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사진도 많아요^^;;
"골퍼로 전업 해볼까"
‘이번에 득점왕 안되는 골퍼로 전업해야지.’ 브라질의 골게터 호나우두가 연습중 골프 스윙을 하고 있다./울산 로이터=뉴시스
오빠, 사인 좀
이탈리아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28일 일본 센다이시 거리로
외출을 나갔다가 그를 알아보고 따라오는 여성팬들로부터 사인을 부탁 받고 있다. /센다이(일본)=로이터 뉴시스
쑥쑥커라, 꿈나무들
'이 선수가 바로 라울이야.' 울산에서 월드컵 최종 훈련 중인 스페인
대표팀의 월드 스타 라울이 울산 현대 유소년 선수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울산=로이터뉴시스
베컴 '날아볼까'
‘발리 슛을 해볼까?’ 발등 부상 중인 잉글랜드의 스타 베컴이 28일
아와지섬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아와지(일본)=로이터 뉴시스
월드컵 우승을 쏜다
‘월드컵 우승을 쏜다?’ 포르투갈의 ‘간판 미드필더’ 피구가 28일 마카오 경기장에서 전지훈련 도중 총을 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카오=로이터 뉴시스
스페인대표팀 연습
2일 대 슬로베니아 전을 앞둔 스페인 선수들이 2일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온몸으로 막아라"
아부나이데스(위험합니다).
일본의 한 경찰관이 이탈리아 스타 플레이어 파비오 칸나바로를 향해 몰려드는 팬들을 온몸으로 저지하고 있다.
독일전차의 돌진
'근육질을 잘 찍어주세요.'
독일의 4번째 골을 넣은 안커가 상의를 벗어들어 흔들며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봉주르 꿀물' 우리 남편 잘한다
'어디 보자, 우리 남편 꾀 안피우고 잘하나.'
프랑스 대표선수의 부인들이 안양 훈련장 벤치에 앉아 남편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안양 로이터=뉴시스
'아 따분해. 뭐 화끈한 일 없나.'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루이스 피구가 훈련중 휴식시간에 상념에 빠져있다.
황금의 헤딩골
2일 일본 이바라키에서 열린 F조 첫 경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전에서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후반 18분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의 왼쪽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공을 터뜨리고 있다.
산타크루즈 첫골순간
2일 오후 부산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대 파라과이전에서 파라과이 산타 크루즈가 첫골을 터뜨리고 있다.
라울의 환호
2일오후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대 슬로베니아전에서
첫골을 넣은 스페인의 라울이 반지를 입에 맞추는 골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연합
일찍 뜬 자가 먼저 헤딩한다
'내가 더 높지?'
스페인의 이에로(왼쪽)와 슬로베니아의오스테르츠가 공중 볼을 다투기 위해 고공 점프를 하고 있다.
/광주 로이터=뉴시스
역시 라울이야!
'아~ 이 짜릿한 기분.'
스페인의 이에로(6번)와 발레론이 팀 동료 라울이 첫 골을 뽑자 마치 자신들이 넣은 것처럼 좋아하며 껑충껑충 뛰고 있다.
/광주 로이터=뉴시스
우린 너희한테 안진다니까
'그냥 물러설 우리가 아니지.'
스웨덴의 알렉산데르손(오른쪽)이 후반 동점골을 넣어 잉글랜드전 34년 무패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자 오른손을 불끈 쥐고 동료 스벤손(왼쪽)과 포효하고 있다.
잉글랜드 베컴(7번)의 애처로운 표정과 대비된다.
/사이타마 로이터=뉴시스
'마술사의 포효'
'마술사가 돌아왔다.'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베컴이 스웨덴전 전반 24분 절묘한 코너킥으로 솔 캠블의 선제골을 도운 후 포효하고 있다.
김영주 주심, 호된 월드컵 신고식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C조 경기 브라질-터키전에서
터키선수에게 두장의 레드카드를 내민 김영주 주심이 종료직전 터키선수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
터키 선제골 환호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C조 경기에서 첫골을 넣은 터키의 하산 사스(11번)가 동료 선수들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
'바로 이맛이야!'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C조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브라질 호나우두(왼쪽)가 환호하고 있다./연합
이탈리아 환호
이탈리아의 비에리(오른쪽)가 골을 성공시킨뒤 토티와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AP
두더지잡기 아닙니다
오락실의 두더지 잡기(?) 브라질 호나우디뉴가 터키 문전에서 프리킥하고 있는데 마치 가만히 있는 선수는 놔두고 튀어오른 터키 선수의
머리를 맞히는 것이 마치 두더지 잡기를 하는 것 같은 장면이다.
/울산=특별취재반
"졸면서 축구하냐?"
(이주일 버전으로) "니들, 자냐?" 선수들이 훈련중 느슨한 동작을 보이자 히딩크 감독이 잠자는 시늉을 내며 주의를 주고 있다.
/부산=특별취재반
"안정환 어디갔어?"
안정환이 달걀, 아니 공 귀신?
안정환의 잘 생긴 얼굴이 피버노바와 교차되며 엽기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부산 로이터=뉴시스
적인가, 아군인가
스웨덴 팬들이 잉글랜드전에서 자국 출신의 잉글랜드 감독 에릭손의
포스터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사이타마 AP=연합
"나도 끼워 줘"
‘지금 두 분 뭐하는 거예요.’ 훈련중 히딩크 감독(가운데)과 박지성이 수신호로 뭔가 얘기를 주고받자 옆에 있던 안정환(오른쪽)이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부산=연합
멋진 피날레를 위해
‘피날레를 위해_.’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황선홍이 비장한 각오로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부산=연합
코스타리카 라이트 둘째골 환호
4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C조 중국-코스타리카전에서
코스타리카의 둘째골을 넣은 마우리시오 라이트가 뛰어오르며 환호하고 있다./연합
고개숙인 중국
4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C조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2-0으로 패배한 중국 선수들이 경기 종료후 고개를 숙이고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연합
황선홍 첫골 환호
4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D조 한국의 첫경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황선홍이 첫골을 성공시킨뒤 환호하고 있다./연합
유상철 둘째골 환호
4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한국-폴란드전에서 유상철이 둘째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
하이 파이브 하는 히딩크
4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D조 경기에서 한국이 폴란드에 완승을 거두자 히딩크감독이 베어백 코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연합
'오 마이 갓'
에콰도루의 고메스 감독이 3일 이탈리아에 2번째 골을 허영한 뒤 머리를 감싼 채 괴로워하고 있다.
/삿포로 로이터=뉴시스
'사자의 포효'
카메룬의 셰퍼 감독이 아일랜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자 백발의 머리를
휘날리며 열정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니가타 로이터=뉴시스
'아 돌아가고 싶어라'
독일전에서 0_8의 참담한 패배를 당해 ‘아시아 축구를 50년 후퇴시켰다’는 혹평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토종 감독 알조하르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삿포로 로이터=뉴시스
'뭐 저런 놈들이 있어'
남아공에 후반 2점을 내줘 0_2의 리드가 물거품으로 돌아가자 파라과이 말디니 감독이 어이가 없는지 잔뜻 불만스러운 눈빛으로 선수들을
쳐다보고 있다.
/부산 로이터=뉴시스
응원은 100점인데 경기는 영…
‘우리가 개발한 신종 응원입니다.’ 포르투갈 응원단이 자국의 국기를 뚫어 머리만 내놓은 채 이색적인 응원을 하고 있다./수원=연합
내 다리가 더 길지?
러시아 오놉코(가운데)와 튀니지 셀리미가 미드필드에서 서로 발을
치켜들고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베 AP=연합
미국 기적의 선제골
‘몸을 던졌건만….’ 미국 오브라이언(5번)이 포르투갈 골키퍼가 쳐낸 볼을 왼발로 강하게 차넣고 있다. 골키퍼와 수비수가 몸을 던지며
방어에 나섰으나 볼이 빨랐다./수원 AP=연합
시간은 없고 마음은 급하고
‘신종 2단 옆차기?’ 포르투갈의 파울레타(오른쪽)가 미국 수비수
사이를 뚫고 볼을 걷어내려고 몸을 날리고 있다./수원=김진경 기자
jink@dailysports.co.kr">jink@dailysports.co.kr
이보다 더 극적일순 없다
'이게 꿈은 아니겠지.'
패배 문턱에서 종료 1분전 로비 킨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아일랜드 선수단이 뒤엉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가시마AP=연합
미국 "꿈이냐 생시냐"
'누가 우리를 만만하다고 했는가.'
미국이 D조 최강이자 4강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포르투갈을 3-2로 꺾자 어리나 감독을 비롯한 벤치의 선수단이 두손을 치켜들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오고 있다.
/수원=이상준 기자 sjlee@dailysports.co.kr">sjlee@dailysports.co.kr
녹음하며 경기 분석
히딩크 한국대표팀 감독이 5일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주의사항 드을 녹음하고 있다.
/수원 특별취재반
"아빠 축하해요"
폴란드전 승리의 주역인 황선홍(오른쪽)과 유상철이 5일 숙소인 경주
현대호텔로 찾아온 아들 (황재훈 유다빈)을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경주=박서강 기자
야릇한 포즈를 취한 호나우두
5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벌어진 브라질대표팀 훈련에서 호나우도 선수가 훈련도중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너 봤니?골장면!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까.’ 황선홍이 폴란드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검지 손가락을 뻗어 기쁨을 표현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산 AP=연합
세상은 다 내것이다
‘날자 멀리 날자꾸나.’ 왼발의 달인으로 통하는 브라질 히바우두(왼쪽)가 터키전에서 기막힌 역전골을 넣은 뒤 마치 잠자리가 날 듯
양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울산 AP=연합
어! 골은 내가 넣었는데…
‘야, 왜 네가 더 좋아하냐.’ 잉글랜드 캠블(가운데)이 스웨덴전에서
선취골을 넣은 뒤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는 사이 동료 퍼디낸드가 캡블의 어깨를 딛고 올라타 마치 골 주인공인양 포효하고 있다./사이타마 AP=연합
말리지 말란 말이야
‘나 잡지마.’ 우루과이의 로드리게스(왼쪽)가 덴마크전에서 1_1 동점을 만드는 골을 성공한 뒤 달려드는 동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껑충껑충 뛰며 기뻐하고 있다./울산 AP=연합
"혹시 욕하는거야?"
‘이게 바로 아프리카산 쌍권총.’ 카메룬 최고 스타 음보마가 아일랜드전에서 골을 넣은뒤 총을 쏘는 듯한 열정적인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니가타 AP=연합
어! 여기가 아니잖아
‘에구구~. 웬 대포알이 지나갔디여.’ 폴란드 골키퍼 두데크(오른쪽)가 4일 유상철의 강 슛을 몸을 날려 쳐내보려했으나 실패했다./부산 AP=연합
난 몸으로도 막는다
‘볼은 가도 너는 못가.’ 에콰도루 골키퍼 세바요스(넘어진 선수)가
이탈리아의 골게터 비에리의 돌파를 온몸으로 저지하고 있다./삿포로
AP=연합
봤지! 용수철 점프
‘내 팔이 길걸.’ 잉글랜드 골키퍼 시먼(볼 잡은 선수)과 스웨덴 라르손이 골대 앞에서 손과 머리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사이타마
AP=연합
"어림없다"
‘안돼, 나를 통과할 수는 없어.’ 남아공의 아렌세(오른쪽)가 파라과이의 신예 산타 크루즈의 헤딩 슛을 저지하기 위해 뛰쳐나왔으나 골을 허용했다./부산 AP=연합
파란의 신호탄
미국의 미드필더 오브라이언이 5일 포르투갈전에서 경기 시작 4분만에 상대 골 그물을 뒤흔드는 첫 골을 넣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기적의 동점골 자축
독일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때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낸 아일랜드의
로비 킨이 옆재주 넘기로 자축하고 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네
헤딩슛으로 독일의 선취골을 뽑아낸 클로세가 공중 제비로 골 세리머니를 하고있다.
"우리는 아일랜드 편"
일본의 두 어린이가 아일랜드 복장을 하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가시마 AP=연합
"우린 독일이 좋아"
독일풍의 복장과 페이스 페인팅을 한 두 일본 청년은 독일팀을 응원했다. /가시마 AP=연합
토마손의 세레모니
6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덴마크 대 세네갈전에서 첫골을 기록한 덴마크 토마손이 두손을 번쩍 들고 달리고 있다./연합
덴마크 세네갈의 몸싸움
6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덴마크 대 세네갈전에서 양국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
판정 항의하는 세네갈 선수들
6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덴마크 대 세네갈전에서 세네갈의 골키퍼 실바 등 세네갈 선수들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연합
디아오의 동점골 환호
6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덴마크 대 세네갈전에서 세네갈 디아오가 동점골을 넣은뒤 환호하고 있다./연합
퇴장당하는 태클
6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2002월드컵 덴마크 대 세네갈전에서 세네갈
디아오가 덴마크 헨릭슨의 다리를 향해 태클을 하고 있다.디아오는
이 태클로 퇴장당했다. /연합
에투 선제골 세레모니
카메룬의 에투가 선제골을 성공시킨뒤 기뻐하고 있다./AP
퇴장당하는 앙리
6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A조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프랑스 앙리가 퇴장당하고 있다. /연합
퇴장하는 프랑스 선수들
6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A조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0
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프랑스선수들이 침울한 표정으로 퇴장하고 있다./연합
한·일 월드컵 '진짜' 중심지
여기는 독도. 월드컵에 우리라고 빠질 수 없지…. 경계 근무를 마친
독도 경비대원들이 내무반에 앉아 6일 열린 덴마크_세네갈전의 TV
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 독도 = 연합
환희와 무관심
관심 없네, 젊은이. 일본 삿포로 시내에 설치된 대형 광고물에 잉글랜드의 스타 오언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아래를 지나가는 한 노파는 시큰둥한 표정이다. / 삿포로 AP = 연합
플레이는 화려하게 넘어질땐 우아하게
축구는 우아하게. 세네갈의 카마라가 상대의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 마치 현대 무용의 한 대목을 보는 것 같다. / 대구 AP = 연합
핑크빛 응원도 헛되이
사랑하는 이의 응원도 보람 없이…. 프랑스전을 관전 중인 대표 선수들의 부인, 여자친구.
낙서로 도배를…
온통 낙서판이 된 버스, 그래도 매일 오늘만 같아라. 대표팀 버스에
한 여성 팬이 격려 문구를 적어 넣고 있다. 그러나 이미 더 쓸 데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다. / 경주 = 특별취재반
"오빠 파이팅"
‘오빠들 화이팅.’ 경주에서 훈련 중인 자랑스런 태극 전사들을 향해 소녀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 경주 = 특별취재반
우리 사이처럼 "믿어요"
‘당신을 믿습니다.’ 서울 거리에 나붙은 히딩크 감독의 포스터. 한
커플이 다정한 포즈로 감상하고 있다. / 서울 로이터 = 뉴시스
어떻게 이런 일이…
‘오 마이 갓.’ 전반 25분께 공격수 앙리가 옐로 카드를 받고 쫓겨나자 파리 길거리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프랑스 팬들이 절규하고
있다./파리 로이터=뉴시스
"오~ 노!"
‘이럴수가 없어, 뭔가 잘못된거야.’ 부산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을
응원했던 프랑스 선수 가족, 관계자, 팬들이 0_0 무승부로 끝나자 할말을 잊은듯 멍한 표정이다./부산=특별취재반
눈물을 머금은 여인
‘이게 뭐야,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한 프랑스 여인이 경기가 끝난
뒤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이다./부산 로이터=뉴시스
프랑스 '어필' 남성중창단
‘왜이건 퇴장이 아니죠.’ 우루과이 선수의 거친 파울로 동료가 쓰러지자 앙리의 퇴장으로 감정이 상해있던 프랑스 선수들이 왜 옐로카드를 꺼내지 않느냐며 심판에 어필하고 있다./부산=특별취재반
열전! '세계 유도 월드컵'
‘경기도 안풀리는데 한판 레슬링이나 해볼까.’ 프랑스 프티(왼쪽)와 우루과이 어브레이유가 경기중 멱살잡이 직전까지 갔다./부산=특별취재반
동물의 왕국 '나무늘보'편
‘나 원숭이 아녜요.’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알데아예아가 카메룬
선수의 의 슛을 막기 위해 크로스바에 매달리는 집념을 보였다./사이타마 로이터=뉴시스
'원더풀, 베이비'
'원더풀, 베이비'’ 카메룬 세퍼 감독(왼쪽)이 골게터 에토우가 결승골이 된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뻐하자 달려나가 포응하고 있다./사이타마 로이터=뉴시스
리틀 베컴
베컴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한 여섯살짜리 꼬마 존 도일이 삿포로의 공원에서 놀고 있다. 잉글랜드의 노위치에서 온 이 소년은 7일 삿포로돔에서 열릴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AP
라르손의 동점골 환호
7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에서 열린 스웨덴 대 나리이지랑전에서 스웨덴 헨리크 라르손이 동점골을 넣은뒤 환호하고 있다./연합
공중제비 골세러머니
7일 고베 윙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 - 나이지리아전에서 첫골을
기록한 아가호와가 공중제비 골세러머니를 하고있다./연합
춤추는 공중볼 다툼
7일 오후 전주에서 열린 스페인 대 파라과이전에서 스페인 이에로가
파라과이 수비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연합
모리엔테스의 환호
7일 오후 전주에서 열린 스페인 대 파라과이전에서 스페인 모리엔테스가 첫골을 터뜨린뒤 웃옷을 벗어제친채 운동장을 돌고 있다./연합
기뻐하는 잉글랜드
7일 삿포로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F조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전반4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
프리킥하는 칠라베르트
7일 저녁 전주에서 열린 월드컵 B조 경기 스페인과 파라과이의 경기에서 파라과이 골키퍼 칠라베르트가 스페인 문전에서 프리킥을 하고
있다. /연합
"우리가 이겼다"
잉글랜드 데이비드 베컴이 4년 전 자신이 퇴장당하며 패했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은 뒤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기뻐하고 있다.
오언 페널티킥 유도
전반 44분 아르헨티나의 포체티노(오른쪽 두번째 얼굴 보이는 선수)가 잉글랜드 오언의 발을 걸어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있다./삿포로
AP=연합
남아공의 첫 골 세레머니
8일 대구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B조예선 남아공과 슬로베니아전에서 남아공 시야봉가 놈베테(오른쪽)가 첫골을 터뜨린 후 속옷에 아이
사진을 꺼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슬로베니아를 응원단소년
8일 대구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B조예선 남아공과 슬로베니아 경기에 앞서 슬로베니아 응원단의 꼬마 관객이 열띤 응원을 벌이고 있다
"배꼽 보일라"
8일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브라질-중국전에서 중국의 두웨이가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잡아채고 있다. /AP
호나우두가 갑자기 웬 야한(?) 포즈를
브라질_중국과 경기 중 호나우두가 파울 당하는 순간 유니폼을 걷어
올리며 항의하고 있다. / 서귀포 = 특별취재반
한국에 안정환있다면 미국엔 도노반있죠
'한국은 안정환이라구요. 미국에서는 저를 지켜봐주세요.' 미국팀의
주 공격수 랜던 도너번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미사리=특별취재반
헤어 월드컵에 나왔나
'미국 선수들이 닭벼슬 스타일, 레게머리, 꽁지머리 등 각양각색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사리=특별취재반
'16강 킬러' 맡겨만줘요
'16강 확정 골은 내게 맡기세요.' 안정환이 순간적인 스피드를 키우는
체력훈련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경주=특별취재반
훈련끝나고 술한잔 OK
'훈련 끝나고 술 한잔 하러 갈까.' 훈련중 장난기가 발동한 히딩크 감독(왼쪽)이 박항서 코치를 붙들고 뭔가를 조르고 있다. /경주=특별취재반
공으로 지친몸 공으로 푼다
'모델 같지 않아요.' 태극전사의 맏형 홍명보가 휴식시간에 멋진 포즈를 취했다. /경주 로이터=뉴시스
노장이라 말하면 섭하지
'누가 우리를 노장이라 하는가.' 대표팀에서 고참으로 통하는 김병지,최은성,김태영,홍명보(왼쪽부터)가 4인 1조 러닝훈련에서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본 결승골 환호
9일 요코하마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은 이나모토 준이치가 나카다 등 동료선수들의 골세러머니를 받고 있다. /연합
이놈의 인기는 사그라지지않아
‘신경좀 썻어요.’ 신발 문신 헤어스타일 등 패션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잉글랜드 주장 베컴의 닭 볏 머리 스타일. ‘베컴 따라하기’는
지금 일본 청소년들에게 선풍이다.
내 머리 건드리지 말랬잖아
‘눈물젖은 도깨비 머리.’ 머리카락을 양 옆으로 몰아 두 줄기 뿔 모양으로 묶은 ‘도깨비 머리’로 인기가 높은 나이지리아의 웨스트.
지난 7일 스웨덴전에서 눈두덩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붕대를 감은데다 예선 탈락 확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 신경쓴 패션이 엉망이됐다.
피버노바 상상은 금물
‘한번 비교해볼까요.’ 슬로베니아의 한 응원단이 짧게 깎은 머리에
축구공 모양의 염색을 하고 나타나 월드컵 스타들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정환 동점골 환호
한국 대 미국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안정환이 환호하고 있다.
피흘리는 황선홍
한국-미국전에서 황선홍이 미국 수비와 헤딩 도중 부딪혀 피를 흘리고 있다.
황선홍의 투혼
10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월드컵 D조 한국과 미국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황선홍이 미국 수비와 볼을 다투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연합
"봤나, 오노"
안정환이 동점골을 넣은 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미국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뺏긴 김동성의 억울함을 되갚아 주려는 듯 쇼트트랙을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대구=특별취재반
포르투갈 첫골 환호
포르투갈의 파울레타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폴란드전 전반에 첫골을 성공시킨후 환호하고 있다./연합
쓰러진 지단
11일 오후 인천에서 열린 월드컵 A조 경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에 붕대를 감고 출전한 지네딘 지단이 문전 대시하던 중
쓰러져 있다./연합
로메달 선제골 환호
11일 오후 인천에서 열린 월드컵 A조 경기 프랑스와 덴마크 경기에서
덴마크에 선제골을 기록한 로메달이 환호하고 있다./연합
고개 숙인 프랑스
11일 덴마크에 져 예선 탈락한 프랑스의 마르셀 드사이가 덴마크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고개를 숙인채 필드를 떠나고 있다./연합
디오프의 골 세레모니
11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세네갈 대 우루과이전에서 세네갈 파프 부바 디오프가 두번째 골을 넣은뒤 골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연합
"우리도 16강!"
1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열린 아일랜드-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아일랜드가 승리하자 마이클 매카시감독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
클로세 골 세러머니
11일 시즈오카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두번째골을 터뜨린 클로세가 골세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
처음엔 웃었지
그래도 이기겠지.
경기 초반만 해도 프랑스 응원단은 '설마'였다. 와중에 렌즈에 잡힌 대담한 여성 팬들의 포즈.
/인천=특별 취재반
고개숙인 벤치
‘쳐다 보기도 겁나.’ 프랑스 벤치의 안타까운 표정들이다. 감독 로제 르메르는 아예 앉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곁의 코칭스태프도 고개를 떨궜다. / 인천 AP = 연합
말 잃은 최고스타
쓸쓸한 세계 최고의 스타. 패배가 결정된 후 프랑스의 지단이 그라운드를 걸어 나오고 있다. 그의 시선은 환호에 차 얼싸안고 있는 덴마크
선수들에 고정돼 있다. / 인천 = 특별취재반
무너진 바티스투타
아르헨타의 골게터 바스티투타가 12일 미야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쓰러지고 있다./연합
스웨덴 스벤손 환호
12일 미야기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스웨덴전에서 스웨덴의 8번 스벤손이 프리킥을 성공시킨뒤 골세러머니를 하고있다./연합
라울의 골세레모니
12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남아공대 스페인전에서 첫골을 기록한 스페인 라울 곤살레스가 반지에 입을 맞추는 골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연합
"대한민국 좋은 나라"
12일 저녁 서귀포에서 열린 월드컵 B조 파라과이와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한 슬로베니아 팬이 "대한민국 좋은나라" 등 몸에 한글 글귀를
쓴 채 응원하고 있다./연합
눈물 흘리는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간판 공격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16강 탈락이 확정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미야기 AP AFP=연합
환호하는 파라과이 선수들
12일 저녁 서귀포에서 열린 슬로베니아 대 파라과이전에서 슬로베니아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이 확정된 파라과이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연합
살아남은 자의 포효
‘스웨덴 만~세.’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스웨덴 선수들이 손에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고 있다./미야기 AP=연합
마음은 다 벗고 싶어
'자, 받을 준비하세요.' 잉들랜드 최고스타 베컴이 16강 진출이 결정된 후 관중석에 던지기 위해 유니폼 상의를 벗고 있다.
/오사카 로이터=뉴시스
가슴 찢기는 탈락의 아픔이여
‘주여, 어찌 우리를 버리시나이까.’ 16강 탈락이 확정되자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머리를 감싼채 절규하고 있는 가운데 한 관계자는 땅을 치며 통곡하고 있다./미야기 AP=연합
아트사커 침몰은 그렇게 진행됐다
‘아트 사커 몰락의 전조.’ 프랑스 공격수 앙리(무릎꿇고 있는 선수)가 6일 우루과이전 전반 상대의 발목을 겨냥한 태클로 경고없이 곧바로 퇴장을 당하자 ‘과한 판정’이라며 항의하고 있다. 주심 라모스의 태도가 단호하다. /부산 로이터=뉴시스
홈팀 봐주기 아니예요?
‘옷을 먼저 잡았다구요.’ 지난 10일 한국전에서 황선홍을 쓰러뜨려
옐로카드를 받은 미국 어구스(왼쪽)이 변명하고 있다./대구 AFP=연합
또 나? 왜 나만 미워해
‘쟤가 걸렸는데….’ 11일 카메룬전에서 전반 옐로 카드 2회 누적으로 퇴장선언을 받은 라멜로브(오른쪽)가 심판을 향해 억울하다는 반응이다./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내가 못 본 줄 알았냐?
‘인정하지?’ 10일 폴란드_포르투갈전을 맡은 스코트랜드 출신의
댈러스 심판이 포르투갈 핀토(누워있는 선수)를 ‘깐’ 혐의로 폴란드 봉크(17번)에게 경고장을 들어보이고 있다./전주 AP=연합
브라질 격파가 눈앞인데
‘오 마이 갓. 이게 어떻게 퇴장이야.’ 3일 브라질전에서 한국 심판
김영주씨(가운데)로부터 차징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선언당한 터키 외잘란(오른쪽)과 골키퍼가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울산=특별취재반
고개숙인 그라운드와 관중석
그라운드에 펼쳐지는 환호와 함성의 이면에는 패배 혹은 실수의 아쉬움과 절망, 눈물이 있다. 선수들과 관중들이 토해내는 고개숙인 그들의 모습에서 거대한 지구촌의 축제, 월드컵은 또 다른 드라마를 만들어낸다./연합
환호하는 호나우두
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월드컵 브라질-코스타리카전에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브라질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연합
에드미우손의 오버헤드 킥
13일 오후 수원에서 열린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브라질 에드미우손이 오버헤드킥으로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
"우리는 16강 간다"
'우리는 지금 16강으로 간다'
후반 교체멤버로 출전해 극적인 동점 헤딩골을 뽑은 이탈리아의 델 피에로가 16강 진출을 자축하듯 검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다. /오이타 AP=연합
승리의 티켓 내품에
‘복권에 당첨된 것보다 더 좋아요.’ 포르투갈전이 열린 14일 오전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천신만고 끝에 입장권을 구한 열렬 팬들이
표를 흔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빈틈없는 작전지시
'마지막 기회야.' 히딩크 감독이 지난 13일 인천 구장에서 최종훈련
도중 황선홍 김남일 등을 불러 세워 놓고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피구 별거 아니네
‘네가 그 유명한 피구냐?’ 이영표(오른쪽)가 포르투갈 최고스타 피구를 가볍게 제치고 전진하고 있다./인천=연합
이것이 16강 자축골
'역사적 순간.' 박지성(오른쪽 두번째)이 후반 한국의 16강행 자력진출을 결정하는 회심의 왼발 슛을 날리고 있다./인천 로이터=뉴시스
이탈리아 선수들 "한국팀 조심"
'진짜 실력을 보여줄게'
힘겹게 16강에 오른 이탈리아 선수들이 가벼운 러닝으로 긴장을 풀고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탈리아 한국 등 각국의 미인들이 경기를 지며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연출한 다양한 얼굴 표정
'팔힘이 세야 팔강에 들죠'
'16강이 준 여유'
훈련중 선수들이 팔씨름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렇게 잘하면서 왜 그런거야!"
히딩크 감독(위)이 페널티킥 훈련 도중 멋지게 골을 성공시킨 이을용에게 미국전 실축의 책임을 묻고 있다.
첫 골 모리엔테스 포효
16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아일랜드전에서 스페인의 모리엔테스가 첫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연합
과연 공은 어디로?
16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아일랜드전에서 아일랜드 케빈 킬베인이 슛한 공을 스페인 GK 아케르와 수비수가 쳐다보고 있다./연합
환호하는 스페인
16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아일랜드전에서 승부차기로 이긴 스페인팀이 환호하는 가운데 아일랜드팀이 망연자실 얼굴을 감싸고 있다./연합
패자 아일랜드의 여유
16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아일랜드전. 승부차기에서 패한 아일랜드팀이 승자인 스페인과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애써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연합
격투기야? 축구야?
‘2단 옆차기 맛 좀 볼래?’ 스페인 골키퍼 카시야스(오른쪽)가 공을
좇아 몸을 날린 아일랜드 로비 킨을 상대로 태권도 옆차기 같은 자세로 골문을 방어하고 있다./수원 로이터=뉴시스
졌지만 잘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폴란드 선수단이 본국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
1,000여명의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경찰은 테러에 대비, 복면을 한 무장경찰을 주위에 배치했다./바르샤바 AP=연합
천당과 지옥
스페인_아일랜드의 승부차기가 끝난뒤 환호하는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왼쪽) 시민과 절규하는 아일랜드 킬번 시민들./발렌시아ㆍ킬번
AP=연합
황제의 부활
‘돌아온 축구황제.’ 호나우두는 현란한 페인팅과 순간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동물적인 골감각으로 98프랑스월드컵 부진을 씻고 완벽히
부활하고 있다. /서귀포 로이터=뉴시스
헤비급의 돌진
‘다가오지 마, 다쳐!’ 헤비급복서 출신 비에리는 몸싸움으로 수비수들을 ‘다운’ 시킨 뒤 다리와 머리를 불문하고 묵직한 한방으로
골문에 ‘KO펀치’를 날려 댄다. /이바라키 로이터=뉴시스
정환아 내가 원조다
‘반지 세리머니는 내가 원조.’ 라울은 ‘월드컵 만년 8강’이란 스페인의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우승을 목표지점으로 한 득점포를 장전했다. /광주 로이터=뉴시스
노장 투혼
벨기에의 빌모츠는 일본전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골로 기록될만한 환상의 오버 헤드킥을 선보였다
/사이타마 로이터=뉴시스
아쉬움 달래는 멕시코
1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미국에 2-0으로 패한 페레스 멕시코 골키퍼가 동료선수의 격려를 받고있다./연합
호나우두 환상 드리블
17일 일본 고베경기장에서 열린 2002월드컵 16강 브라질-벨기에 전에서 브라질 호나우두가 벨기에 수비수들 사이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연합
사탕 문 베컴
베컴도 구경꾼. 잉글랜드의 슈퍼 스타 베컴을 비롯한 선수들이 브라질_벨기에전이 열린 고베 경기장을 찾았다. 바로 8강전 상대가 결정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 고베 로이터 = 뉴시스
조명까지 켜고…
야간 필승. 밤 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던 대표팀이 역시 야간(8시반)에
열릴 이탈리아전에 대비해 조명등을 모두 켜고 훈련 중이다. / 대전 =
특별취재반
정환~ 일부다처도 좋아
‘누가 들으면 펄쩍 뛸 소리를….’ 대표 선수들이 훈련장에 도착하기도 전 일부 여학생 팬들이 ‘일부다처 정환’이라고 쓰인 문구를
들고 나와 안정환을 기다리고 있다. / 대전 = 특별취재반
비에리의 몸풀기
비에리가 어디 아픈가? 독특한 폼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골잡이 비에리. 한국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으려면 웬만한 훈련으로는 안될걸. / 대전 = 특별취재반
나 누구게?
누구일까요.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옷을 얼굴에 뒤집어 쓴 기괴한 폼으로 훈련장에 나타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대전 로이터 = 뉴시스
소림축구? 천만에
소림축구의 한 장면이냐구요. 천만에 영화가 아닙니다. 실전입니다.
브라질 루시우가 하늘 높이 다리를 들어 공중볼을 다루고 있다.
/고베 로이터=뉴시스
수평 다이빙
브라질은 공격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골키퍼 마르쿠스가 멋진 수평 다이빙으로 상대 슈팅을 세이브 하고 있다.
/고베 로이터=뉴시스
좌 히바우두-우 호나우두
‘세계 최강의 공격 듀오라 불러주오.’ 호나우두(오른쪽)와 히바우두(왼쪽)는 브라질 공격의 핵이다. 잉글랜드 수비진을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 궁금하다./수원 AP=연합
'우승 청부사' 에릭손
‘이번엔 꼭 우승하자구.’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이 덴마크전 도중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니가타 로이터=뉴시스
베컴 "나를 따르라"
‘브라질 나와.’ 잉글랜드 주장 데이비드 베컴(가운데)이 15일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2번째 골을 터트린 마이클 오언(아래)을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베컴의 어깨를 짚고 올라선 선수는 리오 퍼디낸드. /니가타 로이터=뉴시스
설기현 동점킥
18일 오후 한국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동점골을 따낸 설기현이 슛하고 있다./연합
안정환 골든골
1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전 연장전에서
한국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
히딩크 환호
1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전 연장전에서
한국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리자 히딩크 감독 등 코치진이 환호하고 있다./연합
정말 우리가 해낸 것 맞나요
18일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골든골을 터트린 안정환(오른쪽)이
히딩크 감독과 부둥켜 안은 채 붉은 악마의 응원전을 바라보고 있다.
가운데는 설기현. /대전=특별취재반
"네 다리에 V 달렸다"
‘너의 다리에 모든 게 달렸다.’ 스페인 스트라이커 라울이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투톱 모리엔테스(왼쪽)가 19일 팀 훈련에 앞서 물리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울산=특별취재반
족구는 잘 못해
‘쑥쓰럽구먼.’ 휴식시간에 선수들과 족구를 하던 히딩크 감독(오른쪽)이 멋진 발 스파이크를 시도했으나 그물망에 걸려 아~웃!. /대전·울산=특별취재반
마스게임이 아닙니다
‘부드럽게, 더 부드럽게.’ 태극전사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전 체조를 하는 듯한 유연한 몸동작으로 긴장을 풀고 있다. /대전·울산=특별취재반
누가 오래 버티나
‘우리 뭐하는지 아는 사~람?’ 한국의 골게터 황선홍(오른쪽)과 안정환이 등을 맞댄채 힘을 주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대전·울산=특별취재반
연습때는 잘 감기는데…
스페인 선수단이 선수 모형의 장애물을 설치하고 프리킥 연습을 하고
있다. /대전·울산=특별취재반
몸으로 싸우는거야
‘몸싸움에서 밀리면 끝이야.’ 힘겨운 몸싸움을 예상한 듯 스페인
선수들이 유도 레슬링 씨름 등 격투기 형태의 특이한 훈련을 하고 있다.
경계대상 1호
푸욜이 날카로운 헤딩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 로이터=뉴시스
대포알 프리킥의 진수
‘가공할 왼발 프리킥을 보여주마.’ 대포알 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유명한 카를루스(가운데)가 슛을 하는 동안 히나우딩요(왼쪽)와 히바우두가 지켜보고 있다./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김~치"
‘잘 찍어주세요.’ 재기한 브라질 전력의 중심 호나우두가 훈련중
애교 띤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투톱 힘겨루기 해볼까
‘잉글랜드에는 베컴과 오언이 있다구? 우리와 재볼까.’ 브라질의
호나우두(왼쪽)과 히바우두(오른쪽)가 스콜라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트 플레이 훈련을 하고 있다./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승리를 위하여
잉글랜드의 스타 듀오 베컴(왼쪽)과 오언(가운데)이 러닝훈련을 하고
있다./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웃고는 있지만…
‘웃고는 있지만 사실 떨려요.’ 잉글랜드의 플레이메이커 베컴(오른쪽)과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이 훈련중 웃고 있다./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피버노바가 내 발 아래에
‘언제쯤 이만한 축구공이 등장할까.’ 잉글랜드 주장 베컴이 2002
한ㆍ일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버를 크게 복제한 공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아와지 로이터=뉴시스
잉글랜드 첫골 환호
21일 일본 시즈오카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잉글랜드전에서 첫골을
넣은 잉글랜드 오언이 베컴 등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
"내가 해냈어요"
21일 시즈오카에서 열린 잉글랜드대 브라질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브라질의 호나우디뉴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
잉글랜드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이 21일 시즈오카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1대2로 패한후 그라운드에 엎드려 슬픔을 삼키고 있다.
[AP]
베컴의 절망
잉글랜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이 21일 시즈오카에서 벌어진 2002한일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에 1대2로 패한 뒤 깊이 절망한 듯 피치에 엎드려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AP]
흑흑~ 졌단말이야
잉글랜드 간판스타 베컴이 패배가 확정된 후 옷깃으로 눈물과 땀이
범벅이 된 얼굴을 닦고 있다. /시즈오카 로이터=뉴시스
고개숙인 베컴
21일 대 브라질 8강전에서 패한 영국 베컴이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다. /연합
22일 광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스페인의 카마초 감독과 모리엔테스 등이 울면서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연합]
2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한국-스페인경기 승부차기에서 호아킨의 슛을 막아내는 골키퍼 이운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