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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일차[12월 15일 - 수] 빈->후에로 온종일 이동
아침에 일어나 터미널로 가니 .... 이런 빈에서 후에 가는 버스가 미니버스라 첫차타는 것을 포기하고 .....
하이카페에서 운행하는 오픈투어버스[빈->후에 200,000동/$10]를 타기로 하고,
어제 저녁과 같이 찰밥과 계란말이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
물을 한병 살려고 하니 이런 물한병에 20,000동을 달라고 한다.
이곳 베트남은 인구가 많아서 인지 사람만 보면 덤탱이를 .....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아서니 10,000동 이란다. 안산다 ....
목말라 죽어도 참는다. 버스에 타고 출발하니 버스에서 물 한병과 카스타라 하나, 그리고 종이타올을 준다 ....
여행사에서 운행하는 오픈 버스지만 외국인은 나 하나뿐이요 ....
자국인 20여명과 함께 빈을 출발하여 중간에서 점심을 먹는데 ... 이런 고기덮밥과 생선 한조각이 60,000동이란다 ...
비싼줄 알지만 어쩔수 없이 점심을 먹고 .... 오후 4시에 후에 흥강강변에 나를 내려준다.
버스에서 내려 짐을 챙기는데, 오토바이를 탄 60대 할아버지가 나를 목적지로 데려다 준단다.
지도를 보여주고 행선지를 이야기하니 자기가 안다고 ... 30,000동을 달라고 한다.
비싼줄 알면서도 노인네라 오케이하고 ... 함게 오토바이를 타고 .... 신카페앞에 도착하여 숙소를 잡고[$10/1박],
숙소옆 신카페에서 오픈버스 티켓도 예매[후에->호이안->나짱->달랏->무이네->호치민 : 약 $30]하고 ...
내일 1일 시내투어도 예매[$8-버스, 점심포함]하고 ... 저녁을 먹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는데 ...
기 수련을 위해 다닌다는 한국 젊은 여행객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
서울이라는 한국식당에서 오랜만에 김치찌개[60,000동]과 맥주[12,000동-작은 것]를 시켜 먹는데 ...
맛은 별로다. 차라리 찰밥과 계란말이가 나에게는 더 났다.
오랜만에 한국식당에서 김치찌게을 먹었지만 맛을 별로 ....
제 27일차[12월 16일 - 목] 후에 왕릉 & 왕궁관광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보슬비가 내리고, 바람이 약간 불기 시작한다.
라오스 폰사반에서부터 날씨가 좋지 않듯이 계속 날씨가 구물거린다.
조금 있으면 괜찮겠지 하고, 기다려 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비가 더 많이 오고,
바람이 더 심해 지는 것이 오늘 날씨가 심상치 않다. 호텔앞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
8시 20분경 후에 1일투어차량에 탑승하니 벌써 많은 사람이 타고 있고,
차량은 몇 곳을 더 돌아 30인승차량에 빈좌석없이 사람을 태우고 관광지로 출발하는데,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영어 가이드가 보통 재미 있는게 아니다. 그 많은 사람들과 일일이 어디에서 왔느냐면 인사를 하고,
노래도 불어고 .... 비가 와서 우중충한 분위기를 잘도 풀어 나간다. 참 즐겁게 일을 하는 친구인듯하다.
20여분 차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베트남 전통모자와 수공으로 향을 만드는 가게에 15분간 쇼핑을 하고,
처음 방문한 관광지인 더득황제능 도착하니 비가 더 많이 오기 시작하여 어쩔수 없이 우산을 $3에 샀는데,
입장료 [55,000동/약$3]를 지불하고 능에 들어가 천천히 관광을 하는데, 조금전에 산 우산이 이런 10분도 되지 않아 고장이 난다.
이번 여행에서 벌써 3개국을 관광하지만 나라마다 사람들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미얀마 보통 사람들은 순박하고, 순진하지만 장사꾼[특히, 인도계]는 좀 끼가 있고,
라오스 사람들은 장사꾼들도 순박하고 순진하나, 이곳 베트남 사람들은 일반인도 심하다 할 정도로 끼가 있는 것 같다.
왕능을 구경하고 ... 나와 또 다른 능을 구경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이런 비가 점점 더 많이 오기 시작한다.
능입구에 도착하여 구경하는 것을 포기하고, 가게에서 커피한잔하고, 또 다른 능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데....
비가 조금 잦아들기 시작하여 ....왕능 구경을 마치고 .... 후에 시내로 이동하여 뷔페식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후에 ,,,,
왕궁으로 이동하여 왕궁을 관광하고 ...... 티엔무 사로 이동하여 티엔무 사 관광후에 한시간여 드레곤 보트를 타고 ...
시내로 돌아와 걸어서 호텔로 향하는데 .... 이런 계속해서 비가 온다.
숙소로 돌아와 간단하게 샤워후 호텔옆 식당에서 비프스테이크와 맥주.. 그리고 과일 샐러드를 시켜 저녁을 먹는데,
이런 스테이크 맛이 별로다. 비가 오니 어디갈데도 없어 .... 숙소로 돌아와 TV보다 깜박 잠이 들었는데 .... 눈을 뜨니
이제 저녁 9시반이다. 잠이 오지 않아 음악을 듣다 ... TV를 보다 .....
오전에 세곳의 황제능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후에 왕궁을 구경하고
티엔무사의 불탑도 구경하고
염불하는 스님들 머리모양이 독특하여 찍은 사진
흥강에서 드래콘 보트를 타고 숙소로 돌아온다
내가 이틀동안 묵은 후에 호텔과 바로옆 신카페
제 28일차[12월 17일 - 금]
오늘은 당초 자전거를 빌려 시내 이곳 저곳을 돌아본 후에 오후에 호이안으로 출발할 예정이였는데,
이런 일어나니 계속해서 비가 오고 있다.
우산을 쓰고 호텔옆 간이식당에서 쌀국수[선지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우리네 해장국과 같다.
다만, 밥이 아니라 쌀국수가 들어간다]로 아침을 해결하고 .... 천천히 걸어서 동빠시장도 구경하고 ....
슈퍼마켓에서 점심으로 빵과 비스켓도 사고 ... 새로 우산도 하나 사고 .... 숙소로 돌아와 사온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앞 포장마차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 호텔 종업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신카페에 예약한 오픈 버스를 타고 후에를 출발[14:00]하여 다낭을 거쳐 호이안 도착[17:30]
내일 미선가는 1일관광을 예약[122,000동/약$6-버스, 점심, 보트, 영어가이드포함]해 두고,
호텔[$15/아침포함-1성급]에 짐을 풀고 .... 저녁 먹고 .... 호텔에서 인터넷으로 집사랑이와 통화후 꿈나라로 ...
호이안가는 침대버스안에서
제 29일차[12월 18일 - 토] 미선관광 & 호이안 관광
호텔에서 아침을 주는데, 빵 한조각과 도마토, 양파 ... 커피 ....이런 너무도 형편없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신카페에서 8시반경에 버스를 타고, 참파유적지로 출발하여 한시간여 만에 참파유적지에 도착하여 입장권[60,000동/$3]을 사고 ....
입장하여 참파유적지를 관광하는데 ... 참파 유적지는 3세기에서 13세기까지 힌두교사원 유적지로
그 당시에 엄청나게 큰 바위와 정교한 조각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1
1시반에 버스를 타고 보트타는 곳으로 30여분 이동하니 작은 접시에 밥과 복음야채가 점심으로 나오는데,
정말 ... 먹을 수 있는 것인지 .... 간장을 쳐서 간단하게 먹고 ... 한시간여 배를 타고 ... 강을 따라 내려 오다 ...
전통 목공 제작소에 잠깐들린후 호이안 부두에 도착후 구시가지을 구경하는데,
모든 집들이 상점화 되어 있어 별로 볼 것도 없어 .. 일본식당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은 밤차로 나짱으로 곧바로 이동해야 하기에 발도 씻을 겸 발맛사지샆에서 마사지를 하는데, 그것도 신통하지 않다.
저녁7시에 호이안을 출발한 침대버스는 밤새워 달린다 ....
참파유적지[3세기~13세기 힌두교 유적지] 관광하고
보트에서 주는 점심이다
이렇게 보트를 타고 .... 호이안으로 돌아 온다
강변의 마을들은 참 평화로워 보인다.
수공예 마을에도 들이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호이안에 도착하여
호이안 이곳 저곳 구경도 하고
밤에는 야경이 멋있을 것 같아 보인다.
호이안에서 유명하다는 일본교 전경이다.
침대버스를 타고, 밤새워 달리다 .... 주유소에서 잠깐 휴식도 취하고, 화장실도 가고 .....
제 30일차[12월 19일 - 일]
아침 6시15분경 나짱에 도착하여 호텔[$7/1박]을 잡고 .... 호텔앞 포장마차에서 쌀국수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할려는데, 이런 샤워기가 고장이라 종업원을 불려 수리후에 종업원에게 $1를 주니 너무도 좋아라 한다.
샤워후에 오랜만에 세탁서비스도 시켜 놓고 .... 호텔에서 잠깐 눈을 부친후 ....
호텔옆에서 오토바이를 렌트[60,000동/$3]후 가솔린 30,000동을 넣고 .... 나짱해변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힌두교파고다와 나짱시내 전경도 보고 .... 호텔옆 미장원에서 이발과 염색후
내일 투어[나짱해변 투어] 예약[$5/1일]후 저녁먹고 ... 꿈나라로 ....
나짱해변에 해가 뜨고 있다
나짱은 베트남에서 우리네 부산해운대와 같은 곳이다.
힌두교 사원도 구경하고
제 31일차[12월 20일 - 월]
아침에 일어나 호텔옆 포장마차에서 쌀국수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마트에서 사과와 커피를 사서 한잔하고,
오늘 예약한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호텔앞에서 차량을 기다리니 침대버스가 와서 픽업을 해 ...
어제 간 나짱 남쪽해변 포구에서 배를 타고, 4개의 섬을 투어하는데, 외국에서온 다국적 여행객과 베트남인등
여행객은 모두 15명으로 배가 출발하니 얼마 가지 않아 어제 본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케이불카가 우리를 반긴다.
20여분후에 우리는 아쿠아리움에 있는 섬에 도착하여 입장료 35,000동을 지불하고, 구경을 하는데,
아쿠아리움이라기 보다는 배모양을 한 조그만한 수족관으로 별로 볼 것이 없어 대충보고 나와 산책후 배를 타고 ....
또, 다른 섬으로 가 선착장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스노쿨링도하고 수영도 하는데,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 구경만 하고 ...
다시 배가 출발하여 섬옆에 정박후 점심식사라면 사모사와 쌀국수 ... 그리고, 우리네 두부 등을 주고 .... 맥주는 사서 한잔한후 ....
배가 출발하는데, 이런 조그만한 배에 선장과 영어로 안내하는 가이드 등 일하는 사람이 5명이 되는지 의문이 갔으나 .....
식사후에는 선상 즉석 기타와 싱어 ... 그리고 가이드는 드럼어가 되어 라이브 밴드를 구성하여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데 ...
외국인들은 신나게 따라 부르기도 하고, 박수도 치고 ... 배에서 달랏 포도주와 파이애플도 내 놓고...
40여분 배가 이동하여 섬에 내려주면서 한시간 수영할 시간을 주는데, 입장료가 20,000동이라는데,
나중에 보니 가이드와 반반 나누나 보다. 날씨가 좋지 않아 수영하기를 포기하고 .... 방갈로 의자에서 잠깐 오수를 즐긴뒤 ....
다시 배를 타고 .... 항구로 돌아와 픽업차량으로 호텔로 돌아와 호텔주변과 해변도 산책후
오랜만에 일본레스토랑에서 초밥과 맥주로 맛나게 저녁을 해결하고 ... 꿈나라로 ...
바다를 가로질러 케이블카가 운행한다.
수족관에는 별로 볼 것이 없다.
수족관 전경이 도리어 특이하다.
스노콜링도 하고 ....
이렇게 함께 배위에서 점심을 먹고
식사후에는 즉석 공연도 하고
해변에 내려 수영도 하고
제 32일차[12월 21일 - 화] 나짱->달랏으로 이동
아침에 호텔옆 포장마차에서 죽에 순대 등이 들어가 있는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신카페에서 버스를 타고 ....
달랏으로 출발하는데, 내 앞에 탄 상주에서 왔다는 젊은 친구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다 ....
휴게소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헤어진 일행을 만나 .... 이야기도 나누고 ... 쌀국수를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
달랏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고도를 높이면서 징글지대와 폭포등 새로운 풍광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
고도가 1,400미터를 넘어가자 주변에는 온통 커피나무와 소나무가 맑은 하늘과 좋은 조화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달랏에 도착하여 신카페앞 게스트하우스[$7/박]에 여장을 풀고 .... 시장구경과 호수옆 걷기등 시내 관광후
문라이트 호텔에서 뷔페[149,000동/$7.5]로 오랜만에 맛나게 저녁을 해결후 .... 시내 관광 및 산책후 꿈나라로 ...
버스가 가파른 언덕을 계속해서 올라간다
길가 밭에는 온통 커피나무다
달랏 호수인데, 공사중이라 물이 하나도 없다
달랏 메인광장과 바로 옆이 시장이다.
제 33일차[12월 22일 - 수]
신카페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부페[50,000동/$2.5]로 아침을 히결하고,
어제 신청한 시티투어[244,000동/$12-차량, 점심,입장료, 가이드포함]에 참여했는데,
미니버스에는 약 25명이 다국적 외국인과 함께 투어를 하여, 처음 들린 곳은 다란다 폭포를 관광하고 ...
두 번째로 폭포 ..... 세 번째로 ....신카페로 돌아와 신카페에서 주는 점심을 해결하고 ,,,,
오후 투어에 나서 사랑에 계곡과 수공예점 그리고, 성당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상주에서 온 용대라는 학생과 시장 이층 식당가에서 함께 식사후 꿈나라로...
다란다 폭포에서
두번째 프렌폭포
폭포밑을 걸어 갈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파라다이스 레이크
파라다이스 레이크가 내려다 보이는 사원도 들이고
바오다이 여름 궁전도 관광하고
궁전 전원이 멋지다
사랑의 계곡 마스코트
사랑의 계곡이다. 우리네 놀이동산과 비슷하게 꾸며 놓았다
전통 자수예점 - 손으로 자수를 놓아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믿어 지지 않는다.
오랜된 교회[도메인 더 마린]이다.
제 34일차[12월 23일 - 목]
7시반에 달랏을 출발하여 무이네로 향하는데, 꼬불꼬불한 산길을 다섯시간을 달려 가는데, 도로 주변은 모두 커피나무 농장들이다.
12시반경 무이네에 도착하여 신카페앞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맥주와 스테이크로 점심을 해결하고 ... 짐을 푸는데,
미니버스라 짐실을 공간이 없어 차량 제일 뒷좌석에 짐을 실고 왔는데, 많은 짐을 포개서 실고 온지라 ...
이런 삼푸가 터져 배낭에 온통 삼푸가 ... 대충 닦고 ... 많이 묻은 것은 씻고 .... 대충 정리후에 이지라이더와 함께 투어[$8]를 떠나 ...
먼저 중국 토림과 같은 계곡트레킹을 하는데, 14살짜리 중학생이안내를 하면서 따라 붙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계곡구경을 마치고, 돈을 달라는데, $1를 주자 50,000동[$2.5]를 달라고 한다.
단호하게 거절를 하니 .... 돈을 받으면서 베트남말로 무어라고 궁시렁거린다.
30여분 오토바이 뒤에 타고 화이트 샌드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하게 느껴지지만
이지라이더는 아랑곳하지 않고 잘도 달린다. 30여분 화이트샌드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레드샌드 등 구경후 숙소로 돌아오면서 이지라이더에서 나는 나 보다 더 나이가 많은 줄 알고 몇 살이냐고
물어보니 44살이면, 딸둘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고 한다.
당초에는 자기가 요구한 금액을 디스카운트하지 않고 투어를 진행했기에 팁을 주지 않을 려고 마음 먹었으나 ....
$10[팁$2]을 주니 너무도 고마워 한다.
숙소로 돌아와 볶음밥과 샐러드 .. 맥주도 한잔하고 .... 숙소에서 인터넷으로 집에 문자도 보내고... 꿈나라로
모레가 굳어서 산을 만들어 놓았다.
무이네 해변 피싱빌리지다.
화이트 샌드다. 자연에 신비함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가 보다.
레드샌드다. 내 그림자가 긴 여행을 표하는 것 같아 보인다.
무이네 해변에도 해가 지고
제 35일차[12월 24일 - 금]
아침에 일어나 숙소 레스토랑에서 인터넷으로 집에 전화도 하고, 쌀국수와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숙소옆에서 오토바이를 렌트[$5]하여 해변 주변과 이곳저곳을 돌아본 후에 호텔로 돌아와 간단하게 샤워후 점심을 먹고,
무이네를 출발[13:30]하여 호치민으로 향하는데, 오늘이 금요일에 크리스마스 이브인지 ...
차가 막혀 3시간이면 도착한다는 차가 5시간반만에 신카페앞에 도착하여 신카페에서
내일 호치민 1일투어를 신청한후 호텔[$11]을 잡고, 호텔옆에서 저녁식사후
무이네 피싱빌리지 바닷가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가도 가 보고
이곳의 전통배다. 큰배로 가거나 근처에서 고기잡이시 이용하는 배라고 한다.
관광객이 전통배로 체험를 하고 있다.
무이네 해변은 끝이 없어 보인다.
호치민에 들어오니 오토바이 무리가 장난이 아니다
제 35일차[12월 25일 - 토] 호치민 시티투어
아침에 호텔앞 레스토랑에서 아메리카 스타일로 아침식사를 마무리하고, 호텔옆 산책겸 걷기후 호텔로 돌아와
간단하게 짐을 챙겨 일일투어에 참석코자 버스에 오르니, 달랏에서 헤어진 일행을 다시만나 함께 관광....
하지만, 시내 구경은 사원과 차이나타운 시장을 구경하고 ... 신카페로 돌아와 일행과 함께 태백산이라는
한국식당에서 오랜만에 김치찌개로 점심식사후 오후 2시에 다시 모여 전쟁기념관[15,000동]과 통일궁[15,000동]을 구경하는데,
이상하게도 이 놈에 가이드는 입장료를 받고는 자기네들끼리 사바사바 하는지 입장권은 주지도 않고,...
1881년에 지었다는 성당, 돌지도로 유명하다는 중앙우체국을 관광하고 ...
신카페로 돌아와 2박 3일짜리 메콩델타 투어-캄보디아로 곧바로 아웃하는 상품을 신청
[1,010,000동/약$50-2일 싱글숙박 및 관광, 교통포함]후, 달랏에서 헤어진 상주에서 왔다는 정대라는
또 다른 일행과 만나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고 ..... 숙소로 돌아와 간단하게 샤워후 함께 저녁식사후
공원산책 좀 하다 꿈나라로 ...
호치민 위폐를 모신 사원에서
이곳에도 롯데마트가 있다.
차이나타운 내 시장[빈테이]
전쟁기념관도 보고
통일궁도 구경하고
노트르담 성당도 구경하고
중앙우체국도 구경하고
웨딩찰영하는 베트남 신혼부부도 구경하고
제 36일차[12월 26일 - 일] 메콩델타 투어[사이공->벤트레->칸토]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겨 숙소를 출발하여 신카페 가는길에 쌀국수[15,000동-900원]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신카페에서 7시 40분에 출발한다는 투어가 8시가 되어서 출발하여 2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걷너서,
여행사에서 주는 월남쌈과 생선튀김, 그리고 ... 생선과 야채수프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
이번 투어에는 각국에서 온 35명이 함께 투어를 진행하는데, 함께 점심을 먹은 일행은 독일에서 왔다는 부부와 아들,딸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는데, 이런 남자는 맥주 3캔, 여자는 2캔을 가볍게 해치우고는 아들과 딸도 콜라 각각 2캔씩을 ...
그리고, 계산을 하면서 팁으로 먹은 술과 콜라값에 50%을 지급한다.
점심식사후 조그마한 노을 젓는 배를 타고 20여분 이동하여 다시 내린 다음, 이제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6인승]를 타고
10여분 달린후 코코닛 캔디 만드는 곳에 도착하여 캔디 만드는 것도 보고, 차도 한잔하고, 과일도 먹고 ...
다시 배를 타고 ... 매콩강 유람을 하면서 벽돌 만드는 공장에 들려 벽돌만드는 과정을 구경하는데,
메콩강에서 뻘을 걷져 올려 벽돌을 만드는데, 뻘에 알루미늄 성분이 많아 구우면 대단히 단단하다고 한다.
관광을 마치고, 처음 출발한 곳으로 돌아와 다시 버스를 타고, 2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칸토에서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옆 대형마트에서 다람쥐 커피와 노니비누를 살려고 했으나 없어 커피는 제일 좋은 놈으로 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후 숙소로 돌아와 인터넷 조금하다 꿈나라로 ....
이런배를 타고 30여분 강을 거슬러 올라간 후
생선튀김과 생선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사람이 노를 젓은 보트를 타고 30여분 이동한후
다시 오토바이 뚝뚝을 타고
코코넷 캔디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다시 보트를 타고 이동하여
벽돌 만드는 공장도 구경하고
메콩강을 거슬려 올라
제 37일차[12월 27일 - 월] 수상시장과 과일농장 관광후 차우독으로 이동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에 올라 15분만에 보트에 올라 보트를 타고, 수상시장에서 파인애플도 먹고,
과일농장에 들려 과일도 먹고, 두시간여 시간을 보낸후 시장에서 30여분 구경한후에 버스에 올라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후에 두바이에 산다는 패밀리들과 명함을 주고 받으면 다음을 기약하고 ...
버스를 타고 두시간여 이동후에 다른 버스로 갈아타는데, 달랏에서 만났든 음성 한독약품에서 온 자매와 만나 함께
차우둑으로 한시간여 차를 타고 달리자 차에서 내려 카페리를 타고 20여분 메콩강를 건넌후 다시 배를 타고,
한시간여 달려 차우독에 도착하여 여장울 풀고, 싱카폴에서 왔다는 조지라는 교수부부[부인은 베트남사람]과
아들과 우리 셋명이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메콩강변 레스토랑에서 새우, 한치, 조개등으로 만나게 저녁을 해결하고 ....
숙소로 돌아와 꿈나라로....
수도 없이 많은 수박을 실고 가는 배
현지인 배에 올라 파인애플도 사 먹고
용과 열인 것도 보고
망고도 보고
크기가 정말 큰 잭플롯[두리안과 비슷]이라는 과일
과일 농장에 들려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과일도 먹고
카페리를 타고, 차우둑으로 이동중에
제 38일차[12월 28일 - 화] 차우둑관광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주는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고, 7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15분후에 노젖은 보트를 타고,
30여분을 이동하여 양어장도 구경하고, 다시 보트를 타고 30여분 수상가옥도 구경하고 ....
모스크도 방문한후 9시반경 캄보디아로 향하는 보트에 올라 비자를 받기위해 비자신청서와 $25을 지급하고, 2
시간 40여분을 달려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쌀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나니,
비자 대행 여자가 와서 여권을 주는데, 베트남 출국신고가 되어 있고 캄보디아 도착비자가 처리되어 있어 배에서 내려 ....
걸어서 캄보디아로 입국하기 위해 국경지역을 통과한후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캄보디아 입국장에 도착하여 입국신고를 하는데,
그야말로 조그마한 건물에서 스탬프를 찍어준후 버스에 다시 올라 일일이 검사하는 것으로 입국신고를 마친후,
버스를 타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향하는데,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 ....
공사중인 도로를 달려 2시간20여분만에 프놈펜 신카페에 내려 음성에서 왔다는 자매는 곧바로 시엘립으로 출발하고,
나는 뚝뚝을 타고 강변으로 향하여 호텔을 구하는데, 거의 대부분에 호텔들이 풀이라 ....
몇 곳을 돌아 다니다 제키호텔[$20/조식포함]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국민은행이 있다.
샤브샤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나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인터넷 좀하다 꿈나라로 ....
중국계 싱가폴인으로 베트남여자와 결혼하여 베트남에 살고 있다는 가족이다.
고기잡은 현지인 배
양식장도 구경하고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하여
모스크도 구경하고
메콩강을 거슬려 올라 캄보디아를 가는 길에 모래 취채하는 광경
캄보디아로 가는 배 위 전경이다.
이 바지선이 베트남 국경이다.
걸어서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간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표시석앞에서
아직 포장이 되지 않은 도로를 달리고
뚝뚝을 타고 호텔를 찾아 이동한 후
샤브샤브로 맛나게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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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럽고요... 같은 1기연수팀인게
자랑스러워요... 감사드려요... 글과 사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항상 건강하고, 보람된 나날되시길 .... 기원합니다.
야,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 글자 빼 놓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감동적입니다.
저도 이런 종류의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유사장님 혼자 다녔기에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더 많았나 봅니다.
베트남 무이네를 보니, 2년 전에 갔다와서 그런지
반가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모래 언덕이 환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사장님의 글이 앞으로 혹 있을지도 모를
저의 여행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정이 길어지다 보니 여행기를 자세하게 작성하지 못하여 송구할 따름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주로 신카페에 이용하여 투어를 하였기에 외국인가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기에 주로 한국인과 조인하여 여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