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모니터링 후기
은유가 친오빠도 아니면 빠지라고 할 때 자기도 모르게 은유 뺨 때리고 나서의 은혁이 표정에서 너무 복합적인 감정들이 느껴졌던 것같아요...ㅠ
도현 배우님 인터뷰 읽어보니까 은혁이는
대학 휴학하고 은유 뒷바라지만 위해서 살만큼 동생 하나만 바라보고 살고 있던 것 같은데 동생한테 그런 말을 들었으니 정말 무서울 정도로 이성적이던 은혁이가 순간 감정적으로 뺨 때린 게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은유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렇게 자기만 바라보는 오빠한테 미안해서라도 더 삐뚤게 나간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맘 아프네요
드디어 은혁이가 소화기나 파이프가 아닌 무기다운 무기를 들었는데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육상괴물한테 맞고 있는 거 보려니 심란하네요... 육상괴물은 가장 좋아하는 괴물이라서 기대되는데 거미괴물은 볼수록 징그럽고 그래서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수영이 거미괴물한테 잡히고 트라우마 생기는 거 아닐지 걱정돼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4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