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오늘도 예배의 자리를 저희를 불러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이 시간 나아왔사오니 저희의 심령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시간 예배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 높임을 받으시기를 원하오니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항상 성령님과 동행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세상에서는 내가 주인 되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부끄럽게도 재물과 쾌락을 쫓으며 따라갔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시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통장에 돈이 많고 좋은 직책이나 명예나 권력 등의 그런 편안한 삶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은 고물가 고임금, 경기 침체로 우리의 생업이 진로나 취업 문제가, 관계의 어려움과 결혼이나 양육 등으로 너무나 힘이 듭니다. 우리 성도님들 낙심되지 않고 좌절되지 않도록 주님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특별히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도님들을 안수해 주시고 치유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새 힘을 얻고 일어나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를 버려도 설령 부모조차 나를 외면한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오니 주께서는 저희를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의 생각, 저희의 판단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겠사오니 저희 가정과 사업장을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이제 어느덧 1년 중 상반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계획했던 것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6월 호국의 달입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목숨 바쳐 민주국가로 이끌어주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도 끝까지 자유를 지키고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복음화 하는데 앞장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에 다시는 전쟁이 없도록 주께서 직접 간섭하여 주시고, 전쟁과 피흘림 없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자유민주주의 한반도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담임목사님께서 말씀 전해주실 때 성령께서 권능 주셔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의에 이르게 하시고, 상처 입은 영혼에는 치유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찬양을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을 축복해 주시고, 교회와 예배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성도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역사를 주관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오늘도 귀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주일예배로 불러주시니 큰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6월 넷째 주 주일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 힘을 얻는 시간으로 삼아 주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혜와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 삶의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감싸주시고, 항상 지켜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저희가 때로는 주님의 뜻을 잊어버리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빠져 방황하였습니다. 저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금 주님의 길로 다니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저희가 말과 행동, 그리고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범한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기심과 무관심으로 인해 이웃에게 범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며 살았던 저희였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다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나라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그들이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모든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 되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이 나라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이 우리에게 큰 도전과 변화가 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성가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성가대가 드리는 찬양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찬양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