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아난다여, 까시의 왕인 끼끼는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께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셔서 바라나시의 이시빠따나 녹야원에 머무신다고 들었다. 그러자 까시의 왕인 끼끼는 여러 훌륭한 마차들을 준비하게 하고 훌륭한 마차에 올라 왕의 위세를 크게 떨치며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을 친견하기 위해 다른 여러 훌륭한 마차들과 함께 바라나시를 떠나 마차로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 이르자 마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아난다여, 한 곁에 앉은 까시의 왕인 끼끼에게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께서는 법문을 가르치시고 격려하시고 분발하게 하시고 기쁘게 하셨다.”
15. “아난다여, 그때 까시의 왕인 끼끼는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의 법문으로 가르침을 받고 격려를 받고 분발하고 기뻐하며 아라한 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비구 승가와 함께 내일 저의 공양을 허락해 주십시오.”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자이신 깟사빠 세존께서는 침묵으로 허락하셨다. 그러자 까시의 왕인 끼끼는 세존께서 침묵으로 허락하신 것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경의를 표한]뒤 물러갔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