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들..에꾸...서울서...그리고 부산 와서... 우연치 않게 동현 초등학교 돼지띠....라는 카페를 보고 낮설은 첫만남에 서먹 서먹한 시간을 한번...두번 보내면서 이제 좀 익숙한 시간을 보내나 싶었는데.....분위기가 왜이리 됐는지....
나부터도 적극적이지 못한 친구 입장에서 왈과왈부할 자격은 없겠지만...너무나 .....
물론 모든 친구들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환경일꺼...라는건 이해 하지만...
우리의 모임이 작은추억을 가지고 소중한 우정에 큰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한 모임인데 시간이 갈수록 모두가 참 안타까워 보이는듯 하고....(나부터도..)핑계지만 회사서는 글을 쓸수가 없는데..(보안때문에...) 넘 아쉬운 마음에 오늘 한잔 하고 컴퓨터를 켜고 들어왔네 ....에휴(집에서는 평~~~~쌩 컴퓨터 않함)
그냥 편한 친구들끼리 끼리끼리 만나면서....즐겁게 지내든지....
아니면 우리가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우리가 처음 만났었던 30여년 전인데....그때를 생각하며 우리 만남을 순수하게 이어 나갈수도 있을듯한데....
편하게....아무렇지 않게 만나야 될텐데...안타깝다....나조차도...
우쨌던 모든 친구들 홧팅이다.
오늘 술한잔 하고...오늘은 일찍 집에 와서 놀고있다....제정신에...
울 마나님 깜 놀....ㅋㅋ 한번 더 홧팅이다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