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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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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철학원 상담야화 영기가 서려있는곳, 파주 헤이리 마을을 가보자 !
김용석 (레이디 여왕) 추천 3 조회 798 20.06.27 21:5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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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28 03:52

    첫댓글 좋은 장소 추천, 설명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신령님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으로 긴가민가 하지만 우리가 알기 어려운 영역이 있다 생각합니다. ^^

  • 작성자 20.06.28 09:19

    그냥 가는것 보다는 알고 한번 자세히 산세를 느끼시면 보일것입니다. 음기가 많다는것을 말입니다.

  • 20.06.28 08:59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저녁에는 반짝이는 불빛도 많고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라 예전에는 흉산이었을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파주 출판도시는 근처에 부모님과 약속이 있어 지나가는데 민음사 책들을 구경하는 목적으로라도 내리고싶었던 곳이었는데 답답할때 드라이브로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20.06.28 09:17

    도화의 기운이 많아서 안보이는것이지만 낮에 가보시면 전혀 틀리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 답답할때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차도 안 막히고 말입니다. 늘 여러분들의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 20.06.28 10:49

    좋은 장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되면 꼭 방문하고 싶네요. 마을을 지키는 정령께서는 중생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영원한 깨달음에 이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혜를 구하고 싶네요..!

  • 작성자 20.06.28 14:40

    바위가 오랜기간 지나면 인간을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 폭포가 오랜기간 지나면 인간에 관심이 있을까요? 희노애락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신들은 거의 무심합니다.

    단지 인간과 신들 사이의 정령이라는 존재들만 궁휼히 여겨서 희노를 주는것입니다. 그런데 정령들도 영원하지 않고 오백년 천년이 되면 무로 돌아가거나 신으로 화하거나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육도윤회가 진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분들도 천신이지만 때가되면 다른 존재로 변화합니다.

    영원한 깨달음에 이르러면
    불법에서는 화두를 삼아서 깨치든지 진언을 기도해서 업장을 끊는 방법 그리고 도가에서는수행과 명상을 해서 지상선이 되거나 천선이 되는법등이 내려옵니다.

    하지만 속세에서 내려오는 지상선이나 천선이되는 법등은 모두 멕이끊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양생의 운동법이 내려올뿐입니다.

    다른 도가의 법수로는 마음을 보는 법이 있습니다,. 내가 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할까? 계속 의구심을 가지고 파 헤치는것입니다. 마음이 괴로워서 그렇다면 왜 괴로울까? 이유는 무엇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왜 그러한 이유때문에 괴로운지 다시 원인을 찾아서 보는것입니다.

  • 작성자 20.06.28 14:45

    사람의 마음은 말입니다. 인연법에 따라 만들어 지고 나타나고 사라지는 존재로써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고민하는것에 따라 반응하고 의지를 가지고 행동을 합니다. 마음을 알면 영원한 깨달음도 답을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20여년을 수행하고 명상을 한끝에 마음이 바로 진리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밖에서 기도와 명상 그리고
    도력과 영적인 기적 신과 귀신 모두 허깨비 라고 보시면 됩니다.

  • 20.06.29 00:40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괴로움의 원인을 제 자신한테 물어보면, 예민함, 나약한 의지. 탐욕을 즐기려는 유혹과 불안함..그 밖에 많은 번뇌들. 저는 두가지 마음이 항상 24시간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수행을 포기하라고 유혹하는 번뇌와, 다른 하나는 그 번뇌의 정체를 꿰뚫고 성찰하려는 마음. 이 두 마음 중에 항상 갈등하는 것 같습니다. 수행의 결실은 대운과도 관련이 있겠죠? 행성들과 별들의 조합...저는 중년에 뜻을 이룬다고 하니 그 때 쯤이면 결실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지금은 무너지고 일어나고 기초를 닦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0.06.29 22:37

    힘내시고 편안하게 노력한바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수행도 기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하는것 오히려 좋습니다, 그럴때는 쉬기도 하고 그러셔야 합니다.

  • 20.06.29 17:56

    정성껏 올려주신 글덕에 감사히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들이 순조로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0.06.29 22:37

    꾸준히 오시고 덕담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 20.07.03 21:06

    신비한 내용의 글이에요.파주에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헤이리 크레타!

  • 작성자 20.07.03 22:13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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