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처리수 소식
9.8(금) 일본 오염처리수에 대한 뉴스가 있어서 보니까 오염수를 방류한 지 15일이 지난 지금, 일본 후쿠시마 가까운 지역에서는 삼중수소에 전과는 달리 이상 조짐이 나타나고, 그 지역의 일본인들이 도쿄전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오염수를 방류한 곳이 바다가 깊고 유속이 느린 곳인데 이제는 물이 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이다. 어업을 하는 후쿠시마 주변 사람들이 불안감으로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니, 바다에서 움직이는 물이 흘러서 한국의 제주도와 남해안. 부산으로도 올 수 있겠다. 걱정된다. 이러면 바다 먹거리들도 불안하고 찜찜해서 먹을 수 없겠다.
한 달 후에는 한국으로도 올 수 있겠네.
오후6시 경에 카카오톡에 올라있는 뉴스를 보았는데,
다시 한번 카카오톡 기사에서 확인해보려고 하니까 그 기사가 사라지고 없어졌다. 지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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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약이 내게 안 맞는 것을 먹었을 때 머리밑 피부가 심하게 가려운 증상을 나타내었다.
전문가의 설명처럼, 당뇨와 신장기능이 약화되거나 나쁜 공기를 마시고 폐가 오염되었을 때도
호흡하면서 들어간 혈액의 독성으로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났다.
단맛 나는 과자를 많이 먹어도 당분 과다로 몸이 가려워진다.
빗물이 누수되어서 방안 벽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도 피부가 가려웠다.
벽에 방수제를 바른 벽이 빗물에 젖었을 때는, 방수제 약품 자극으로 얼굴 피부나 목 부위, 피부가 따끔따끔했다.
곰팡이 자리를 맨손으로 벽을 닦고 청소하면서 독성에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너무 무더운 날이라서 비닐장갑을 안 끼고 곰팡이를 청소했었다.
화장품이나 세수비누에 향을 첨가한 것도 알레르기로 가려움을 느낀다. 꽃향도 마찬가지다.
향수 뿌린 사람 곁에 있으면 코가 맵고 바로 비염과 재채기가 발생한다.
샴푸도 가격이 비싼 제품은 향을 넣었는지 머리밑 피부가 가려워졌다. 나는 밀크로션도 목욕탕 탈의실 용을 쓰면 탈이 안나고 무난하다.
세수비누도 천원에 두 개짜리를 쓰면 무난하다.
밤중에 가려움증이 발생할 때는 알러텍을 먹는데
알러텍도 다른 양약과 같이 먹으면 속이 아팠다.
해독제주사(마그네슘 주사)를 맞거나 중금속 해독제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준다.
중금속을 해독하는 성분이 든 음식으로는
명태, 수박, 참외, 미나리, 가지, 무우, 오이, 미역, 다시마, 김, 파래 같은 해조류도 좋다고 했다. 돼지고기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수분이 많이 든 식품들을 먹으면 소변으로 매연이나 중금속 독성을 밖으로 배출해준다.
양약을 먹을 때는 위 식품을 같이 먹으면 해독능력 때문에 약발이 잘 듣지 않는다. 양약은 식후 30분후에 먹지 말고 5~10분 안에 먹는다.
그래야 속을 버리지 않고 약물로 인한 고생을 하지 않는다.
몸이 가려울 때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증상을 치료하는 알러텍 약(고려제약)을 집안에 비상약으로 비치해두고, 밤중에 잠자다가 몸이 몹시 가려울 때는 피부를 긁어서 상처내지 말고, 알러텍 약 한 알을 물 한컵과 같이 먹어주고,
(아주 작은 알약이지만 물을 적게 먹으면 안된다)
한 십분 정도 지나면 가려움증이 완화되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겠지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당뇨가 오래되어서 한여름 무더위에 몸이 땀으로 끈적이면 밤중에 가려움증이 나타났다.
몸이 가려울 때는 바로 샤워를 하는 것도 해결 방법이다.
내가 과일을 좋아해서 단 과일(사과, 수박, 참외, 천도복숭아 등)을 자주 먹기 때문일 것이다.
단맛이 강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피부가 가려워진다. 비스켓 등 단맛 나는 과자도 마찬가지다.
과민성 체질로 양약으로 인한 독성으로도 가려움증이나 수포가 발생하는데, 그럴 때는 그 약을 중지해야 한다.
당뇨약도 약효가 강하게 만들어진 것이나, 염산 테트라사이클린이란 약도 내게 부작용을 나타내었다. 소변이 마르고 불통되었다.
자누메트란 당뇨약(외국에서 만든 당뇨약)을 한 달간 먹은 후에 피부가 약해져서 곳곳이 벗겨지면서 상처를 만들었다.
두통과 관절통도 생겼다. 설사와 잦은 소변, 물변, 밤에 잠자다가 화장실을 열 번도 넘게 가는 불편함을 겪으면서 그 약이 채식주의자인 내게는 너무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인들은 대부분 육식을 하기에 나하고는 체질이 달랐다. 외국인들에게 맞는 약이었다.
그 약을 끊고 며칠동안 먹지 않으면서 관찰했더니, 피부박리, 두통, 관절통, 물변설사, 빈뇨가 완화되었다.
당뇨약을 다른 약으로 바꾸었는데, 유한 당뇨약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더 심했다. 머리밑이 지독히도 가려웠다. 자누메트와 같은 성분으로 만들었나 보다.
대웅제약 다이아벡스 엑스알 서방정 500mg을 7,8년 동안 계속 먹었지만 부작용은 일체 없었다. 몇 년 동안 한 알을 먹다가 점점 혈당이 높아지기에 5년후부터는 하루 2회 1,000mg을 먹었는데, 또 혈당이 높게 나왔다.
같은 약을 너무 오래 먹으니까 잘 듣지 않는 것 같아서 내과 의사의 권유로 자누메트로 바꾼 것이었다. 그러자 당장 혈당이 표나게 낮아졌다.
공복혈당 150이던 것이 30, 40수치가 뚝 떨어져서 120. 110선으로 나타났기에 좋아했었다. 공복혈당이 110. 난생 처음으로 98도 나왔다. 그랬는데 부작용이 나타났다. 피부가 약해져서 곳곳이 벗겨지고 손을 대면 상처가 났다. 두통도 있고 어지러웠다. 겁이 나서 약을 또 바꾸었다.
이제는 또 부작용이 없는 대웅제약 다이아벡스 엑스알 500mg으로 바꾸었다. 신경써서 음식과 간식을 줄이고 하루 두 끼만 먹기로. 당뇨는 영양과다 과식이 원인이기에.
천식이 있는 나는 약물부작용을 일으키는 것들이 많다.
육류나 생선에 방부제를 넣었을 때도 당장 머리밑 피부가 가려워지고 설사를 한다.
생선구이(갈치)를 내륙지방에서 먹었을 때는 방부제를 쳤는지 꼭 설사를 했다. 러시아산 대형갈치였다.
마트에서 내가 러시아산 포장갈치를 직접 사서 먹어도 설사를 했다.
어떤 집 갈치구이는 식사후 50분이 지나자 설사를 7번을 계속 한 집도 있었다. 약을 그만큼 많이 친 것이다. 형제가 사는 언양에서 시외버스 타고 와서, 노포동에서 지하철 타고 오다가 중간 동래에서 지하철을 내리고 몇번이나 화장실로 달려가야 했다. 갈치구이 먹고 꼭 50분이 지나면 설사가 시작되었다. 혹시나 하고 다음에도 그 집에서 또한번 보기에는 아주 싱싱한 갈치구이를 점심때 그집에서 먹었는데, 돌아오다가 설사하는 곳이 똑같은 동래역이었다. 내가 갈치를 좋아해서.
내륙지방은 생선을 사서 운반하는 것이 장거리이고(언양, 양산, 김해 등) 식당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서 보관하니까,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하려고 방부제를 치는 것이다. 보기에는 아주 싱싱한 생선이었는데
먹고 나면 가려움증과 설사를 일으키는 것은 방부제 약 때문이었다.
이제는 내륙지방 식당에서 생선구이를 절대로 먹지 않는다. 자갈치처럼 바다가 가까운 식당은 안그랬다.
식당에서 일행과 같이 3명이 밥을 먹었지만 형제들은 괜찮았다. 그들은 약물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들이다.
소나무 재선충 항공방제 약품도 피부를 탈이 나게 했다. 입술이나 피부가 따끔따끔했다.
나는 표고버섯도 가려움증을 유발했다. 다른 버섯들은 다 먹어도 괜찮았는데.
나는 양인 체질로 밀가루로 만든 빵과 국수류, 냉면을 좋아해서, 날마다 먹는데,
공장에서 제조한 밀가루에 방부제를 넣어서 독성이 있다는 것도 사람들 얘기를 듣고 뒤늦게 알았다.
빵과 밀가루 음식을 멀리 하기가 힘들다. 밀가루 음식은 기분을 좋게 한다고 했다.
양인 체질은 위장이 좋은 편이라서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 평생을 먹어도 위장 탈이 나지는 않으니까 마음 대로 먹고 식욕이 좋은 편이다. 식욕과 영양과다로 당뇨가 생겼다.
보살 체질이라서 육류를 싫어하면서 과일을 많이 먹어서이기도 하다.
단백질 부족으로 어지럼증이 있기는 하지만, 천성적으로 육류가 싫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천식은 주변 환경도 먹거리도 맑은 것을 좋아한다. 절 사람 체질이다.
콩 종류나... 때로는 큰맘먹고 돼지고기(냉성식품) 뒷다리살로 가끔씩 영양을 보충한다.
그런 만큼 암 같은 병은 일체 없다. 암이나 용종은 육류 지방질이 혈관을 막으면서 만든다.
왕의 DNA라 하는 기사의 뉴스에서 나하고 같은 체질이 나오기도 했다. 어느 교육단체에서 밀가루를 많이 먹여라 하고. 지도자인 양인 체질의 표본이다. 양인들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
옛날 이조시대 왕들이 부스럼 병으로 20대에 단명한 왕들이 많았는데, 산삼을 먹은 양인체질이면서도, 멋모르고 식사 때마다 열성식품인 쇠고기를 상복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양인이 열성식품을 상복하면 인체에 독이 된다. 왕들이 열성식품인 육류를 덜 먹고 냉성식품인 채식을 했다면 단명은 피할 수 있었을 텐데. 돼지고기는 냉성식품인데, 그 시절 천민들이 먹는 것이라면서 왕들에게는 돼지고기를 일체 올리지 않았다. 해서 고칼로리 귀족형 식탐이 여러가지 병(암)을 부른다.
나도 어릴 때 명문가의 귀족형 어머니가 늘상 밥상에 올리던 쇠고기 때문에, 어린이가 아토피 피부병 가려움증으로 다리를 긁어서 상처투성이로 병원에 다니면서 고생했었고, 육고기가 싫다면서 밥상 앞에서 날마다 어머니하고 싸웠다. 그때 어머니는 그런 것을 몰랐다. 어린 나는 알았는데.
어린이들이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애들에게는 쇠고기 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냉성식품인 돼지고기를 먹이면 피부염이 없어지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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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중금속 해독제를 검색하다가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중에서 <세슘>이란 중금속은 요즘 문제화되고 있는 오염수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았다.
석유탐사, 핵연구센터, 원자력발전소, 세슘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 방사능 음식으로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했다.
<우랴늄>도 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된 물, 지하수, 오염된 식품에서 방출된다고.
중독 증상은 신장 손상, 암, 탈모, 백혈병, 혈액질환, 염색체 파괴 같은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안티몬> 중독이 되면, 피로 무기력증, 통증과 결림증, 후두염, 설사, 이명증, 두통, 어지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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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22) <오펜하이머> 영화를 보았다.
처음으로 핵폭탄을 만든 사람이 '오펜하이머'인데
1945년 8월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에 투하한 핵폭탄을 만든 사람이었다.
그 핵폭탄 투하로 생겨난 무서운 폐허를 보고 기겁하듯이 놀란 일본 천황의 무조건 항복을 받아내었지만
방사능 오염으로 일본 국민 중에서 22만 명이 원자병으로 죽었다고 했다.
유대인으로 빼어난 두뇌의 소유자였던 그는, 역시 유대인으로 <상대성 원리>를 발견해낸
그 당시 아인슈타인 박사와도 교류했다. 세기의 위인 영웅들은 하늘의 천체 별자리를 공부했다.
오펜하이머는 하늘에서 무수하게 빛나는 별을 보면서, 별들이 우주를 떠다니면서 움직이는 과정에서
별들이 서로 부딪치면 무서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눈앞에서 상상으로 자주 그려내고 보았다.
그것을 생각해내고 핵폭탄을 착안했으며 치밀한 연구 끝에 핵폭탄을 만들어내었다.
과거 동양의 위대한 인물 제갈공명도 별자리를 보고 공부하면서 다가오는 미래를 계산해내었고
삼국지에서 위나라 조조와의 전쟁에서 역풍의 시기인 동남풍을 계산해서 불러오고
기적처럼 자연의 힘을 빌어서 하룻만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나도 별자리에 관심이 많고 타고난 운명으로 운명철학을 하면서 우주에 대한 공부를 한다.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처럼, 동서양을 막론하고 위인들에게서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오펜하이머는 핵폭탄으로 세계2차대전 전쟁을 종식시킨 영웅이었지만
전범들 악인들 뿐만 아니라 일본 시민들과 무고한 사람들도 무차별로 죽었고 폐인이 되었다는
결과 앞에서, 나중에는 오펜하이머를 불러내어서 청문회의 조사 대상이 되었다.
핵에 대한 두려움을 새삼스럽게 상기시키는 영화였다.
핵과 원자로, 평소에는 생소했던 낱말들이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대비해서 부각되고 있다.
뉴스를 보니
23년 8월 24일 일본은 예정대로 오염수 방류를 실행할 것이라고 한다.
일본 후쿠시마 주변 일본사람들도 그렇고, 주변 국가 국민들도 전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불안해하고 앞으로 바다 식품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나도 생선초밥을 좋아하는데, 이제는 신선한 생선초밥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겠네.
여러 가지 바다 생선들은 물론이고, 식탁에 기본으로 오르는 멸치, 새우젓, 국수에 들어가는 멸치육수,
해물 칼국수도 각종 조개류와 해산물들이 들어가는데 기분이 찜찜해서 먹기 싫어지겠네.
뉴스에서 핵오염수 방류 전의 소금을 사재기 한다고 해서, 나도 소금을 사두어야지 하고
재래시장에 갔더니, 비축해서 파는 소금이 당장 가격이 두 배로 올라 있었다.
소금 5천원어치를 만원 주고 사왔다. 내가 아는 복지사도 소금 사러 간다고 했다.
미역, 다시마, 김, 해초류를 좋아하는데, 그런 것도 먹기가 두려워지겠네.
식수와 함께 바닷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인간이 과학을 만들고 발전시키면서 핵도 만들었다.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선진국이라 공언하지만 스스로 자멸하는 길이 아닐까?
자연은 자연 그대로 남겨두고 보호와 보존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을 하늘도 원하는 것이 아닐까?
지구가 작금에 세계 곳곳에서 무섭게 홍수와 불의 재앙을 일으키면서
땅속에서 불이 저절로 솟구쳐 오르고 대재앙으로 자연이 화내는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닐까?
어리석은 인간들에 대한 무서운 분노... 말은 없지만 행동하는 자연으로....
2023년 8월 23일 / 모니터 하늘새
첫댓글 8/28(월)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지 5일째다. 곳곳에서 전산으로 바닷물 방사능 조사를 하고 있고 수치를 보니 안전하다고 해서 나도 반은 안심이 되었다. 바닷물을 다량으로 타서 희석한 후에 내보내는 거라고 하니까. 진작에 그런 상세한 내용을 일본이 알려주었더라면 그토록 불안감이 크지는 않았을까? 일본은 유난히 비밀이 많다. 일본 가는 배타는 터미널에 일본 지도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 오염수도 세계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있고 정보를 비밀화해서 스스로 초래한 자충수다.
태풍이 한번씩 지나가면 바닷물을 무섭게 뒤집고 파도를 일으켜서 바다를 청소한다. 그러면 오염수(처리수)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존재조차 사라져 버린다. 태풍은 자연현상으로 그럴 때는 태풍이 고마운 존재다. /// 안전하다는 뉴스를 보고 대형 마트에 가보니 사람들이 생선부에 모여서 해산물들을 사고 있었다. 할인가로 파니까 나도 몇 가지를 사왔다. 생선초밥, 청어 두 마리, 전복 세 마리.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지 5일째니까 아직은 거리상 한국이 안전해 보인다. 한 달이 지난 후에도 그렇다면 사람들이 정신적 안정을 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해산물 장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생선초밥은 괜찮았는데, 청어구이를 먹은 후에 몸이 가려웠다. 청어는 겨울에 나는 생선인데 무더운 여름에 보이더니만 기름기 많은 청어가 상할까봐 방부제를 쳤나?
오염수가 한국에 당도하기 전에 생선을 사서 냉동실에 두고 먹으려고 여러가지 생선들을 사왔는데, 앞에 먹은 생선들이 방부제를 쳤는지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을 보고는 반납했다.
오염처리수를 피하려고 하니까 방부제가 또 말썽이다. 육류나 생선을 사먹어보고 아무 탈이 안 나는 곳은 업체가 방부제를 안 친 곳들이다.
옥수수 삶은 것도 우리 동네에서 파는 것을 사먹으면 두 번이나 설사를 했었다. 먼 부전시장에서 날마다 삶아서 파는 옥수수를 사먹어보니 전혀 탈이 안 났다.
삶은 옥수수를 좋아하는 내가, 부전시장에 갈 때마다 삶은 옥수수를 사다가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는다. 나처럼 약물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음식을 먹어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