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1일(월요일)
태유 장염 많이 좋아져서 오늘 어린이집 갔다함
아공 기특하게시리 ...
자율점검 적출물 페기물 영상강의 모두 보건소 메일로 보냄
2022년8월2일(화요일)
오늘은 태유 생일이다
태유가 벌써 4살이다 ㅎㅎㅎㅎ
2022년8월3일(수요일)
작은아버님 전화옴
다들 휴가 간다고 좋아라들 하는데 작은아버님은 12일까지 하고
그만두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하심
그래도 한편으론 이제 새벽 4시에 안 일어나도 되어서 좋다고함
새벽 5시30분까지 출근이라서 늘 4시에 일어난다고함
아이쿠 ...
그냥 마음이 짠하다
2022년8월4일(목요일)
친구들 연락옴
9월달이나 10월달에 놀러가자고함
그래서 난 토요일 근무하기 때문에 오후부터 가는것 이야기함
2022년8월5일(금요일)
오전근무하고 마침
원장님 미리랑 승배랑 같이 하와이 간다고함
저녁 6시 비행기라서 일찍 마침
나도 내일 서울 가야해서 대충 정리 해놓고 퇴근함
2022년8월6일(토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주영이아빠 머리깍고 염색하고 목욕시키려고
하는데 염색약이 없어서 주영이아빠랑 자동차로 병원에 와서
머리깍고 염색하고 집으로 가서 목욕하고 출발함 ㅎㅎ
나는 병원에 온김에 5층 헬스장 가서 운동은 안하고
샤워만 했음
급히 집으로 와서 모두 다하고 나니까 9시였음 ㅎㅎㅎㅎ
그래서 할수 없이 부산역까지 택시타고 감
부산역에서 기차타고 가는데 명희 전화옴
자기네들 휴가 받아서 부산으로 놀러 가고 있다고 혹시 같이 보낼수 있냐고
물어서 우리도 휴가라서 아이들 보러 서울 간다고 이야기해줌
또 동숙이도 전화와서 오늘 자기 생일이라서 가족들하고
대부도 놀러 가고 있는데 가영이네 근처에 지나가게 되어서
내 생각이 나서 전화 했다고함 ㅎㅎㅎ
그래서 내가 지금 딸냄이집으로 간다고 하니까
그러냐고 어쩐지 전화 하고 싶었다고함
그래서 나도 내일 대부도 가는데 개인 시간을 낼수가 없다고 하니까
자기도 가족들이랑 같이 다 와서 그렇다고 다음에 보자고함 ㅎㅎㅎ
그렇게 12시 넘어서 광명역에 도착하니까 가영이네 와 있어서
중국집에 가서 짬뽕이랑 콩국수랑 짜장면이랑 시켜서 먹음
다들 엄청 맛있게 먹고 집으로 감
집에 있다가 3시쯤 랑이 학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솔이가 오늘 체험 가서 오후 3시20분에 도착한다고 해서
솔이 출발한 장애인복지관에 가서 솔이 버스에서 내리는것 보고
내가 달려 갔더니 ㅎㅎ 솔이가 뭐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ㅎ
뭐 체험 가서 만들었다고 하는 빵이랑 종이를 주면서 자랑을 왕창함 ㅎㅎㅎ
그렇게 오다가 마트 들러서 솔이 율이 옷사고 랑이 옷은
그 곳에 없어서 못샀음
집에와서 솔이랑 율이랑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ㅎㅎㅎㅎㅎ
저녁 먹고 놀고 밤새 셋이서 놀았음 ㅎㅎㅎㅎㅎ
2022년8월7일(일요일)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다들 준비해서 출발함
세상에나 조서방이랑 가영이가 뭘 잔뜩 준비를 해서
난 미안하고 고맙고 .....
이 더운 날에 준비한다고 땀흘리는 것 보고 마음이 ....
그렇게 준비해서 가다가 점심 피자랑 스파게티 먹고 팬션으로 감
팬션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ㅎㅎㅎㅎㅎ
어쩜 그림같은 집이네 ㅎㅎㅎ
뭐 그 때부터 물놀이가 시작되었다 ㅎㅎㅎ
와 ~~ 주영이아빠는 뭐 엄청 신나하신다 ㅎㅎㅎ
난 사실 물놀이는 처음이다
물놀이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뭐 그렇게 흥미도 못느껴서
어딜 가도 절대로 물놀이를 하지 않았는데
오늘 솔이 율이가 너무 잘노니까 우리도 같이 합류해서 노는데
와 정말 너무 재미있다 ㅎㅎㅎㅎㅎ
넘어지고 부디치고 해서 아프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오랫만에 너무 신나게 놀았다
놀다보니까 너무 추워서 벌벌떨려서 혼자서 씻고 놀다보니까
태유가 7시에 온다고 해서 다들 나와서 씻고
기다리고 있는데 태유가 왔음
ㅎㅎㅎㅎ
요녀석이 뭐 보자마자 할아버지할머니를 안잊어버리고 ㅎㅎㅎ
아공 ㅎㅎㅎㅎ
그렇게 태유까지 다와서 모두 모여서 저녁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진희 혼자 못와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처럼
다 모여서 저녁 먹는데 진짜 맛있었다
태유도 어찌나 잘먹는지 ㅎ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이랑 놀다가 태유 머리깍고 목욕시키고 해서
조금 놀다가 태유가 잠이 오는지 하미하미 하면서
애착이불을 가지고 와서 재우고 솔이 율이랑 놀다가 잠들려고 하는데
율이가 올라와서 뭐 삼촌이 집에 없다고 하는게 아닌가
난 너무 놀래서 내려가니까 다들 주영이가
오지 않았다고 해서 랑이랑 둘이서 나가니까 차에서 전화하고 있었다
난 또 무슨 일인가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음
아공 ...
그렇게 하루가 저물었다
2022년8월8일(월요일)
아침에 다들 일어나서 간단하게 먹고
태유는 뭐 하미 맘마 해서 ㅎㅎㅎㅎ
김밥싸서 주니까 잘 먹어서 너무 고마웠다
태유는 먹고 잘 때는 항상 나를 찿음 ㅎㅎㅎㅎㅎ
아공 요녀석이 ㅎㅎㅎ
솔이 율이 수영 한번더하고 가영이네 집으로 출발함
가면서 국수집 들러서 국수 먹음
그 국수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다 ㅎㅎㅎㅎㅎ
태유는 잠이 들어서 점심 못먹고 ㅎㅎㅎ
가영이네 도착해서 솔이랑 율이랑 놀다가 주영이네로 출발함
주영이네 도착하니까 진희가 벌써 저녁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근무하면서 바쁜데 ....
같이 저녁먹고 이야기좀 하다가 태유 머리좀 더 정리하려고
목욕하려고 하니까 태유가 할아버지도 같이 목욕하러 들어오라고 해서
주영이아빠랑 같이 머리 손질하고 목욕시킴 ㅎㅎㅎ
2022년8월9일(화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강원도로 출발함
가는 도중에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가 다니는동안에는
날씨가 너무좋았다
숙소 들러기전에 점심 먹으려고 물회집에 갔는데
물회도 맛있고 오징어순대가 맛있었다
난 순대라고 해서 뭐 일반 순대를 이야기하는가 했더니
색다르게 맛있었다 ㅎㅎㅎㅎ
주영이랑 진희가 장보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같이 못가고 둘이서 다녀옴
진희는 부산갈 때 가지고 가라고 하면서 젓갈을 사왔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
그렇게 숙소 도착해서 진희랑 주영이 잠시 나가고
태유랑 나랑 아기들 놀이가 있다고 해서 내려갔는데
태유가 금방 잠이 들어서 금새 올라옴
태유는 자고 우린 저녁으로
꼬막비빔밥을 샀는데 진짜 맛있었다 ㅎㅎㅎㅎ
내가 거의 다 먹은 것 같다 ㅎㅎㅎ
2022년8월10일(수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숙소 전경을 보니까 너무 멋져서 혼자서
산책하러 나감
한바퀴 돌았는데 너무 아름답고 경치가 좋았다 ㅎㅎㅎㅎ
경치가 어찌나 좋고 편안하던지 뭐 부산 안가고 싶었다
친구들이 단톡으로 강원도 어떠냐고 해서
내가 좋다고 하니까 그럼 우리도 강원도로 놀러가자고 함 ㅎㅎㅎㅎㅎ
그렇게 해서 짐 챙겨서 나오다가 숙소 주위가 너무 괜찮아서
태유 자동차도 태우고 구경도 하고 했는데
밑에 보니까 수영장이 아주 멋지게 되어 있어서
아공 솔이 율이가 왔으면 엄청 좋아라 했을 것 같아서 ...
그렇게해서 케이블카 타러감
케이블카가 너무 무서울 것 같았는데 타서
하늘을 쳐다보니까 덜 무서웠다
친구들한테 케이블카 탔다고 자랑했더니 ㅎㅎㅎ
강원도에 가면 그건 기본이라고 하네 ㅎㅎ이런 ㅎㅎㅎㅎ
그 곳에서 산채비빔밥도 먹고 재미있었다
비빔밥도 맛있고 감자전도 맛있고 다 맛있었다
태유랑 할아버지랑 신나게 놀고 좀 쉬다가
서울로 올라옴
서울 도착하니까 기차 시간이 딱 맞아서
기차타러 감
정말이지 오랫만에 너무도 오랫만에 딸네집 아들집
여행하면서 마음이 참 좋았다
기차는 타자마자 잠이 들어서 눈 뜨니까 부산역이었음 ㅎㅎㅎㅎ
주영이아빠가 왠일로 택시타고 가자해서
택시 타고 집으로옴
집에와서 주영이아빠 젓갈이랑 저녁 드시고 싶다해서
밥만 해서 젓갈이랑 저녁진지 드심
와 그런데 너무 맛었었다
주영이아빠는 젓갈도 젓갈이지만 진희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함
그냥 자기네들만 사서 먹을수 있는데
이렇게 보낸 마음이 깊은 마음이라고함
나도 먹어보니까 맛있었다
2022년8월11일(목요일)
아침에 출근하니까 원장님 선물이라고 하면서 과자를 주심 ㅎㅎㅎ
원장님께서 오랫만에 여행가서 너무 잘놀다가 오셨다고하심
아이들 힘들까봐서 뭐 이야기 하면 안간다 안한다 안좋아한다
하시고선 막상 놀러가니까 너무 좋더라고 하심
2022년8월12일(금요일)
주영이아빠 종중서류해서 202호 전세건으로
다녀오심
작은아버님께 전화드림
오늘 십여년 다닌 직장을 그만두게 되니까
마음이 허전하지만 그래도 현실을 받아드린다고하심
2022년8월13일(토요일)
근무 마치고 집으로 바로감
주영이아빠 대창초부산모임이 있어서 12시에 동래 오리고기 드시러감
오후 네시쯤 오셨음
난 물김치 담그고 하루종일 시간보냄
2022년8월14일(일요일)
하루종일 집에 있음
어디 나가려고 해도 너무 더워서 오히려 집이 더 쉬원함 ㅎㅎㅎ
바느질하고 주영이아빠는 종중 문서 정리하셨음
모레 서류 다해서 신한은행 가야한다고함
2022년8월15일(월요일)
오늘은 오전근무함
원래는 쉬려고 했는데 나도 별일이 없고 4층에 다른 병원들이
다 근무를 해서 하기로 했음
2022년8월20일(토요일)
하루종일 비가옴
그냥 집에서 파전 붙여먹고 있었음
2022년8월21일(일요일)
오늘 원래는 진영 201호 이사간 곳 가서 정리하고 올려고 했는데
이사간 사람이 오늘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내일 가기로함
그래서 주영이아빠랑 김해 두부집 정식 먹고 싶어서 두부집 감
정식 먹고 뒷쪽으로 한시간정도 바람쐬고 집으로 옴
미숙이 전화옴
울산미정이 딸냄이 결혼식 가는문제로 마음이 심란하다함
내 자식들은 뭐가 부족해서 직장도 결혼도 뭐도 아무것도 되는게 없는데
남의 잔치에 가서 속없이 웃고 싶지가 않다고함
아이쿠야 .....
그냥 마음이 이해가 간다
2022년8월22일(월요일)
주영이아빠 진영 다녀옴
종중건물 201호 이사가서 계약서 적고 잔금 주고 농협 들렀다옴
오는 길에 병원 들러서 같이 퇴근함
2022년8월23일(화요일)
동서 미숙이 단톡에서 축의금 얼마 할건지 의논함
동서네는 다섯명이 가기 때문에 최소한 2십만원 해야한다고함
미숙이는 1십만원 할지 2십만원 할지 결정이 안생겼는데
다들 2십만원 하면 이십만원 하겠다고함
우리는 십만원 한다고 이야기해줌
우린 지난번 최서방 부모님 두분 돌아가셨을 때 3십만원 해서
이번엔 십만원만 해도 된다고함
2022년8월24일(수요일)
미숙이아가씨 참석 못하게 되면 축의금만 우리편으로 보내고
가게 되면 혼자서 다녀올려고 한다함
준호가 어디든 같이 가려고 하는데 이번엔 안간다고 했다함
그래서 알겠다고함
오늘 후라이팬 도착한다함
2022년8월25일(목요일)
미숙이아가씨 아직 결정이 안났다고 될수 있으면 갈려고 한다함
교수님들 9월1일(목요일)날 술한잔 할수 있냐고 해서 주영이아빠
괜찮다고 했다함 오후 6시쯤 온다고함 ㅎㅎㅎㅎ
2022년8월26일(금요일)
주영이아빠 24회 임원 회의가 있어서 진영 같이감
막줄래횟집에서 회 먹고 2차로 땅땅치킨집 가서 김태윤님이 계산함
집에 도착하니까 밤 12시쯤 되었음
주영이네도 잠시후에 도착함
아공 우리 태유 ㅎㅎㅎ 요녀석 ㅎㅎㅎ 아공 ㅎㅎㅎㅎ
2022년8월27일(토요일)
주영이네는 아침에 주영이아빠랑 울산으로 떠남
미숙이아가씨 전화옴
지금 미장원인데 10시쯤 출발해서 울산 간다고함
난 12시 30분에 마치고 나가려는데 환자가 와서 할수 없이
거의 1시 다 되어서 지하철역 모라역으로 가서
해운대가는 2호선 탐
세상에나 주영이가 어찌나 상세하게 잘 알려주었는지
뭐 1초의 시간도 착오 없이 연결이 되었음 ㅎㅎㅎㅎ
벡스코 역에 내리니까 56분인데
뭐 길도 잘모르면서 일단 사람들 우르르 가는 쪽으로 뛰면서
이 곳으로 가면 동해선 탈수 있냐고 물어면서 달리기 시작해서
거의 다 도착할 때쯤 열차가 벌써 도착했음
헐레벌떡 달려가서 떠나기직전에 동해선 탐
아공 ㅎㅎㅎㅎㅎㅎ
주영이가 그렇게 알려 주지 않았으면 뭐 30분이나 기다려야 하고
아공 너무 고마웠다 ㅎㅎㅎ
주영이아빠는 뭐 물어보면 그냥 대충 알려주어서
어디 찿아가려면 힘들고 한데 ㅎㅎ ㅎ아공 대박ㅎㅎㅎ
그렇게 태화강역 도착하니까 주영이네 와 있어서
만나서 다들 모여있는 장소로감
그 곳에서 한참 놀다가 꼼장어 먹고
꼼장어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와 ~~~~
은하수 다리 구경가서 차한잔씩 마시고
부산으로 옴
미숙이아가씨도 잘 도착했다함
2022년8월28일(일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냉면 삶아 먹고
놀이터랑 다대포 갔다가 남포동 감 용두산공원도감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난 걸어 다니는것 좋아하는데 실컷 걸었던 것 같다 ㅎㅎㅎㅎ
태유가 이제는 많이 걸어다님 ㅎㅎㅎㅎ
오다가 부산작은어머님께 전화드려서 주영이아빠랑 주영이 통화함
집에 도착해서 내가 전화 하려고 하는데
작은어머님께서 전화 하셔서 통화함
많이 아프시다고 그냥 사람이 그립다고 말씀하심 아공 ..
2022년8월29일(월요일)
아침에 난 출근하고 주영이랑 주영이아빠 태유 다대포 놀러 갔다왔다함
진희는 근무하고 ㅎㅎㅎㅎ
오후에 주영이네 대섭이네랑 경주에 예약해서 같이 만나서 그쪽으로 간다함
저녁에 퇴근해서 가니까 집이 허전하다
가영이네 코로나 다 걸려서 걱정이다
율이도 마지막으로 걸렸음
아공 가영이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미어진다
2022년8월30일(화요일)
오늘 내 치과 임플란트 마지막 점검하고 옴
아주 잘되었고 내년 3월7일(화요일)한번더 검진하러 오라고함
2022년8월31일(수요일)
비가 하루종일 내림
원장님 치과 이야기하심
태유 경주 대섭이네랑 같이 갔는데 화랑이 한테 안지고 ㅎㅎㅎㅎ
화랑이 이야기 들으니 뭐 대섭이 부인도 보통 애살이 많은게 아닌거 같다 ㅎㅎㅎㅎ
한참 웃는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