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국가 중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가 캐나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G8국가중 이민,출생등 모든 인구증가원인을 합친 조사에서 캐나다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이민에 의한 증가라고 밝혔다.
캐나다 인구는 지난 7월까지 약 34,880,500명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3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추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1% 상승한 것으로 같은 기간에 미국은 0.7% 증가, 일본은 0.3%감소를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 전체 인구 증가의 3분의2가 이민인구 유입에 의한 것이며 이는 과거 20여년동안 같은 결과라고 조사결과에 언급했다.
한편 캐나다인의 평균 나이가 거의 40세에 육박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임도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다.
지난 20년간 65세 이상의 노인 수가 57.6% 증가한 반면 아이들의 수는 3.6% 감소했다.
7월 까지의 인구분포를 살표보면 노인인구가 전체의 14.9%를 차지했고, 14세 이하의 아동인구는 16.2%를 보이면서 20년전인 1992년 보다 20.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