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드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적으로는 좌창이라도 이야기하며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드름은 얼굴에 나기 때문에 가리지 못해서 많이 고민을 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여드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에 대해 알아보면 피지분비의 증가에 의한 요소와 모공의 막힘, 이 두 가지 요소가 크게 문제됩니다.
먼저 피지분비의 증가에 의하면 체질적 요소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춘기 왕성한 호르몬분비로 나타나기도 하구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리 전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대소변이 불통이 되어서, 변비가 생김으로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모공의 막힘으로 나타나는데 안드로겐의 분비가 증가되면 각질이 두꺼워져서 막히게 되는 원인이 있고 피지를 먹고 사는 세균의 염증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화장을 많이 해서 쌓이고 쌓이는 경우가 있고 강한 자외선에 의해서 여드름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드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게 되면, 먼저 염증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집니다. 비염증성이냐, 아니면 염증성이냐, 아니면 화농성이냐에 따라 병의 깊이를 단계적으로 나타냅니다.
비염증성은 알갱이가 적은 것이 피부에 조그맣게 나타나는 것을 비염증성이라 얘기하구요, 조금 더 나아가서는 구진성, 구진이 생기면서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만들어 지고 조금 더 지나면 농포성이라고 해서 고름이 생기는데 조금 더 깊어진 것입니다. 조금 더 지나면 화농성이라고 해서 만져보면 안에 덩어리가 만져 지구요, 더 지나면 낭포성이라고 해서 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진 낭포성 질환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드름이 굉장히 깊어져서 외부적으로도 흉하게 보이게 됩니다.
주의사항을 알아보면, 잘 아는 것 같아도 여드름이 생기면 자꾸 손이가고 짜게 됩니다. 짜고 싶어요. 짜면 금방 없어질 것 같은데 짜고 나면 골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마치 곰보와 같이 되고 층이 만들어져 두툼해져서 올록볼록한 층이 만들어 지므로 절대 짜지 마십시오. 그리고 세수를 할 때에도 강하지 문지르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서 땀을 내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음주이며 매운 음식을 많이 먹어도 상기되어 뻘겋게 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발생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입니다. 스트레스도 열이 나고 화가 쌓이고 속 끓이는 것이 많아지면 얼굴에 당장 표시가 나지요. 대변소통이 안돼서 불통이 되면 위로 상충해서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얼굴에 여드름이 나서 조금만 안 좋아지면 그 위에 자꾸 화장해서 가리려 하는데 진한 화장도 가장 안 좋은 요소이므로 화장을 진하게 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몸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치료법을 알아보면, 먼저 바르는 것입니다. 국소적으로 염증을 제거하는 국소항생제를 사용한다거나 각질제거제를 사용 하구요, 조금 더 발전해서는 먹는 약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도 잘 안되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수술로 심층부 피부재생을 한다고 스킨케어를 하는 그런 것이 현재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살펴보면, 옛날에 양귀비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여자들의 소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법이라고 해서 비둘기 똥을 갈아서 하는 사람도 있고 율무를 가루로 내어 하는 사람도 있고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고 밝게 하려고 많은 애를 써 왔습니다.
그러나 한방의 주된 치료법은 오장육부의 균형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얼굴의 기혈순환을 왕성하게 잘 돌리면 되는 것이니까 맛사지를 한다든지 지압을 한다든지 침을 놔서 소통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 도포법을 사용하면 많이 가라앉는다. 많이 촉촉해 진다. 하는 방법이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또 한 가지를 이야기하면, 대소변의 소통을 잘 시켜 주는 것입니다. 먹은 것이 쌓이지 않고 빠져서 나가면 얼굴에 독소가 올라오는 것이 없겠지요. 대변소통을 잘 시키면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치료가 됩니다. 그 때 사용하는 것이 다시마입니다. 다시마를 사용해서 가루를 내서 먹으면 소통이 잘 돼서 얼굴 여드름이 없어진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본원의 치료법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저의 방법으로 다르게 했습니다. 그것을 생기탈각요법이라고 하는데요, 자료를 보면서 소개하겠습니다.
이 사람은 이마와 뺨과 오른쪽 이마에 굉장히 깊이, 많이 여드름이 생겼습니다. 이정도 되면 굉장히 고민이 심하고 누가 봐도 혐오스럽습니다. 특히 뺨을 보시면 뺨에 깊게 골이 패어 있는 것을 보시게 됩니다. 밖에서 깎아내는 스킨케어로는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속에서 새 살이 올라와서 밖의 각질을 제거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면 보시는 것과 같이 이 사람 이마가 확 밝아져 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뺨도 깊게 파였던 골이 매꾸어 지면서 뽀얀 자기 색깔이 됩니다.
두 번째 아가씨를 보시게 되면 얼굴에 볼록하게 여드름이 나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치료를 해서 속에서부터 새 살이 올라오면 주위로 쌓여져서 각질이 제거되어 없어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오른쪽 턱에서도 처음에는 뽀드락지로만 나왔는데 두 번째 쓰게 되면 속에서부터 새 살이 나와서 떨어트리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인은 연세가 많으신 분인데 화장을 많이 했습니다. 얼굴에 독소가 많이 농축돼 있어서 붉고 다른 사람 보기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더 이상 화장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처음 모습은 이랬지만 두 번째 와서 속에 있는 것을 드러냈을 때 빨간 각질이 한 겹 한 겹 벗겨져 저점 없어져 가고 있구요, 세 번째는 좀 더 밝아졌습니다. 더 없어져서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고 네 번째는 자기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온 모습입니다.
이 청년도 얼굴 양쪽 뺨에 굉장히 많은 독소가 쌓여 있었는데 속에서 새 살이 나와서 없어지면 근본 뿌리가 바껴서 매끈하고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상과 같은 치료법이 저의 치료법입니다. 외부적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계속 반복하며 독이 계속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옛날에는 젊은 때에 잠깐 왔다가 호르몬 분비되는 것이 끝나면 저절로 낫는 병이라고 생각 했는데 요즘은 얼굴을 들고 다니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깊은 고민에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조금 더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속에서부터 완전히 제거해서 깨끗하게 치료하는 생기탈각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여러분, 자기가 기쁘면 얼굴에 기쁨이 나타나고 근심이 있으면 근심이 나타납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기쁨을 간직하고 소망을 갖게 되면 밝은 마음이 밖으로 표현되어 얼굴을 환하게 만들고 상대방을 기쁘게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고 밝은 마음을 가져서 여드름이나 이런 것이 쌓이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운화한의원 원장 황효정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404044BDE7D73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