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국화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목요일 (오늘)
급히, 그것도 관람객들이 덜 붐비는 평일을 기해 마산 3.15 해양 누리공원을 향해 달렸다.
현장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차량이 주차할 곳이 거의 없다.
(부속주차장 2개를 돌았지만 헛탕치고 도로변에 겨우 주차 함)
역시 많은 이들이 마산국화축제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오신 것일까?
겨우 차량 1대의 빈자리에 주차하고, 누리공원의 해변을 따라 장식한 국화의 행렬에 동참하였다.
약 2시간을 들려보고 나니 점심 때도 되고 배가 고파, 인근 식당을 찾았는데 마산하면 역시
아구찜이 아닌가, 부산에 비하여 착한 가격에 생아구가 듬뿍 든 아구찜으로 배불리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꽃축제장에 들렸다가 행사장을 떠났다.
모처럼 밝고 환한 얼굴이고, 그리고 날씨까지 11월 답지 않게 다소 더워 , 걸어다니는데 힘이 들었지만
많은 이들과 국화의 향기를 맡고 그리고 참여한 분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는 뜻있는 하루였다,
◆ 다녀온 일시 : 23. 11. 2(목) 10:30~ 15:30까지
◆ 장소 : 마산 3.15 해양공원 일대
▶ 축제기간 : 23. 10. 28~ 1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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