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545m) 정상 표지석에는 천태산 대신 천개산 천태봉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사자지맥은 주화산에서 망덕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 사자산 미봉(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의 경계점)에서 남서쪽과 남쪽으로 가지를 쳐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4.6km의 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옹암리에서 그 맥을 남해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사자산 미봉(666m), 사자산 두봉(545m), 당뫼산(160.7m), 억불산(518m), 광춘산(384.1m), 괴바위산(477m), 부용산(609.2m), 깃대봉(362m), 양암봉(464.9m), 천태산(549.4m), 부곡산(424.6m), 공성산(367m), 오성산(216m)등을 만날 수가 있고,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취진강, 영동내 등이 흐르며,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홍거천, 남상천, 석남천, 신평천, 고읍천, 연정천, 대덕천 등이 남해로 흘러간다.
▶산행일ː2022년 10월 19일(수)
▶산행지ː 천태산(545.0m) 양암봉(469.2m) 깃대봉(361.6m) 전남강진
▶코스ː 칠관로-연수원-깃대봉-골치재-사자지맥-임도-양암봉-천관산조망바위-가리재-잡목구간-천태산-정수사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한마음산악회
▶시 간ː11:29∼16:47(휴식포함 05ː18분)
▶거 리ː약 10.15㎞
▶날 씨ː맑음 구름(조금.무더위)
☞초당연수원(들머리): 전남 장흥군 관산읍 부평리 95-3
☞정수사주차장(날머리): 전남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4-1
정수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구군지(舊郡誌)에 의하면, 805년(애장왕6)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도선은 827년(흥덕왕2) 영암(靈巖)에서 출생하였고, 842년 승려가 되었으므로 그 연대에는 다소의 착오가 있는 듯하다. 조선말까지만 하여도 강진의 사암(寺庵)들을 관장하는 수찰(首刹)이었으나 차츰 퇴락하다가 6·25 이후 공비들에 의하여 소실되었으며, 뒤에 사찰 승려들이 지방민의 협조를 얻어 중건하였다. 1991년에는 요사를 지었고, 1995년에는 사사자석탑(四獅子石塔)을 조성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나한전, 산신각, 종각, 산문(山門), 요사채 등이 있고, 대웅전 안에는 보물 제1843호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 삼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산문 밖은 임진왜란의 격전지로 유명하며, 남쪽으로 3㎞ 떨어진 곳에는 고려청자 도요지인 당전리가 있다.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 삼불좌상 보물 제1843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의 협시불로 이루어진 삼존불이다. 1561년 소조로 제작된 우협시불과 달리 석가모니불과 좌협시불은 1648년에 나무로 조성되었다. 이 불상을 조성한 승일은 17세기 중반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을 대상으로 조상 활동을 펼친 조각 승이었다. 승일은 1640∼1670년대에 자신의 독특한 작품으로 많은 불상들을 제작하며 일군의 제자들을 거느린 유파의 수장으로 활동하였고, 그의 제자로 추정되는 성조(性照)와 삼응(三應)은 승일의 작풍을 따라 승일파를 계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강력한 보상.♣
가장 강력한 보상은
인간관계에서 얻는 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자기를 생각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 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과의 연결이 없다면,
해로운 보상과 조절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