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병수발때문에 아버지 집 근처로 이사했습니다.전세가 없어 빚얻어 신축 빌라를 실거주 목적으로 매매하였는데 바로 뒤에 저희집보다 높은 상가건물을 지어요. 아이 공부방 바로 앞에 창문이 나더라구요.
저희빌라를 지은 같은 건축주구요.
저희 집 매매시 분양사무실에서 앞뒤 다 트여 해도 잘들고 (정말 해가 잘 들었죠) 앞에 건축 자재 가게 같은것이 있었는데 언젠가는 건물을 짓겟지만 당장은 아니라구 하시더라구요.(이부분에서 분양 사무실 사람들은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저희가 9월초에 게약하고 9월 22일날 이사왔는데 한 일주일 후부터 공사를 하더라구요. 정말 사기 분양같아 속상해요.
은평구 역촌동이구 역과의 거리는 성인 남자 걸음 15분 정도 입니다. 다른 신축들은 평당가가 낮은곳도 있었지만 해가 잘 드는 이유로 무리해서 얻었구요.등기상 면적이 13.1평 나오는데 오픈 특가라하여 1억 9천8백에 매매했구요.
대출 부족으로 분양사무실끼고 대출 받으니 법무사를 통해야 한다고 세금도 많이 내구요 ㅠ.ㅠ
근데 현재 10세대중 3세대 입주(한달넘음) 다른 집들을 부동산에 2억에 내 놓았네요.(거기서 에눌 하겠죠.저희 집보다 평수도 조금씩 크구요)
정말 억울하네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건축주가 같지않으면 그나마 덜 할텐데.....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억울함은 덜할텐데 건축주분 위법도 아닌데 왜그러냐 더 난리라 ㅠ.ㅠ
본인은 게약서에 싸인만 했다고 분양사무실에 떠밀구....
아버지가 아프지 않았어도 이리 미련한 짓 안했을텐데 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명한 님들의 지혜를 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