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볼만한프로]10월 30일·31일

[지조ː파장초예]

-‘내 인생의 사과나무－전인권’편-

▲교양 ‘사과나무’ MBC 오후9:45

‘내 인생의 사과나무’에는 록계의 전설적 가수 전인권이 나와 1980년대 ‘들국화’ 시절부터의 노래인생과 함께 그의 생활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 대 약속’에서는 부산 금정구에 사는 박준목, 선영 부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공부는 뒷전이고 춤에만 빠져 사는 딸에 대한 아버지의 한탄을 듣고, 부녀의 벌어진 틈을 메워본다. ‘사과나무 장학금’에서는 인천중앙여상 자퇴생 이경애양 응원한다.

-선인들의 풍류를 찾아－서원 기행-

▲교양 ‘테마여행－아는 만큼 보인다’EBS 오전6:20

고등학교 역사선생님인 염명훈씨의 안내로 우리나라 서원의 시작인 소수서원과 중흥기를 이끈 도산서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남은 곳 중의 하나인 병산서원 등을 둘러본다. 서원의 구성과 건물 배치 등을 알아보고 당시 서원이 가졌던 역할과 의미, 인물에 대해 고찰해본다. 이를 통해 서원의 흥망성쇠와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 및 정체성을 살펴본다.

-아빠의 첫 사랑 등장, 일파만파-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KBS2 오후5:50

‘포도주처럼 향기로운’편. 옥림은 엄마에게 아빠의 첫사랑 이야기를 듣는다. 그 즈음 옥림의 아빠는 동네 수선집에 갔다가 첫사랑 초연을 만난다. 남편도 없이 고생하는 초연을 본 옥림의 아빠는 마음이 좋지 않다. 어느날 옥림의 친구 보비와 세리는 수선집 의자를 고쳐주고 있는 옥림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이 사실을 옥림에게 알려준다.

○31일·일요일

- 전남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편-

▲교양 ‘도전! 골든벨’ KBS1 오후7:10

전남 함평에 위치한 ‘학다리고등학교’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한다. 동네 이장이 꿈인 김성훈 학생을 비롯해 ‘몸짱, 얼짱’ 학다리고 미남 4인방의 ‘보디빌딩 쇼’가 펼쳐진다. 학생들의 인기 간식 ‘김말이’에 대한 안 좋은 추억, 선생님과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 파티가 눈길을 끈다.

-고유가 시대,얼굴 기름도 기름이다?-

▲교양 ‘실험쇼 진짜?진짜!’MBC 오전9:55

남자들이 유독 가을을 타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가을을 타는 남자들을 사랑으로 이끄는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고유가 시대.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 대한민국. 그러나 여기 온 몸으로 기름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용의 적, 제거의 대상에 불과했던 얼굴 기름의 무한 가능성을 찾아본다.

-성실, “이혼해 주겠다” 담담히 말해-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KBS2 오후7:50

초롱은 성실에게 아이를 가졌다며 창수와 헤어질 생각이 조금도 없다고 말한다. 성실은 초롱에게 이혼할 테니 기다리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시나리오 공모에서 또 떨어져 의기소침해 있는 미연에게 정환은 연애를 못해서 그렇다며 자기 형과 사귀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한다. 창수는 매달리기는커녕 이혼을 기정사실화하는 성실의 모습에 당혹스럽다. 생각 끝에 늦은 밤에 안교감을 만나러 내려간다.

-‘리플문화’의 부작용과 문제점-

▲교양 ‘청소년 원탁토론’ EBS 오후8:10

인터넷 게시판 밑에 한두 줄로 간단히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리플은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 수단이 되면서 하나의 통신문화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인기그룹 동방신기, 원드의 교통사고를 놓고 “잘 죽었다” “경쟁자가 없어졌다” 등 공격적인 악의성 리플달기는 수많은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으며 특정대상에게 깊은 상처와 갈등을 안겨주기도 했다. 리플문화의 부작용과 문제점은 줄이면서 건전하고, 자유로운 의견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연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다.

-밥상을 위한 식품안전시스템 없나?-

▲특집 ‘MBC스페셜－안전한 밥상’ MBC 오후10:35

‘1부－밥상위의 전쟁’편. 조류독감, 불량만두 파동, 살모넬라 돼지고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식품 사고들. 이제 생존의 기본인 밥과 반찬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불신에 시달리는 우리 밥상을 점검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내기 위한 노력과 대안을 찾아본다. 또 신뢰를 제도화시킨 외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식품 안전시스템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