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색동마을! 색동교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Ryu, 花 그리고... [강단 꽃꽂이] 부활절 제3주 주일
Ryu Man Ja 추천 0 조회 356 13.04.15 15:0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4.16 14:16

    첫댓글 곱슬버들이 봄 아지랭이와도 같지만 제 눈에는 위로 향하는 간절한 기도의 형태로 느껴집니다. 엘리어트가 "황무지"라는 시에서 표현했던 "구근류의 꽃"들이 사라짐에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수선화와 아네모네 꽃잎들을 오랫동안 아주 천천히 눈여겨 보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새로운 세대교체라지요? 이제 여름꽃의 아름다움을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색동공동체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부부는 역시 "희영미" 커플을 꼽을 수 있지요. 우리가 흔히 천생연분이라는 사자성어를 즐겨쓰는데 이 부부에게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디로 여행을 다녀오셨는지 행선지를 밝히시고 증거 사진을 올려주세요. 암튼 결혼을

  • 13.04.16 14:18

    무지 무지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두 자녀를 포함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가정으로 참 보기 좋고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감사^^

  • 13.04.16 14:36

    화려한 꽃들 위로 파릇파릇 수줍게 움터오르는 곱슬버들에 눈길이 머뭅니다. 봄이라 그런지 피어나는 새싹들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교회안에 백합 향기가 가득하니 이번주는 3D를 넘어 4D의 입체감이 완전 살아 있네요... ^^ 우린 아직도 봄을 기다리는데 꽃 시장엔 벌써 여름꽃이 나온다니.. ㅎㅎ 말씀하신대로 이번 주엔 벚꽃 좀 볼 수 있겠지요? 집사님 감사합니다~~
    박희영 이영미 집사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 13.04.18 09:49

    주일날 아침 교회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마치 바람이라도 불어오듯 밀려온 백합향기를 잊을수가 없어요.
    봄,봄...이구나 싶었다니까요.
    올리신 맨 마지막 사진을 보니 예배당이라기 보다는
    예배관련 갤러리같은 느낌도 드네요...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른채 거룩거룩만 외치는 예배당의 공기가 아니라 자연의 이치,따듯함,정성,행복,감사가 가득 넘치는듯 해요^^

  • 13.04.18 14:21

    완연한 봄입니다. 오늘 새벽예배 때 처음 히타를 켜지 않았습니다. 거실 창을 덮던 비닐도 철거했습니다(김승현 집사님이 작업해주신 것인데, 사정없이 뜯어냈습니다). 저도 내일부터는 새벽교회를 걸어서 다닐 계획입니다. 걸어서 돌아올 때면 아침 봄내음과 햇살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색동강단이 봄을 재촉하더니 마침내 봄이 왔군요. 류 플로리스트님.. 여름은 좀 천천히 오게 해 주세요. 색동 강단의 봄을 더 차근차근 맛보렵니다. 색동각시 이영미 집사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신랑은 참 복이 많은 분이세요. 결혼에 관한한 바울의 표현대로라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