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무심지랜턴 SOD-250

[척산]

소토 무심지랜턴 SOD-250

소토 무심지랜턴을 구입하였다

구입 전에 많은 사용기를 검색해 보았으나 장단점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구할 수 없어서 자태가 마음에 들고

밝기가 120lux라고 하여 오케이아웃도어 부산연산점에서 득템을 하였다

 제원은

크기 : 77x65x110mm 전후 (사용시)

                                                                                                  : 23x63x110mm 전후 (수납시)

밝기: 120lux

무게 : 210g

사용시간 : 6시간

점화방식 : 압전점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점화를 시키면 불탄 흔적이 생길 것 같아서

몇일을 그냥 두고 감상을 하다가 오늘 점화를 시켜보았다

그런데 이 랜턴의 밝기가 이상하다

 최근에 오케이아웃도어에서 구입한 코베아 티탄랜턴의 밝기가 40lux인데 이 랜턴보다도 어둡다

여느 랜턴과 달리 공기량도 조절하여야 된다는 후기도 있었어

내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제품인 듯하여 장터에 판매글을 올렸는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 랜턴은 무엇인가 잘못 된 것 같아서 장터에 판매보류를 시키고 자료를 찾기 시작하였다

오케이아웃도어 사이트에는 분명 120lux라고 표기되어 있고~

피크** 라는 판매사이트인데 여기에는 조금 다르게 표기해 놓았다

밝기를 120lux(25도환경, 점화3분 후 50cm지점 측정)이라는 황당한 제원을 표기 해놓았다

lux라는 단위를 사용할 때는 측정거리가 1m로 국제적으로 공인이 되어 있는데 어찌 50cm에서 측정을 하여 120lux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럼

10cm에서 측정을 하여 600lux라고 할것이지 궁금하기도 하고

피크**에서 표기한 제원대로 단순계산하면 1m에서는 밝기가 그 절반인 60lux라는 답이 나온다

Product Description

  

The Brunton Liberty Mantleless Lantern is more than an award-winning lantern; it's an impressive invention. It's a camping revolution that's changed the way we camp. The Brunton Liberty lantern is the world's first mantleless lantern. It features a platinum element that is virtually windproof and hassle free. This lantern requires no priming, no mantles, and no matches to operate. Light it with one push of a button, and because of its built-in reflectors, you can aim the light exactly where you need it. At just over eight ounces, packing the Liberty lantern is hardly noticeable. Get up to six hours of light with one eight-ounce Isobutane canister. The Brunton Liberty Mantleless Lantern includes a durable nylon case.

Feature Details:

• 4 inches x 2.5 inches x 1.3 inches
• 8.3 ounces
• Fuel: Isobutane
• Rating: Approximately 80 watts / 30 candlepower
• Burn time: Up to 6 hours at high output (one 8 ounce canister)
• Platinum element instead of traditional mantles
• No fragile glass or plastic components
• Piezo electric ignition
• Built-in reflectors aim the light exactly where you need it
• Includes durable nylon case
• Limited lifetime warranty

소토에서 브런턴에 OEM방식으로 납품하는 무심지랜턴에 대한 설명이다

브런턴에서는 브런턴 상표를 사용하여 판매를 하고 국내에는 소토 고유의 상표를 사용하고는 있으나

이 두 제품은 상표만 다를뿐 같은 제품이다

브런턴에서는

Rating : Approximately 80 watts/30 candlepower

로 표기 되어있다

밝기가 120lux가 아니고 30lux라는 설명이다

코베아 40lux보다 당연히 어두울 수밖에 없는 랜턴을 국내에서는 4배를 올려 120lux라고 판매를 하고 있다

랜턴 자체만 수입을 하여 국내에서 박스를 제작하면서 박스에 120lux라고 표기를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피크**에서는 밝기가 120lux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같고

오케이아웃도어에서는 모르고 그대로 판매를 하는 듯하다

- - - - - - - - 2014. 2. 25. - - - - - - -

오케이아웃도어에 표기된 제원이 다르다고 반품요청을 하였다

- - - - -  2014.3.4. - - - - - -

오늘 오전 10시40분에 소토 수입상인 하이마운트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다

밝기가 120lux가 맞다는 설명이다

1. 소토가스를 쓰면 120lux가 나온다고 하는데 부산에서는 소토가스를 구할 수 없다

가스는 대동소이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성분이 다르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는 스노우피크도 가스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것로 알고 있는데

소토가스는 무슨 성분이 들어 있는지 참 궁금하다

2. 브런턴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은 제품임은 인정은 하였으나 브런턴에서는 30candlepower로 표기하여 판매한다고 했더니

candlepower과 lux는 다르다고 하는데 전문가에게 문의해 본 결과 같은 단위라고 한다

3. 코베아 40lux보다 어둡다고 했더니 일본과 한국은 측정기준이 다르다고 한다

이 부분도 전문가에게 문의했는데 국제적으로 같다고 한다

- - - - - -  2014.3.4. - - - - -

오케이아웃도어에 전화를 했다

"오케이아웃도어에서 그 많은 상품을 전부 전수검사를 하고 판매 할 수는 없겠지만 구매자가 제품에 대한

제원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수입상에 떠 넘기기 전에 소비자에게 전화를 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물어보고 해결책을 강구해 줘야지

수입상에 그대로 떠 넘기면 도대체 오케이아웃도어를 어떻게 믿고 장비를 구입하겠느냐'고 항변을 하였는데

답을 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부산 부경대학교에

산업자원부에서 공인한 국제조명시험기관이 있는데

거기에 가서 측정을 하여 소비자원에 분쟁의뢰를 하여 끝까지 밝혀야 하는지

아니면 정나미도 떨어졌고 조금은 어두워도 보조난로로 사용할 사람이 있다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를 하여야 할지 고민 중이다

(블로그에서 퍼와서 말이 짧습니다 죄송^^)

[투더리]

잘 참고하겟습니다

[척산]

랜턴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제품입니다^^

[클라이머이인표]

나도 심지 교환 귀찮아 구입 생각 중이였는데 고려 해 보아야 겠습니다.

[척산]

소형난로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괜찮겠지만 랜턴으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멀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주천]

저도 척산님과 동일한 경우입니다. 2014년 4월에 구입하여 한번 사용하고 실망입니다.

[성민]

오호 큰일날 뻔하였네요 이거 사려고 고려중이었는데 심지가 없다는 이유로 심지랜턴을 사용하다보니 심지때문에 번거롭고 해서 ~~~ 그런데 포기해야겠군요

[스토니]

그리 밝지는 않아도 은은한 빛이 아름답기고 하고
동계 텐트안에서 리엑터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소형난로겸 랜턴으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순토]

그냥 분위기용 무드등으로 사용하심이

[y천일]

세개가물건잘만들기경주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