도 ,맘도 즐겁고 풍요로운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사무실 02-426-4151로 연락주세요 동반자분들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필요합니다. 11월 9일 수요일까지 연락주세요
사장님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2명 신청합니다
신청하신분들은 사무실 02-426-4151로 연락주세요 동반자분들 성함과 주민등록번호 필요합니다. 11월 9일 수요일까지 연락주세요
신청하신분들은 17일 금요일까지 국민은행 / 유영선 / 431801-01-155241 로 입금해주시고 1인 비용 450,000원입니다. 22일 김포공항 09:20분까지 이스타항공앞에서 미팅하겠습니다. 신분증 꼭 지참해주세요 24일 김포도착은 19:25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